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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2006년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이날 노무현 대통령은 '양극화 해소'를 주제로 했던 1월 18일 신년연설의 후속대책을 비롯 정치, 경제, 사회, 외교안보 등 각 분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경제분야에서 2006년에는 5% 안팎의 성장이 가능할 것 같다며 성장이 내수 확산과 일자리로 이어지고, 나아가 중소기업과 서민의 호주머니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재원조달 문제에 대해 당장 증세를 주장하지 않을 것이며 세금을 올리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면서 대통령도 국민이 원치 않는 일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부동산과 관련해서 노 대통령은 투기하는 사람은 반드시 손해 보도록 제도화 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2006년 지방선거와 관련, 정부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취약계층과 생계와 인권을 침해하는 각종 폭력과 부조리를 근절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외교 분야에서 노 대통령은 2006년 내에 한미동맹의 장래에 관한 공동연구와 한국군의 전시작전권 환수 문제를 매듭지을 수 있도록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방개혁도 본격화 할 것이라 말했다. 노 대통령은 끝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적극적인 추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