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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하는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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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하는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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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 2006.01.25.
  • 대통령비서실
  • 40492
  •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 노무현 대통령, (노 대통령 좌측 기립 여성) 조기숙 홍보수석
  • 청와대 춘추관 대회견실 2층

내용

노무현 대통령이 2006년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가운데 기자들이 발언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이날 노무현 대통령은 '양극화 해소'를 주제로 했던 1월 18일 신년연설의 후속대책을 비롯 정치, 경제, 사회, 외교안보 등 각 분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경제분야에서 2006년에는 5% 안팎의 성장이 가능할 것 같다며 성장이 내수 확산과 일자리로 이어지고, 나아가 중소기업과 서민의 호주머니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재원조달 문제에 대해 당장 증세를 주장하지 않을 것이며 세금을 올리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면서 대통령도 국민이 원치 않는 일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부동산과 관련해서 노 대통령은 투기하는 사람은 반드시 손해 보도록 제도화 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2006년 지방선거와 관련, 정부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취약계층과 생계와 인권을 침해하는 각종 폭력과 부조리를 근절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외교 분야에서 노 대통령은 2006년 내에 한미동맹의 장래에 관한 공동연구와 한국군의 전시작전권 환수 문제를 매듭지을 수 있도록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방개혁도 본격화 할 것이라 말했다. 노 대통령은 끝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적극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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