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7월 13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51개국 한인회장단과 함께한 자리에서 “(과거 우리에게는) 공존할 수 없는 사람은 용납하지 않는, 배제하는 투쟁의 논리가 지배하던 시대가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통합하는 경험을 해보지 못했다”면서 “이를 뛰어 넘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해외동포들이 모범을 보여 달라. 분열 극복의 흐름이 우세한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또 “저는 대통령 시작부터 레임덕이었다. 마음대로 하고픈 것도 있고 내 색깔대로 하고픈 것도 있고 누가 되더라도 해야 되는 일도 많이 있었다. 집권당의 힘이 약해 일이 잘 안됐다. 이러다 나중에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인가 고민도 많이 했다”면서 “그러나 어쨌든 시작할 때보다는 걱정거리가 1g이라도 줄어들었다. 한 발짝이든 반 발짝이든 앞으로 가고 있고 어떤 것들은 많이 좋아졌다”고 강조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24일 청와대 청와대 출입기자단 초청 오찬에서 △새로운 정언관계 △참여정부 전반기 평가 △후반기 과제 △과거사 정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먼저 정치행정과 언론관계에 대해 ""이제 적절한 분업을 통해서 상호 조율되는 그런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래서 비판과 견제 또 견제와 균형 그러면서 어떤 지적 대안을 가지고 국민들한테 제시할 때는 창조적 대안의 경쟁관계, 여기까지 나아갈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서로 선의로, 정말 실력으로 겨뤄가면서 경쟁하고 협력하는 관계로 갔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 2년 반 평가에서 시대과제를 거론하며 ""그야말로 중장기적으로 한국이 발전, 융성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그와 같은 전략의 수행에 걸림돌이 되는 위기요인은 무엇인가, 이 위기요인에 대해 눈을 돌려야 된다""면서 ""좀 멀리 내다볼 때""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성공하는 나라들 하나하나의 특징은 사회적 대타협에 성공했다는 것""이라며 우리사회의 '대화가 안 되는 문화', 지역구도에 기반한 불신과 적대의 정치구조를 지적했다. 이어 ""대홍수가 지나가면 강물길이 바뀐다. 자연현상에서도 그와 같은 대변동이 있듯이 우리 국민들이 결단하고 새로운 변동을 한번 만들어 보자""며 ""그런 것이 지금 이 시기에 우리가 함께 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내용- "그 사회에서 행세하는 사람들의 권력이 점차점차 확산되고 퍼져가면서 집중된 권력이 일반 국민들에게 확산돼나가는 과정, 그것을 저는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민주주의의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2005년 12월 28일 청와대 출입기자단 송년 만찬에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니까 좋은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불편해지는 것은 제가 대통령을 하고 있는 시기의 하나의 특징일 수 있다. 집중적으로 통제를 받고 견제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라며 “권력이 낮아지면서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그 방향으로 계속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이제 21세기로부터 시작되는 이 천년의 역사는 또 뭔가 달라져야 될 것 아니냐, 그래서 민주주의가 가장 꽃피었을 때 스스로 자율과 책임이 항상 함께하고 주권자와 권력이 일체화되는 것을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는 ""권력이 분산됐다는 것""이라며 ""권력이 시민적 조직에게 그리고 시민에게 분산돼있다. 이것은 세계적인 경향""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이 경향에서 우리가 새로운 사회 통합과 지도의 논리를 만들어나가야 되는데 이것은 새로운 이론이 아니라 우리의 실천 속에서 담보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면서 ""그래서 우리 사회의 어떤 창조적 흐름, 창조적 의제, 통합적인 의제, 통합적인 흐름 이런 것을 우리가 한번 만들어 가보자는 것이 저의 제안""이라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월 3일 국가기관 및 정당 주요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우리가 오랫동안 역사 속에서 축적해 온 건강한 상식, 사리라고 하는 것이 통했으면 한다. 각기 자기만 좋은, 나 혼자의 잣대로 만드는 일방적 상생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함께 갈 수 있는 상생도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성장문제에 관해서는 장기적인 대책은 그런 대로 다 서 있는 것 같다. 그와 더불어 교육이나 노사관계 등의 몇 가지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잘만 해가면 좋은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대표적 미래의 위기 요인인 양극화 문제에 대해서는 “‘양극화는 10년 뒤 더 좋아지는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느냐’고 했을 때 지금 제도를 바탕으로 하는 자원으로는 낙관하기 어렵다는 것이 정확한 평가”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연분9등법, 전분6등법을 골자로 한 세종의 공법(貢法·토지 세금제도) 개혁이 시행되기까지 20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된 점, 선조 시절 공물(특산물)을 쌀로 통일토록 한 납세제도인 대동법의 전국 확대 시행에 100년 가량 걸렸다는 점 등을 거론하며 “개혁은 시간이 그렇게 걸리는 것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2월 26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함께한 북악산 산행에서 남은 임기 2년의 역점 추진사항으로 양극화 해소, 한미FTA 체결을 들었다.
