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1949년 해병대 창설 이래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2005년 7월 12일 포항의 해병대 훈련소를 방문해 “국가적 전략으로 평화의 전략을 만들어 놓아도 막강한 군대가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그 전략은 아무 의미가 없다”며 강군(强軍)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막강한 군대가 있을 때 정치하는 사람들이, 다음 대통령이 평화를 유지해나가고, 외교무대에서 발언할 수 있고, 평화유지 전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과거 전쟁과 평화의 역사를 거론하면서 “가장 강한 군대가 있을 때 평화를 누렸고, 국력이 약하고 특히 군대가 약할 때 평화를 지킬 수 없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가장 강한 군대, 막강한 군대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나는 68년 3월 5일에 39사단의 훈병으로 입소를 해서 3월 7일에 군번을 받았다""며 자신의 군 생활을 회고하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내가 군대에서 이것도 해냈는데' 이런 기억들을 더듬으면서 자신감을 항상 가지고 살아왔다""며 ""어떻게 보면 군대생활이 가장 힘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뒤에 겪어본 것은 군대생활보다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서도 항상 군대에서 이겨냈던 일들을 생각한다""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 [장소] 포항1사단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제60차 유엔총회 고위급 본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이던 2005년 9월 13일 동포간담회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 “2003년 했던 걱정은 고비를 넘겼고, 현재 북핵 문제는 베이징에서 다루고 있다”며 “북핵 문제를 다루는 방향이 어렵게 한단계씩 좋은 방향으로 와서 상당히 희망을 가질 수 있는데 누가 굳이 판을 깨기야 하겠느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남북문제에 대해서도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평양에 가서 남북대화를 하고 있고, 거기서 남북간 평화에 관해 대화한다는 것은 시간이 걸려도 많은 진전이 있었던 것”이라며 “북핵 문제와 함께 갈 것 같다”고 전망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혹시 한미관계에 관해 생각이 다르고 좀 더 빠른 변화를 원하는 분들이 있어도, 방향만 같다면 속도는 함께 조절해가면서 국민의 뜻을 모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역사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다르다고 해서 남의 나라 국민 마음에 상처를 주거나 모욕을 줘선 안되며 냉정하게 할 일을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미동맹과 관련해서는 ""처음 참여정부 들어섰을 때, 우리 국민들이 한미동맹에 관해 많이 걱정했다. 특히 미국에 계신 분들이 ‘노 대통령 성깔 있는 사람인데 사고 내지 않을까’ 걱정 많이 했고, 어떤 분은 제가 좀 미워서 ‘저 사람 사고 낼 것이다’라고 했다""면서 ""한미관계는 지금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가 지금 어떠냐도 중요하지만 10년 전, 5년 전과 비교해서 어떻게 달라져 가느냐, 달라져가는 방향이 중요하며 점차 상호적인 협력관계로 변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 [장소]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이던 2005년 12월 11일 동포간담회에서 한국 상품의 인기 및 한류와 관련, “우리가 일방적으로 이익을 계속 보는 관계는 결국 오래가지 못한다”면서 “정부도 이점에 관해 조심스럽게, 주의 깊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우리가 이득을 보는 게 있으면 말레이시아도 그만한 이득을 볼 수 있게 하고 그것이 객관적으로 숫자만 그런 게 아니라 느낌으로 와닿게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여러분들도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말레이시아가 추진하고 있는 푸트라자야 신행정도시와 관련, 노 대통령은 “감탄할 만큼 아름다운 도시였다. 도시를 건설하며 그 안에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기술과 문화, 환경, 생활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전부 다 배치해 놓은 것을 보고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새로운 계획을 갖고 도시를 건설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문화라는 것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고 말했다.
