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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면담을 갖기에 앞서 악수하는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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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정보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아세안+3 정상회의가 열리는 라오스 비엔티엔시에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를 면담하고 차기 6자 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노 대통령과 원자바오 총리는 또 6자회담의 재개를 위한 관계국들의 최근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북한도 이러한 노력에 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노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 업계도 원자로 제조 관련 기술이전이 가능한 점을 감안, 향후 중국 원전 건설사업에 우리 업체가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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