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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식목일 행사에서 나무를 심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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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제60회 식목일을 맞아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경기 화성시에 있는 국립 산림과학원을 방문, 국내 산림현황과 강원도 산불피해 상황에 관한 보고를 받고 원내에 조성된 시험림에 백합나무를 심었다.
노 대통령은 현황보고 후 인사말에서 산림청과 산림과학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조림의 목표를 푸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쓸모 있고 경제성이 있는 나무(심기)로 바꿔야 한다고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조림 방향이 바로 잡혔으면 하는 의미에서 (이곳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마치고 식수행사장으로 이동, 미리 준비돼 있던 백합나무 10여그루를 심은 노 대통령은 남녀 초등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숲 가지치기 시연을 관람하고 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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