- [장소] 말레이시아 PWTC
내용- “21개국 정상들이 모여 중요한 토론을 했다는 점보다 더 큰 성과가 우리 한국의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기술과 문화의 수준, 한국 사람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그대로 증명해준 것입니다. 그것도 서울이 아니라 지방도시 부산에서 그렇게 해낸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12월 21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공자 격려오찬에서 “우리나라의 품격이 한 등급 올랐으니 국민들이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다. 제가 대신하겠다. 치하드린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에서도 이어진 정상들의 평가를 전하면서 “통역이 ‘APEC을 훌륭히 치러낸 데 대해 축하한다’고 하는데, 나는 듣기에 ‘죽여줍디다’ 이렇게 들었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의례상으로 하는 공치사가 아니라 진짜 감동한 사람들의, 압도된 사람들의 치사였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3월 8일 아랍연맹 본부에서 무싸 아랍연맹 사무총장과 아랍연맹 22개국 상주대표를 접견하고 “한국과 아랍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나 세계평화와 안정 유지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은 동북아시아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아랍연맹은 중동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렇게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아랍 국가들이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결국 아랍의 상호연대, 나아가 통합이 성공할 것이고, 앞으로 그와 같은 통합을 통해 아랍권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세계 질서 속에서 새로운 평화의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말씀드리고 싶다""고 격려했다. 이어 ""미래에 대한 저의 희망 중 하나는 한국처럼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나라들이 장래에는 옛날의 제국주의 세력이면서 오늘날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국가들과 대등한 능력을 가지고 세계평화에 당당하게 함께 참여하고 기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장소] 이집트 아랍연맹 사무국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11일 재일민단 신임 지도부를 접견한 자리에서 "지금 자라나는 젊은 아이들이 한국에 뿌리내리고, 일본에서의 생활과 세계무대에서 성장해나가는 데도 유리할 수 있도록 국가가 관리할 계획”이라며 “한국의 문화, 한국의 국적을 갖고 있는 자체가 경쟁력이 되도록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고 격려했다.
- [장소] 청와대 인왕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18일 여야 지도부들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갖고 한일간 동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배타적경제수역(EEZ)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대통령은 만찬 인사말에서 일본의 한국측 EEZ내 수로측량 계획에 대해 "작게 보면 해저수로 탐사라는 작은 행위를 둘러싼 EEZ 경계분쟁 수준의 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역사교과서 문제, 독도에 대한 도발행위 등을 거론하며 “이것들을 종합하면 일본의 국수주의 성향을 가진 정권이 과거 침략의 역사를 정당화하는 행위이기도 하고, 미래 동북아 질서에 대한 도전적 행위로 볼 수도 있다”면서 “역사의 문제이자 미래 안보전략의 문제”라고 규정했다.
- [장소] 청와대 인왕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몽골을 방문 중이던 2006년 5월 8일 울란바타르대학 한국학 전공 대학생들과 만나 “평화와 공존이 세계 질서가 되고, 국경을 뛰어넘는 화해 공존의 공동체, 그러면서 가치가 꽃피는 세계가 될 것”이라며 “그 중에서도 한·몽골이 더 빨리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지금은 자유, 평등 원리가 보편적으로 존중되는 가치이며 공동체가 결국 인간을 마지막으로 포용하는 다리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멀리 내다보고 가치 공동체, 자유와 평화의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 [장소] 울란바타르 대학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몽골을 방문 중이던 2006년 5월 9일 동포간담회에서 ""우리 국민들은 북한체제 붕괴를 바라지 않는다“며 ”어떻든 함께 안정적 토대 위에서 점진적으로 발전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한국전쟁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가 있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백지화하고, 모든 것을 정당화하는 방식으로 양보할 수는 없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본질적 정당성의 문제에 대해서 양보하는 것이 아닌, 다른 제도적, 물질적 지원은 조건없이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북한 방문과 관련, “김대중 전 대통령과 만나면 북한도 융통성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을까 싶어 상당히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양보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국민이 보기에 따라 자존심 상하게, 원칙없이 양보하려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개성공단을 열었다는 것은 옛날식으로 말하면 남침로를 완전 포기한 것이고, 금강산도 싸움하면 대단히 중요한 통로인데 그런 것을 열어서 한 것을 보면, 우리도 조금 믿음을 내보일 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남북간 상호신뢰를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한편 ""한국 기업인이 몽골에 풍차 발전소, 태양열 발전소 만들어 지하에서 물을 끌어올린 뒤 나무를 심겠다고 했다. 만일 몽골에서 나무를 심어 숲을 이룬다면, 이것은 세계 역사에 없는 정말 새로운 문화유산""이라며 동포들에 대한 덕담을 이어갔다. 