노 대통령은 ""앞으로 내 임기 중의 우선순위는 지속적인 성장과 국민의 행복한 삶 그리고 국민통합""이라며 ""국민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서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그리고 사회통합을 위해서 양극화 문제는 반드시 해소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내 임기 중에 아주 호전되거나 아주 해소되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최대한 악화되지 않게 한번 저지해 볼 생각이다. 양극화 해소에 대해 적어도 청사진은 제시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그 다음 역점 추진정책이 한미FTA""라며 ""찬반논쟁이 아주 많은 주제이지만 이 시대 하나의 큰 전환으로서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대통령 3년 동안 하나 깨우침이 있었다면 헌법보다 더 중요한 것이 정치문화라는 것""이라며 ""제도가 좀 나빠도 잘 운영하면 운영이 되는 것이고 제도가 좋아도 운영 잘못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좋은 제도가 필요 없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그것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는 기대는 좀 지나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 [장소] 북악산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2월 26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북악산 산행에 이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한미FTA 문제와 양극화 문제는 두 가지 다 아주 복잡한 문제여서 2006년 연두에 새로운 의제를 던질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를 놓고 고심을 많이 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시끄럽더라도 문제는 제기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 문제를) 뒤로 미룰 만큼 여유 있는 시간이 남아 있는 것 같지 않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정부의 중기재정계획을 거론하며 "우리의 목표는 2030년까지 내다보는 그림을 우리나라의 재정지도로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올해는 계획을 세워서 2030년을 전체적으로 내다보는 국가적 미래를 놓고 양극화 문제에 대응해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 [장소] 대평갈비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이집트를 방문 중이던 2006년 3월 6일 동포간담회에서 “어디가도 한국동포 얘기를 하면 누구든 정말 자부심을 느낄 만큼 평가해준다”며 “해외에 나와 보면 한국이 정말 잘될 거라는 확신이 다시 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가 아시아권을 넘어 세계로 확대되면서 외교도 강화돼야 하는 측면이 있다. 세계가 통합돼나가고 있고 한국은 뻗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외교지평이 넓어져야 한다”면서 “그런 점에서 아랍권의 중심 국가인 이집트는 매우 중요한 나라”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개방은 모든 사람에게 도전”이라며 “많은 이들이 곤란해지고 도산할지도 모르지만, 더 많은 사람이 경쟁력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업이나 법률, 회계, 세무, 컨설팅, 디자인, 유통, 물류 등의 부분은 서비스를 개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들과 경쟁 속에서 역량을 향상시켜 나가는 쪽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미FTA를 거론하며 “누가 연구해도 다 아니라고 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하겠지만 되는 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으면 그 다음의 결론은 하기 나름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잘하면 성공하는 것이고, 문 열어놓고 제대로 대응 못하면 실패하는 것”이라며 “97년 외환위기를 제외하곤 우리 국민들이 그런 문제에서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 우리 국민들이 역량을 갖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소] 카이로 콘라드호텔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22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국가재원배분회의 모두발언에서 재원배분의 원칙과 관련 "복지지출 수준이 낮은 상태에서 고령사회 진입과 양극화가 빠른 속도 진행되는데 이런 상황 변화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돈만 많이 있으면 해결되는데 돈이 많이 없다. 함부로 거둘 수 없고 예산을 최대한 아껴 쓰자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며 "경상경비를 최대한 절약하고 지출 항목간, 분야간 구조조정을 최대로 해서 다른 예산을 줄이고 복지예산, 미래대비 예산을 확보해보자"고 주문했다.
