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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맹호부대 장병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는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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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경기도에 위치한 승진부대와 맹호부대를 방문해 군 병영문화 개선 현장을 점검하고 병사들을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맹호부대에서 병사들과 오찬을 함께 한 후 장병들이 생활하는 의무실, 군 매점(PX), 샤워장, 생활관 등을 둘러보면서 병영생활에 대해 병사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군복무제도 개선은) 꼭 필요한 일이고, 전체 한국의 청년인적자원의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학제와 더불어 아주 길게 점진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년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병역의무의 형평성에 불신과 불만이 없도록 하며, 전체적인 계획을 군복무 제도와 더불어 학제 개편, 사회복지 봉사복무라든지 이런 것까지 포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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