노 대통령은 ""결코 쉬운 현상은 아니겠지만, 우리가 그런 것을 해보고 싶다는 꿈을 갖는 것도 중요한 것 아닙니까"" 반문하며 ""여러분도 그런 원대한 꿈을 갖고, 하루하루 현실의 장애를 극복하고 내가 못하면 후손들이 한다는 자세로 살면 몽골에서의 생활도 보람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 [장소] 울란바트라 서울클럽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6월 25일 6·25전쟁 56주년 참전용사 위로연에 참석해 “무엇보다 우리는 남북관계를 안전과 평화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관리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대화하고 교류협력을 확대해온 것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남북간 신뢰구축이야말로 평화를 지키는 굳건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기본은 자주적 방위역량을 확고하게 갖추는 것”이라며 “국방운영체제의 선진화, 군 전력체계 개선, 병영문화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방개혁안이 법제화를 통해 충실히 이행되면 우리 군은 자주국방 역량을 갖춘 선진정예강군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지금도 남북한은 분단되어 있고, 북핵문제와 같은 불안요인이 남아있지만 적어도 6·25와 같은 전쟁이 다시 일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우리에게는 그럴만한 힘이 있고, 또 어떤 충돌도 막아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한미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용산기지 이전, 주한미군 재배치와 감축문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미안보협력은 더욱 포괄적인 형태로 성숙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장소] 롯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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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해병대 훈련소 첫 방문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1949년 해병대 창설 이래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2005년 7월 12일 포항의 해병대 훈련소를 방문해 “국가적 전략으로 평화의 전략을 만들어 놓아도 막강한 군대가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그 전략은 아무 의미가 없다”며 강군(强軍)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막강한 군대가 있을 때 정치하는 사람들이, 다음 대통령이 평화를 유지...
제목해병대 훈련소 첫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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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1949년 해병대 창설 이래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2005년 7월 12일 포항의 해병대 훈련소를 방문해 “국가적 전략으로 평화의 전략을 만들어 놓아도 막강한 군대가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그 전략은 아무 의미가 없다”며 강군(强軍)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막강한 군대가 있을 때 정치하는 사람들이, 다음 대통령이 평화를 유지해나가고, 외교무대에서 발언할 수 있고, 평화유지 전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과거 전쟁과 평화의 역사를 거론하면서 “가장 강한 군대가 있을 때 평화를 누렸고, 국력이 약하고 특히 군대가 약할 때 평화를 지킬 수 없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가장 강한 군대, 막강한 군대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나는 68년 3월 5일에 39사단의 훈병으로 입소를 해서 3월 7일에 군번을 받았다""며 자신의 군 생활을 회고하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내가 군대에서 이것도 해냈는데' 이런 기억들을 더듬으면서 자신감을 항상 가지고 살아왔다""며 ""어떻게 보면 군대생활이 가장 힘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뒤에 겪어본 것은 군대생활보다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서도 항상 군대에서 이겨냈던 일들을 생각한다""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 [장소] 포항1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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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7.12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7.12.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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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뉴욕 동포간담회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제60차 유엔총회 고위급 본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이던 2005년 9월 13일 동포간담회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 “2003년 했던 걱정은 고비를 넘겼고, 현재 북핵 문제는 베이징에서 다루고 있다”며 “북핵 문제를 다루는 방향이 어렵게 한단계씩 좋은 방향으로 와서 상당히 희망을 가질 수 있는데 누가 굳이 판을 깨기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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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제60차 유엔총회 고위급 본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이던 2005년 9월 13일 동포간담회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 “2003년 했던 걱정은 고비를 넘겼고, 현재 북핵 문제는 베이징에서 다루고 있다”며 “북핵 문제를 다루는 방향이 어렵게 한단계씩 좋은 방향으로 와서 상당히 희망을 가질 수 있는데 누가 굳이 판을 깨기야 하겠느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남북문제에 대해서도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평양에 가서 남북대화를 하고 있고, 거기서 남북간 평화에 관해 대화한다는 것은 시간이 걸려도 많은 진전이 있었던 것”이라며 “북핵 문제와 함께 갈 것 같다”고 전망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혹시 한미관계에 관해 생각이 다르고 좀 더 빠른 변화를 원하는 분들이 있어도, 방향만 같다면 속도는 함께 조절해가면서 국민의 뜻을 모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역사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다르다고 해서 남의 나라 국민 마음에 상처를 주거나 모욕을 줘선 안되며 냉정하게 할 일을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미동맹과 관련해서는 ""처음 참여정부 들어섰을 때, 우리 국민들이 한미동맹에 관해 많이 걱정했다. 