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독일을 방문 중이던 2005년 4월 12일 한독 경제인 오찬간담회에서 독일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먼저 “한국은 동북아 경제허브로 도약할 가능성과 비전이 있다”며 그 근거로 우수한 인력, IT 인프라,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두터운 소비자층, 잘 갖춰진 물류인프라와 풍부한 자산운용 수요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이제 한국은 세계 어느 곳보다 효율적이고 역동적인 시장으로 변모했으며. 경쟁력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큰 이익을 낼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강조하면서, 독일 기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의 결실을 함께 나누자”고 권고했다.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은 노사관계에 대해서는 “근로손실일수가 감소하고 불법쟁의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등 과거의 투쟁 일변도에서 대화와 타협의 노사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핵문제와 관련해서는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평화에 대한 의지와 역량이 북핵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소] 베를린 아들론호텔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13일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치고 가진 공동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양국관계의 역사에 관한 것도 얘기를 나눴고, 양국 교역이 균형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매우 만족스럽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2006년 독일 월드컵을 거론하며 "베를린에서 우리 팀이 16강, 8강, 4강 진행되는 대로 응원단도 10만 50만 100만이 오게 될 가능성이 있다. 총리가 매우 걱정할 줄 알았는데 다 먹여주고 재워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 [장소] 베를린 총리공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독일을 방문 중이던 2005년 4월 13일 코쉬크 독·한 의원친선협회장 등 연방하원 주요 인사와 가진 만찬 인사말에서 “독일은 부끄러운 과거를 솔직히 인정하고 진정으로 반성할 줄 아는 양심과 용기,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실천을 통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동북아시아에 평화와 번영의 질서를 만들어가야 할 우리로서는 참으로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도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아직도 우리는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있으나 서두르지도 좌절하지도 않겠다""고 말했다.
- [장소] 베를린 하원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15일 아흐메트 네즈데트 세제르 터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문 이전부터 한국의 경제인들은 터키가 갖고 있는 지역에서의 중심적 위치와 유럽경제와의 관계 속에서 갖고 있는 전략적으로 의미 있는 위치에 주목하고 그것이 앞으로 한국과 터키의 경제협력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무역거래 규모나 양국 국민들의 상호방문 규모가 작년에는 전보다 두 배씩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저의 이번 방문을 통해 이와 같은 양국관계의 성장속도, 발전의 속도가 그대로 계속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장소] 터키 대통령궁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터키를 방문 중이던 2005년 4월 17일 동포간담회에서 “한미동맹은 아무 문제 없다”며 “이전보다 관계가 약간씩 바뀌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조정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의 발언권이 조금씩 높아져가고 있다보니 실무선에서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약간 거북한 얘기들이 오고 갈 수 있고, 그런 점에서 불편한 소리도 나오고 오해에서 비롯된 엉뚱한 소리도 나오지만 한미동맹은 전혀 이상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한국국민인데 미국사람보다 더 친미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얘기하는 사람이 제일 걱정스럽고 힘들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한국사람이면 한국사람답게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한미동맹을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미국사람이 보는 아시아 질서와 한국사람이 보는 아시아 질서에 대해 의견이 잘 조율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를 위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있다”며 “다를 수밖에 없는 조건이 있지만 의견 일치를 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일관계에 대해서는 “아주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해결되든 안되든 한국과 한국국민은 지켜갈 원칙적 자세가 있으며, 이 원칙적 자세를 갖고 뻗어나가면 궁극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소] 이스탄불 스위스호텔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28일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남북이 상호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고 대화하고 협력해야 하며, 6.15 공동선언 등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남북 간 합의사항이 충실하게 이행돼야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가 확산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대북정책을 원칙과 신뢰에 입각하여 추진해야 남북관계가 정상적, 합리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다”면서 “통일부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지켜야 하는 합리적 원칙을 분명하게 견지하면서 장기적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5월 6일 방한 중인 일본 자민당의 다케베 쓰토무(武部勤) 간사장, 공명당 후유시바 데쓰조(冬柴鐵三) 간사장 등 연립여당 간사장을 접견하면서 “우리 정부와 국민이 바라는 것은 (일본의) 새로운 사과가 아니라 과거에 행한 사죄와 반성에 합당한 행동을 실천으로 옮겨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역사교과서, 독도 등의 문제에 대한 현재와 같은 일본의 태도를 