우리 정부로서는 정말 큰 짐을 덜었습니다. 19년이 걸렸습니다. 9번이나 상처만 남기고 무산되었습니다. 그러나 2년 전 드디어 결론을 봤습니다.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서 정부와 그리고 주민도 모두 함께 승리하는 방폐장 부지 선정을 이뤄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로운 도약의 첫 삽을 뜨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그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고 계신 경주시민과 경북도민 여러분께 거듭 인사를 올립니다.
[연설 장소]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