특히 미국에 계신 분들이 ‘노 대통령 성깔 있는 사람인데 사고 내지 않을까’ 걱정 많이 했고, 어떤 분은 제가 좀 미워서 ‘저 사람 사고 낼 것이다’라고 했다""면서 ""한미관계는 지금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가 지금 어떠냐도 중요하지만 10년 전, 5년 전과 비교해서 어떻게 달라져 가느냐, 달라져가는 방향이 중요하며 점차 상호적인 협력관계로 변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 [장소]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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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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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생산일자 : 2005.09.14.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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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말레이시아 동포간담회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이던 2005년 12월 11일 동포간담회에서 한국 상품의 인기 및 한류와 관련, “우리가 일방적으로 이익을 계속 보는 관계는 결국 오래가지 못한다”면서 “정부도 이점에 관해 조심스럽게, 주의 깊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우리가 이득을 보는 게 있으면 말레이시아도 그만한 이득을 볼 수 있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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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이던 2005년 12월 11일 동포간담회에서 한국 상품의 인기 및 한류와 관련, “우리가 일방적으로 이익을 계속 보는 관계는 결국 오래가지 못한다”면서 “정부도 이점에 관해 조심스럽게, 주의 깊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우리가 이득을 보는 게 있으면 말레이시아도 그만한 이득을 볼 수 있게 하고 그것이 객관적으로 숫자만 그런 게 아니라 느낌으로 와닿게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여러분들도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말레이시아가 추진하고 있는 푸트라자야 신행정도시와 관련, 노 대통령은 “감탄할 만큼 아름다운 도시였다. 도시를 건설하며 그 안에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기술과 문화, 환경, 생활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전부 다 배치해 놓은 것을 보고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새로운 계획을 갖고 도시를 건설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문화라는 것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고 말했다. - [장소] 말레이시아 PW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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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12.11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12.11.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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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APEC 정상회의 유공자 격려오찬
게시글 내용 요약 - “21개국 정상들이 모여 중요한 토론을 했다는 점보다 더 큰 성과가 우리 한국의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기술과 문화의 수준, 한국 사람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그대로 증명해준 것입니다. 그것도 서울이 아니라 지방도시 부산에서 그렇게 해낸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12월 21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
제목APEC 정상회의 유공자 격려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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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1개국 정상들이 모여 중요한 토론을 했다는 점보다 더 큰 성과가 우리 한국의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기술과 문화의 수준, 한국 사람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그대로 증명해준 것입니다. 그것도 서울이 아니라 지방도시 부산에서 그렇게 해낸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12월 21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공자 격려오찬에서 “우리나라의 품격이 한 등급 올랐으니 국민들이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다. 제가 대신하겠다. 