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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알제리 국빈 방문 이틀째를 맞아 알제리 수도인 알제 시내에 충혼탑을 방문, 헌화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지하에 있는 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해 기념관 내부를 꼼꼼히 살펴보고 방명록에 "압제에 대한 저항이 인간이 가진 가장 고귀한 권리"라며 "알제리 민족의 거룩한 희생을 온 세계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서명했다.
노 대통령은 부테플리카 대통령과 가진 단독정상회담에서도 알제리의 독립전쟁을 언급하면서 "오늘 충혼탑과 독립기념관에 가서 알제리가 고통스러웠지만 자랑스런 역사를 가진 것을 알게 됐다. 한국도 비슷한 독립기념관을 가지고 있는데 나는 그것이 우리가 가진 가장 고귀한 자산이라 생각한다"며 '독립투쟁의 역사'를 공통 화제로 꺼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