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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 당선자 내외와 기념촬영하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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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미국에서 귀국한 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 당선자를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당선을 축하했다. 노 대통령은 “반기문 외교부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당선은 국가로서도 영광스러운 일이며 국가적 외교역량이 축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노 대통령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업무 수행과정에서 한국정부의 입장때문에 활동과 역할에 제약이 있어선 안된다”라며 “국제사회의 보편적 입장에서 창조적이고 공정하게 역할을 수행해 훌륭한 업적을 남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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