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8월 25일 김우전 광복회 회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와 유족, 올해 독립유공 포상자 15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과거사규명은)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거역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친일진상 규명뿐만 아니라) 국가기관에 의한 불법한행위, 역사적 범죄를 꼭 밝혀야 한다' 며 '이것을 정치적 계산으로 볼 일이 아니다. 한국이 세계에 내놓을 만한 떳떳한 일류국가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