- [장소] 중앙공무원교육원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8월 14일 국가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 인사말에서 ""우리에게 제일의 비전은 역사로 비롯된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 존중하고 하나로 뜻을 모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FTA 하면 좋고 조금 늦어져도 나라 망하지 않는다. 작전통제권도 당장하면 좋고 조금 늦어졌다고 나라 망하지 않는다. 국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뜻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면 다 극복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이해관계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가치와 대의명분을 가지고 국가에 희생하고 헌신했던 분들""이라며 ""여기 계신 분들이 서로 간 입장이 달랐더라도, 서로 존중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1월 2일 외국인 투자유치 성과 보고회에서 “북핵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동북아의 새로운 평화체제를 모색할 것이며, 이는 앞으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평화를 원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전략에 대해 높은 수준의 이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북간) 평화의 전략과 동아시아 통합의 전략은 (정권이 바뀌어도) 거역할 수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북핵 문제는 안보에 대한 위협요인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를 과장하지 말고 냉정하게 짚어봐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우리는 평화를 원하고 지켜나가려는 의지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 동맹을 토대로 군사적 균형을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국민은 북한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지만 또 영원한 적이 될 수 없다는 인식도 갖고 있다”며 “북한의 핵무기를 결코 용납하지 않지만 평화를 최고의 가치에 두고 북이 핵을 폐기할 때까지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를 관리해나가면 평화를 깨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기업 CEO 등 참석자들에게 “(평화번영정책은) 북한이 플로토늄 핵 프로그램이 진행되던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이런 평화·번영 정책이) 정권의 향배에 관계없이 한국이 숙명적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전략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한국은 그렇게 불안한 곳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FTA에 관해 노 대통령은 “한국은 캐나다와의 FTA 협상에도 강한 의향이 있다”며 “한국은 동시다발적 FTA협상을 시작했고 진행 중이며, 아마 제 임기 안에 EU와도 협상을 개시할 목표를 갖고 있고 중국과도 보다 진전된 단계로 나아가서 협상을 개시하거나 협상개시에 지장이 없도록 충분한 연구를 축적시켜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소] 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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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7월 13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51개국 한인회장단과 함께한 자리에서 “(과거 우리에게는) 공존할 수 없는 사람은 용납하지 않는, 배제하는 투쟁의 논리가 지배하던 시대가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통합하는 경험을 해보지 못했다”면서 “이를 뛰어 넘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해외동포들이 모범을 보여 달라. 분열 극복의...
제목세계 한인회장단 초청 다과회
등록번호61459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7월 13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51개국 한인회장단과 함께한 자리에서 “(과거 우리에게는) 공존할 수 없는 사람은 용납하지 않는, 배제하는 투쟁의 논리가 지배하던 시대가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통합하는 경험을 해보지 못했다”면서 “이를 뛰어 넘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해외동포들이 모범을 보여 달라. 분열 극복의 흐름이 우세한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또 “저는 대통령 시작부터 레임덕이었다. 마음대로 하고픈 것도 있고 내 색깔대로 하고픈 것도 있고 누가 되더라도 해야 되는 일도 많이 있었다. 집권당의 힘이 약해 일이 잘 안됐다. 이러다 나중에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인가 고민도 많이 했다”면서 “그러나 어쨌든 시작할 때보다는 걱정거리가 1g이라도 줄어들었다. 한 발짝이든 반 발짝이든 앞으로 가고 있고 어떤 것들은 많이 좋아졌다”고 강조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7.13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7.13.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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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24일 청와대 청와대 출입기자단 초청 오찬에서 △새로운 정언관계 △참여정부 전반기 평가 △후반기 과제 △과거사 정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먼저 정치행정과 언론관계에 대해 ""이제 적절한 분업을 통해서 상호 조율되는 그런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래서 비판과 견제 또 견제와 균형 그러면서 어...