일본이 과거 침략과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려는 것으로 간주하고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이로 인해 일본이 진정으로 한·중 등 이웃나라와 서로 존중하면서 평화를 만들고 협력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을 갖게 된 것”이라며 “일본이 스스로 경계한다면 우리 국민이 경계하지 않아도 되지만 일본이 경계하지 않는다면 우리 국민들에게 경계하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접견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이던 2005년 5월 11일 고려인 동포 초청 만찬에서 "우즈베키스탄에서 교육받는 기회도 더 넓어져야 하고, 한국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도 더 열릴 수 있도록 여러 제도를 손질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한민족으로서 통일 문제를 걱정한다”는 고려인 동포의 질문에 “통일을 모두 소망하고 노력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며 “천천히 할수록 무리한 비용이 들지 않고 부작용도 없이 잘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 [장소] 우즈베키스탄 인터콘티넨탈호텔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5월 19일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 리셉션 인사말에서 사람의 생각과 행동은 '신의 뜻'과 ‘국가의 이익’, ‘인간의 존엄과 가치인 인권’에 의해 지배된다고 전제한 뒤 “정치와 외교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권”이라며 “무슨 일이 있어도 전쟁만은 우리가 막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세계평화를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꼭 실현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전쟁은 다 그럴듯한 이유와 명분을 내걸고 이뤄졌고 또 영광으로 포장됐지만 실제로는 오랜 세월이 지나고 난 뒤에도 명분과 가치로 포장될 수 있는 전쟁은 거의 없다”면서 “한 국가, 한 민족의 입장에서는 위대한 역사로 기록되는 그런 역사라 할지라도 다른 민족 입장에서 볼 때는 결코 위대하거나 행복하지 않는 역사의 기록이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실현해나가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책임”이라며 “그런 책임을 함께 가지자고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주한 외교단장을 맡고 있는 알프레도 웅고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를 비롯한 92개국 공관장과 국제기구 대표 등 외교사절단 부분 162명이 참석했다.
- [장소] 청와대 녹지원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6월 8일 리언 라포트 주한미군사령관을 비롯한 주한미군 고위장성 7명을 초청한 오찬간담회 인사말에서 “한국의 성공적인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평화와 번영은 모두 한미동맹의 기초 위에 서 있다”며 “한국 국민들은 이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고, 이와 같은 사실은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내가 대통령이 되고 난 뒤 한미동맹 관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피할 수 없는 변화이기는 하지만 그 변화를 감당하는 동안에 양국의 군 지휘부 모두가 매우 힘든 과정을 잘 겪어내 주었다”고 말했다. 또 “다소 의견이 달라서 협상에 오랜 기간이 걸리고 약간씩 불만이 남아 있는 부분도 없지 않겠지만 대부분 견해가 일치하고 잘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인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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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한독 경제인 오찬간담회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독일을 방문 중이던 2005년 4월 12일 한독 경제인 오찬간담회에서 독일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먼저 “한국은 동북아 경제허브로 도약할 가능성과 비전이 있다”며 그 근거로 우수한 인력, IT 인프라,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두터운 소비자층, 잘 갖춰진 물류인프라와 풍부한 자산운용 수요를 제시했다. 이를...
제목한독 경제인 오찬간담회
등록번호61414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독일을 방문 중이던 2005년 4월 12일 한독 경제인 오찬간담회에서 독일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먼저 “한국은 동북아 경제허브로 도약할 가능성과 비전이 있다”며 그 근거로 우수한 인력, IT 인프라,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두터운 소비자층, 잘 갖춰진 물류인프라와 풍부한 자산운용 수요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이제 한국은 세계 어느 곳보다 효율적이고 역동적인 시장으로 변모했으며. 경쟁력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큰 이익을 낼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강조하면서, 독일 기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의 결실을 함께 나누자”고 권고했다.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은 노사관계에 대해서는 “근로손실일수가 감소하고 불법쟁의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등 과거의 투쟁 일변도에서 대화와 타협의 노사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핵문제와 관련해서는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평화에 대한 의지와 역량이 북핵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소] 베를린 아들론호텔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4.12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4.12.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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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한독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13일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치고 가진 공동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양국관계의 역사에 관한 것도 얘기를 나눴고, 양국 교역이 균형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매우 만족스럽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2006년 독일 월드컵을 거론하며 "베를린에서 우...
