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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를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카이로에 있는 아랍연맹 본부를 방문, 방명록에 `천년의 인연에서 평화의 동반자로 두 번째 천년을 함께 하자`고 적었다.
이어 노 대통령은 아므르 무사 아랍연맹 사무총장과 회원국 상주대표단을 접견하고 한.아랍관계 증진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아랍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나 세계평화와 안정 유지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한국은 동북아시아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아랍연맹은 중동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과 아랍연맹 대표들은 한국과 아랍국가간 교역.투자 등 경제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문화.관광분야 등에서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