제목청와대 출입기자단 초청 오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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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24일 청와대 청와대 출입기자단 초청 오찬에서 △새로운 정언관계 △참여정부 전반기 평가 △후반기 과제 △과거사 정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먼저 정치행정과 언론관계에 대해 ""이제 적절한 분업을 통해서 상호 조율되는 그런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래서 비판과 견제 또 견제와 균형 그러면서 어떤 지적 대안을 가지고 국민들한테 제시할 때는 창조적 대안의 경쟁관계, 여기까지 나아갈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서로 선의로, 정말 실력으로 겨뤄가면서 경쟁하고 협력하는 관계로 갔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 2년 반 평가에서 시대과제를 거론하며 ""그야말로 중장기적으로 한국이 발전, 융성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그와 같은 전략의 수행에 걸림돌이 되는 위기요인은 무엇인가, 이 위기요인에 대해 눈을 돌려야 된다""면서 ""좀 멀리 내다볼 때""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성공하는 나라들 하나하나의 특징은 사회적 대타협에 성공했다는 것""이라며 우리사회의 '대화가 안 되는 문화', 지역구도에 기반한 불신과 적대의 정치구조를 지적했다. 이어 ""대홍수가 지나가면 강물길이 바뀐다. 자연현상에서도 그와 같은 대변동이 있듯이 우리 국민들이 결단하고 새로운 변동을 한번 만들어 보자""며 ""그런 것이 지금 이 시기에 우리가 함께 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8.24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8.24.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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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그 사회에서 행세하는 사람들의 권력이 점차점차 확산되고 퍼져가면서 집중된 권력이 일반 국민들에게 확산돼나가는 과정, 그것을 저는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민주주의의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2005년 12월 28일 청와대 출입기자단 송년 만찬에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니까 좋은 자리에 있던 사람...
제목청와대 출입기자단 송년 만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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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그 사회에서 행세하는 사람들의 권력이 점차점차 확산되고 퍼져가면서 집중된 권력이 일반 국민들에게 확산돼나가는 과정, 그것을 저는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민주주의의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2005년 12월 28일 청와대 출입기자단 송년 만찬에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니까 좋은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불편해지는 것은 제가 대통령을 하고 있는 시기의 하나의 특징일 수 있다. 집중적으로 통제를 받고 견제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라며 “권력이 낮아지면서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그 방향으로 계속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이제 21세기로부터 시작되는 이 천년의 역사는 또 뭔가 달라져야 될 것 아니냐, 그래서 민주주의가 가장 꽃피었을 때 스스로 자율과 책임이 항상 함께하고 주권자와 권력이 일체화되는 것을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는 ""권력이 분산됐다는 것""이라며 ""권력이 시민적 조직에게 그리고 시민에게 분산돼있다. 이것은 세계적인 경향""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이 경향에서 우리가 새로운 사회 통합과 지도의 논리를 만들어나가야 되는데 이것은 새로운 이론이 아니라 우리의 실천 속에서 담보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면서 ""그래서 우리 사회의 어떤 창조적 흐름, 창조적 의제, 통합적인 의제, 통합적인 흐름 이런 것을 우리가 한번 만들어 가보자는 것이 저의 제안""이라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12.28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12.28.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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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2006년 국가기관 및 정당 주요인사 신년인사회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월 3일 국가기관 및 정당 주요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우리가 오랫동안 역사 속에서 축적해 온 건강한 상식, 사리라고 하는 것이 통했으면 한다. 각기 자기만 좋은, 나 혼자의 잣대로 만드는 일방적 상생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함께 갈 수 있는 상생도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제목2006년 국가기관 및 정당 주요인사 신년인사회
등록번호61611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월 3일 국가기관 및 정당 주요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우리가 오랫동안 역사 속에서 축적해 온 건강한 상식, 사리라고 하는 것이 통했으면 한다. 각기 자기만 좋은, 나 혼자의 잣대로 만드는 일방적 상생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함께 갈 수 있는 상생도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성장문제에 관해서는 장기적인 대책은 그런 대로 다 서 있는 것 같다. 그와 더불어 교육이나 노사관계 등의 몇 가지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잘만 해가면 좋은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대표적 미래의 위기 요인인 양극화 문제에 대해서는 “‘양극화는 10년 뒤 더 좋아지는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느냐’고 했을 때 지금 제도를 바탕으로 하는 자원으로는 낙관하기 어렵다는 것이 정확한 평가”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연분9등법, 전분6등법을 골자로 한 세종의 공법(貢法·토지 세금제도) 개혁이 시행되기까지 20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된 점, 선조 시절 공물(특산물)을 쌀로 통일토록 한 납세제도인 대동법의 전국 확대 시행에 100년 가량 걸렸다는 점 등을 거론하며 “개혁은 시간이 그렇게 걸리는 것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1.03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1.03.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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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취임 3주년 기념 청와대 출입기자단 산행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2월 26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함께한 북악산 산행에서 남은 임기 2년의 역점 추진사항으로 양극화 해소, 한미FTA 체결을 들었다. 노 대통령은 ""앞으로 내 임기 중의 우선순위는 지속적인 성장과 국민의 행복한 삶 그리고 국민통합""이라며 ""국민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서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그...