제목한독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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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13일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치고 가진 공동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양국관계의 역사에 관한 것도 얘기를 나눴고, 양국 교역이 균형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매우 만족스럽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2006년 독일 월드컵을 거론하며 "베를린에서 우리 팀이 16강, 8강, 4강 진행되는 대로 응원단도 10만 50만 100만이 오게 될 가능성이 있다. 총리가 매우 걱정할 줄 알았는데 다 먹여주고 재워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 [장소] 베를린 총리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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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생산일자 : 2005.04.13.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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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독일 연방하원 주요 인사 초청 만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독일을 방문 중이던 2005년 4월 13일 코쉬크 독·한 의원친선협회장 등 연방하원 주요 인사와 가진 만찬 인사말에서 “독일은 부끄러운 과거를 솔직히 인정하고 진정으로 반성할 줄 아는 양심과 용기,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실천을 통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동북아시아에 평화와 번영의 질서를 만들...
제목독일 연방하원 주요 인사 초청 만찬
등록번호61416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독일을 방문 중이던 2005년 4월 13일 코쉬크 독·한 의원친선협회장 등 연방하원 주요 인사와 가진 만찬 인사말에서 “독일은 부끄러운 과거를 솔직히 인정하고 진정으로 반성할 줄 아는 양심과 용기,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실천을 통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동북아시아에 평화와 번영의 질서를 만들어가야 할 우리로서는 참으로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도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아직도 우리는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있으나 서두르지도 좌절하지도 않겠다""고 말했다. - [장소] 베를린 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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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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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생산일자 : 2005.04.13.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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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15일 아흐메트 네즈데트 세제르 터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문 이전부터 한국의 경제인들은 터키가 갖고 있는 지역에서의 중심적 위치와 유럽경제와의 관계 속에서 갖고 있는 전략적으로 의미 있는 위치에 주목하고 그것이 앞으로 한국과 터키의 경제협력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제목한·터키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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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15일 아흐메트 네즈데트 세제르 터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문 이전부터 한국의 경제인들은 터키가 갖고 있는 지역에서의 중심적 위치와 유럽경제와의 관계 속에서 갖고 있는 전략적으로 의미 있는 위치에 주목하고 그것이 앞으로 한국과 터키의 경제협력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무역거래 규모나 양국 국민들의 상호방문 규모가 작년에는 전보다 두 배씩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저의 이번 방문을 통해 이와 같은 양국관계의 성장속도, 발전의 속도가 그대로 계속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장소] 터키 대통령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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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4.16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4.16.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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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터키를 방문 중이던 2005년 4월 17일 동포간담회에서 “한미동맹은 아무 문제 없다”며 “이전보다 관계가 약간씩 바뀌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조정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의 발언권이 조금씩 높아져가고 있다보니 실무선에서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약간 거북한 얘기들이 오고 갈 수 있고, 그런 점에서 불편한 소리...
제목터키 동포간담회
등록번호61425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터키를 방문 중이던 2005년 4월 17일 동포간담회에서 “한미동맹은 아무 문제 없다”며 “이전보다 관계가 약간씩 바뀌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조정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의 발언권이 조금씩 높아져가고 있다보니 실무선에서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약간 거북한 얘기들이 오고 갈 수 있고, 그런 점에서 불편한 소리도 나오고 오해에서 비롯된 엉뚱한 소리도 나오지만 한미동맹은 전혀 이상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한국국민인데 미국사람보다 더 친미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얘기하는 사람이 제일 걱정스럽고 힘들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한국사람이면 한국사람답게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한미동맹을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미국사람이 보는 아시아 질서와 한국사람이 보는 아시아 질서에 대해 의견이 잘 조율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를 위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있다”며 “다를 수밖에 없는 조건이 있지만 의견 일치를 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일관계에 대해서는 “아주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해결되든 안되든 한국과 한국국민은 지켜갈 원칙적 자세가 있으며, 이 원칙적 자세를 갖고 뻗어나가면 궁극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소] 이스탄불 스위스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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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4.17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4.17.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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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5년 통일부 업무보고
등록번호61432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28일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남북이 상호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고 대화하고 협력해야 하며, 6.15 공동선언 등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남북 간 합의사항이 충실하게 이행돼야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가 확산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대북정책을 원칙과 신뢰에 입각하여 추진해야 남북관계가 정상적, 합리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다”면서 “통일부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지켜야 하는 합리적 원칙을 분명하게 견지하면서 장기적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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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4.28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4.28.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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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5월 6일 방한 중인 일본 자민당의 다케베 쓰토무(武部勤) 간사장, 공명당 후유시바 데쓰조(冬柴鐵三) 간사장 등 연립여당 간사장을 접견하면서 “우리 정부와 국민이 바라는 것은 (일본의) 새로운 사과가 아니라 과거에 행한 사죄와 반성에 합당한 행동을 실천으로 옮겨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은 야스...