치하드린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에서도 이어진 정상들의 평가를 전하면서 “통역이 ‘APEC을 훌륭히 치러낸 데 대해 축하한다’고 하는데, 나는 듣기에 ‘죽여줍디다’ 이렇게 들었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의례상으로 하는 공치사가 아니라 진짜 감동한 사람들의, 압도된 사람들의 치사였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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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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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생산일자 : 2005.12.21.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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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3월 8일 아랍연맹 본부에서 무싸 아랍연맹 사무총장과 아랍연맹 22개국 상주대표를 접견하고 “한국과 아랍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나 세계평화와 안정 유지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은 동북아시아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아랍연맹은 중동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목아랍연맹 사무총장 및 회원국 대표 접견
등록번호61628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3월 8일 아랍연맹 본부에서 무싸 아랍연맹 사무총장과 아랍연맹 22개국 상주대표를 접견하고 “한국과 아랍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나 세계평화와 안정 유지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은 동북아시아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아랍연맹은 중동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렇게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아랍 국가들이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결국 아랍의 상호연대, 나아가 통합이 성공할 것이고, 앞으로 그와 같은 통합을 통해 아랍권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세계 질서 속에서 새로운 평화의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말씀드리고 싶다""고 격려했다. 이어 ""미래에 대한 저의 희망 중 하나는 한국처럼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나라들이 장래에는 옛날의 제국주의 세력이면서 오늘날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국가들과 대등한 능력을 가지고 세계평화에 당당하게 함께 참여하고 기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장소] 이집트 아랍연맹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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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6.03.08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3.08.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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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11일 재일민단 신임 지도부를 접견한 자리에서 "지금 자라나는 젊은 아이들이 한국에 뿌리내리고, 일본에서의 생활과 세계무대에서 성장해나가는 데도 유리할 수 있도록 국가가 관리할 계획”이라며 “한국의 문화, 한국의 국적을 갖고 있는 자체가 경쟁력이 되도록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고 격려했다. - [장소] 청와대 인왕실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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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18일 여야 지도부들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갖고 한일간 동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배타적경제수역(EEZ)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대통령은 만찬 인사말에서 일본의 한국측 EEZ내 수로측량 계획에 대해 "작게 보면 해저수로 탐사라는 작은 행위를 둘러싼 EEZ 경계분쟁 수준의 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큰 틀에서...
제목동해 EEZ 관련 여야 지도부 만찬
등록번호61645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18일 여야 지도부들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갖고 한일간 동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배타적경제수역(EEZ)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대통령은 만찬 인사말에서 일본의 한국측 EEZ내 수로측량 계획에 대해 "작게 보면 해저수로 탐사라는 작은 행위를 둘러싼 EEZ 경계분쟁 수준의 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역사교과서 문제, 독도에 대한 도발행위 등을 거론하며 “이것들을 종합하면 일본의 국수주의 성향을 가진 정권이 과거 침략의 역사를 정당화하는 행위이기도 하고, 미래 동북아 질서에 대한 도전적 행위로 볼 수도 있다”면서 “역사의 문제이자 미래 안보전략의 문제”라고 규정했다. - [장소] 청와대 인왕실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4.18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4.18.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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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몽골 울란바타르대학 한국학 전공학생 접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몽골을 방문 중이던 2006년 5월 8일 울란바타르대학 한국학 전공 대학생들과 만나 “평화와 공존이 세계 질서가 되고, 국경을 뛰어넘는 화해 공존의 공동체, 그러면서 가치가 꽃피는 세계가 될 것”이라며 “그 중에서도 한·몽골이 더 빨리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지금은 자유, 평등 원리가 보편적으로 존중되는 가치이...