제목청와대 출입기자단 산행 (2006)
등록번호61624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2월 26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함께한 북악산 산행에서 남은 임기 2년의 역점 추진사항으로 양극화 해소, 한미FTA 체결을 들었다. 노 대통령은 ""앞으로 내 임기 중의 우선순위는 지속적인 성장과 국민의 행복한 삶 그리고 국민통합""이라며 ""국민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서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그리고 사회통합을 위해서 양극화 문제는 반드시 해소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내 임기 중에 아주 호전되거나 아주 해소되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최대한 악화되지 않게 한번 저지해 볼 생각이다. 양극화 해소에 대해 적어도 청사진은 제시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그 다음 역점 추진정책이 한미FTA""라며 ""찬반논쟁이 아주 많은 주제이지만 이 시대 하나의 큰 전환으로서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대통령 3년 동안 하나 깨우침이 있었다면 헌법보다 더 중요한 것이 정치문화라는 것""이라며 ""제도가 좀 나빠도 잘 운영하면 운영이 되는 것이고 제도가 좋아도 운영 잘못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좋은 제도가 필요 없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그것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는 기대는 좀 지나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 [장소] 북악산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2.26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2.26.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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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청와대 출입기자단 오찬 (2006)
등록번호61625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2월 26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북악산 산행에 이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한미FTA 문제와 양극화 문제는 두 가지 다 아주 복잡한 문제여서 2006년 연두에 새로운 의제를 던질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를 놓고 고심을 많이 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시끄럽더라도 문제는 제기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 문제를) 뒤로 미룰 만큼 여유 있는 시간이 남아 있는 것 같지 않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정부의 중기재정계획을 거론하며 "우리의 목표는 2030년까지 내다보는 그림을 우리나라의 재정지도로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올해는 계획을 세워서 2030년을 전체적으로 내다보는 국가적 미래를 놓고 양극화 문제에 대응해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 [장소] 대평갈비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2.26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2.26.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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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이집트 동포간담회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이집트를 방문 중이던 2006년 3월 6일 동포간담회에서 “어디가도 한국동포 얘기를 하면 누구든 정말 자부심을 느낄 만큼 평가해준다”며 “해외에 나와 보면 한국이 정말 잘될 거라는 확신이 다시 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가 아시아권을 넘어 세계로 확대되면서 외교도 강화돼야 하는 측면이 있다. 세계가 통합돼나가고 있...
