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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을 앞둔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를 청와대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진행했다. 재임 중에도 변함없는 지지와 신뢰를 보내준 노사모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시민주권 운동 등 퇴임 후 대통령의 활동 계획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