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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칠레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말씀하는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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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내용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칠레를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리카르도 라고스 칠레 대통령과 한.칠레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칠레는 아시아와 남미를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에 있으며, 미래 국제질서에 대한 이상을 공유하고 협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라고스 대통령도 "세계화를 위한 양국간 역할에 대해 폭넓은 교감을 나눴다"며 "이러한 양국간 기본 가치를 위해서 21세기 새로운 협력관계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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