제목일본 연립여당 간사장 접견
등록번호61436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5월 6일 방한 중인 일본 자민당의 다케베 쓰토무(武部勤) 간사장, 공명당 후유시바 데쓰조(冬柴鐵三) 간사장 등 연립여당 간사장을 접견하면서 “우리 정부와 국민이 바라는 것은 (일본의) 새로운 사과가 아니라 과거에 행한 사죄와 반성에 합당한 행동을 실천으로 옮겨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역사교과서, 독도 등의 문제에 대한 현재와 같은 일본의 태도를 일본이 과거 침략과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려는 것으로 간주하고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이로 인해 일본이 진정으로 한·중 등 이웃나라와 서로 존중하면서 평화를 만들고 협력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을 갖게 된 것”이라며 “일본이 스스로 경계한다면 우리 국민이 경계하지 않아도 되지만 일본이 경계하지 않는다면 우리 국민들에게 경계하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접견실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5.06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5.06.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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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고려인 동포 초청 만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이던 2005년 5월 11일 고려인 동포 초청 만찬에서 "우즈베키스탄에서 교육받는 기회도 더 넓어져야 하고, 한국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도 더 열릴 수 있도록 여러 제도를 손질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한민족으로서 통일 문제를 걱정한다”는 고려인 동포의 질문에 “통일을 모두 소망하고 노력하지만 시...
제목고려인 동포 초청 만찬
등록번호61439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이던 2005년 5월 11일 고려인 동포 초청 만찬에서 "우즈베키스탄에서 교육받는 기회도 더 넓어져야 하고, 한국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도 더 열릴 수 있도록 여러 제도를 손질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한민족으로서 통일 문제를 걱정한다”는 고려인 동포의 질문에 “통일을 모두 소망하고 노력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며 “천천히 할수록 무리한 비용이 들지 않고 부작용도 없이 잘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 [장소] 우즈베키스탄 인터콘티넨탈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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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5.11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5.11.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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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주한 외교단 초청 리셉션
등록번호61441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5월 19일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 리셉션 인사말에서 사람의 생각과 행동은 '신의 뜻'과 ‘국가의 이익’, ‘인간의 존엄과 가치인 인권’에 의해 지배된다고 전제한 뒤 “정치와 외교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권”이라며 “무슨 일이 있어도 전쟁만은 우리가 막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세계평화를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꼭 실현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전쟁은 다 그럴듯한 이유와 명분을 내걸고 이뤄졌고 또 영광으로 포장됐지만 실제로는 오랜 세월이 지나고 난 뒤에도 명분과 가치로 포장될 수 있는 전쟁은 거의 없다”면서 “한 국가, 한 민족의 입장에서는 위대한 역사로 기록되는 그런 역사라 할지라도 다른 민족 입장에서 볼 때는 결코 위대하거나 행복하지 않는 역사의 기록이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실현해나가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책임”이라며 “그런 책임을 함께 가지자고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주한 외교단장을 맡고 있는 알프레도 웅고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를 비롯한 92개국 공관장과 국제기구 대표 등 외교사절단 부분 162명이 참석했다. - [장소] 청와대 녹지원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5.19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5.19.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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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주한미군 고위장성 초청 오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6월 8일 리언 라포트 주한미군사령관을 비롯한 주한미군 고위장성 7명을 초청한 오찬간담회 인사말에서 “한국의 성공적인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평화와 번영은 모두 한미동맹의 기초 위에 서 있다”며 “한국 국민들은 이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고, 이와 같은 사실은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제목주한미군 고위장성 초청 오찬
등록번호61445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6월 8일 리언 라포트 주한미군사령관을 비롯한 주한미군 고위장성 7명을 초청한 오찬간담회 인사말에서 “한국의 성공적인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평화와 번영은 모두 한미동맹의 기초 위에 서 있다”며 “한국 국민들은 이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고, 이와 같은 사실은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내가 대통령이 되고 난 뒤 한미동맹 관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피할 수 없는 변화이기는 하지만 그 변화를 감당하는 동안에 양국의 군 지휘부 모두가 매우 힘든 과정을 잘 겪어내 주었다”고 말했다. 또 “다소 의견이 달라서 협상에 오랜 기간이 걸리고 약간씩 불만이 남아 있는 부분도 없지 않겠지만 대부분 견해가 일치하고 잘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인왕실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6.08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6.08.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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