제목몽골 울란바타르대학 한국학 전공학생 접견
등록번호61654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몽골을 방문 중이던 2006년 5월 8일 울란바타르대학 한국학 전공 대학생들과 만나 “평화와 공존이 세계 질서가 되고, 국경을 뛰어넘는 화해 공존의 공동체, 그러면서 가치가 꽃피는 세계가 될 것”이라며 “그 중에서도 한·몽골이 더 빨리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지금은 자유, 평등 원리가 보편적으로 존중되는 가치이며 공동체가 결국 인간을 마지막으로 포용하는 다리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멀리 내다보고 가치 공동체, 자유와 평화의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 [장소] 울란바타르 대학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5.08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5.08.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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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몽골 동포간담회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몽골을 방문 중이던 2006년 5월 9일 동포간담회에서 ""우리 국민들은 북한체제 붕괴를 바라지 않는다“며 ”어떻든 함께 안정적 토대 위에서 점진적으로 발전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한국전쟁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가 있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백지화하고, 모든 것을 정당화하는 방식으로 양보할 수는 없다""고...
제목몽골 동포간담회
등록번호61655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몽골을 방문 중이던 2006년 5월 9일 동포간담회에서 ""우리 국민들은 북한체제 붕괴를 바라지 않는다“며 ”어떻든 함께 안정적 토대 위에서 점진적으로 발전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한국전쟁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가 있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백지화하고, 모든 것을 정당화하는 방식으로 양보할 수는 없다""고 전제하고, ""하지만 본질적 정당성의 문제에 대해서 양보하는 것이 아닌, 다른 제도적, 물질적 지원은 조건없이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북한 방문과 관련, “김대중 전 대통령과 만나면 북한도 융통성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을까 싶어 상당히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양보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국민이 보기에 따라 자존심 상하게, 원칙없이 양보하려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개성공단을 열었다는 것은 옛날식으로 말하면 남침로를 완전 포기한 것이고, 금강산도 싸움하면 대단히 중요한 통로인데 그런 것을 열어서 한 것을 보면, 우리도 조금 믿음을 내보일 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남북간 상호신뢰를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한편 ""한국 기업인이 몽골에 풍차 발전소, 태양열 발전소 만들어 지하에서 물을 끌어올린 뒤 나무를 심겠다고 했다. 만일 몽골에서 나무를 심어 숲을 이룬다면, 이것은 세계 역사에 없는 정말 새로운 문화유산""이라며 동포들에 대한 덕담을 이어갔다. 노 대통령은 ""결코 쉬운 현상은 아니겠지만, 우리가 그런 것을 해보고 싶다는 꿈을 갖는 것도 중요한 것 아닙니까"" 반문하며 ""여러분도 그런 원대한 꿈을 갖고, 하루하루 현실의 장애를 극복하고 내가 못하면 후손들이 한다는 자세로 살면 몽골에서의 생활도 보람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 [장소] 울란바트라 서울클럽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5.09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5.09.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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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6.25전쟁 56주년 참전용사 위로연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6월 25일 6·25전쟁 56주년 참전용사 위로연에 참석해 “무엇보다 우리는 남북관계를 안전과 평화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관리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대화하고 교류협력을 확대해온 것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남북간 신뢰구축이야말로 평화를 지키는 굳건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제목6.25전쟁 56주년 참전용사 위로연
등록번호61671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6월 25일 6·25전쟁 56주년 참전용사 위로연에 참석해 “무엇보다 우리는 남북관계를 안전과 평화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관리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대화하고 교류협력을 확대해온 것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남북간 신뢰구축이야말로 평화를 지키는 굳건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기본은 자주적 방위역량을 확고하게 갖추는 것”이라며 “국방운영체제의 선진화, 군 전력체계 개선, 병영문화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방개혁안이 법제화를 통해 충실히 이행되면 우리 군은 자주국방 역량을 갖춘 선진정예강군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지금도 남북한은 분단되어 있고, 북핵문제와 같은 불안요인이 남아있지만 적어도 6·25와 같은 전쟁이 다시 일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우리에게는 그럴만한 힘이 있고, 또 어떤 충돌도 막아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한미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용산기지 이전, 주한미군 재배치와 감축문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미안보협력은 더욱 포괄적인 형태로 성숙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장소] 롯데호텔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6.25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6.25.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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