제목이집트 동포간담회
등록번호61626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이집트를 방문 중이던 2006년 3월 6일 동포간담회에서 “어디가도 한국동포 얘기를 하면 누구든 정말 자부심을 느낄 만큼 평가해준다”며 “해외에 나와 보면 한국이 정말 잘될 거라는 확신이 다시 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가 아시아권을 넘어 세계로 확대되면서 외교도 강화돼야 하는 측면이 있다. 세계가 통합돼나가고 있고 한국은 뻗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외교지평이 넓어져야 한다”면서 “그런 점에서 아랍권의 중심 국가인 이집트는 매우 중요한 나라”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개방은 모든 사람에게 도전”이라며 “많은 이들이 곤란해지고 도산할지도 모르지만, 더 많은 사람이 경쟁력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업이나 법률, 회계, 세무, 컨설팅, 디자인, 유통, 물류 등의 부분은 서비스를 개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들과 경쟁 속에서 역량을 향상시켜 나가는 쪽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미FTA를 거론하며 “누가 연구해도 다 아니라고 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하겠지만 되는 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으면 그 다음의 결론은 하기 나름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잘하면 성공하는 것이고, 문 열어놓고 제대로 대응 못하면 실패하는 것”이라며 “97년 외환위기를 제외하곤 우리 국민들이 그런 문제에서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 우리 국민들이 역량을 갖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소] 카이로 콘라드호텔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3.06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3.06.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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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국가재원배분회의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22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국가재원배분회의 모두발언에서 재원배분의 원칙과 관련 "복지지출 수준이 낮은 상태에서 고령사회 진입과 양극화가 빠른 속도 진행되는데 이런 상황 변화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돈만 많이 있으면 해결되는데 돈이 많이 없다. 함부로 거둘 수 없고 예산을 최대한 아껴...
제목국가재원배분회의
등록번호61647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22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국가재원배분회의 모두발언에서 재원배분의 원칙과 관련 "복지지출 수준이 낮은 상태에서 고령사회 진입과 양극화가 빠른 속도 진행되는데 이런 상황 변화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돈만 많이 있으면 해결되는데 돈이 많이 없다. 함부로 거둘 수 없고 예산을 최대한 아껴 쓰자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며 "경상경비를 최대한 절약하고 지출 항목간, 분야간 구조조정을 최대로 해서 다른 예산을 줄이고 복지예산, 미래대비 예산을 확보해보자"고 주문했다. - [장소] 중앙공무원교육원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4.22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4.22.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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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국가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8월 14일 국가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 인사말에서 ""우리에게 제일의 비전은 역사로 비롯된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 존중하고 하나로 뜻을 모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FTA 하면 좋고 조금 늦어져도 나라 망하지 않는다. 작전통제권도 당장하면 좋고 조금 늦어졌다고 나라 망하지 않는다. 국민이 서로를...
제목국가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
등록번호61682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8월 14일 국가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 인사말에서 ""우리에게 제일의 비전은 역사로 비롯된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 존중하고 하나로 뜻을 모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FTA 하면 좋고 조금 늦어져도 나라 망하지 않는다. 작전통제권도 당장하면 좋고 조금 늦어졌다고 나라 망하지 않는다. 국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뜻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면 다 극복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이해관계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가치와 대의명분을 가지고 국가에 희생하고 헌신했던 분들""이라며 ""여기 계신 분들이 서로 간 입장이 달랐더라도, 서로 존중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8.14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8.14.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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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외국인 투자유치 성과 보고회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1월 2일 외국인 투자유치 성과 보고회에서 “북핵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동북아의 새로운 평화체제를 모색할 것이며, 이는 앞으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평화를 원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전략에 대해 높은 수준의 이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북간) 평화의 전략과 동아시아 통합의 전략...
제목외국인 투자유치 성과 보고회
등록번호61720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1월 2일 외국인 투자유치 성과 보고회에서 “북핵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동북아의 새로운 평화체제를 모색할 것이며, 이는 앞으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평화를 원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전략에 대해 높은 수준의 이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북간) 평화의 전략과 동아시아 통합의 전략은 (정권이 바뀌어도) 거역할 수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북핵 문제는 안보에 대한 위협요인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를 과장하지 말고 냉정하게 짚어봐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우리는 평화를 원하고 지켜나가려는 의지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 동맹을 토대로 군사적 균형을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국민은 북한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지만 또 영원한 적이 될 수 없다는 인식도 갖고 있다”며 “북한의 핵무기를 결코 용납하지 않지만 평화를 최고의 가치에 두고 북이 핵을 폐기할 때까지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를 관리해나가면 평화를 깨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기업 CEO 등 참석자들에게 “(평화번영정책은) 북한이 플로토늄 핵 프로그램이 진행되던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이런 평화·번영 정책이) 정권의 향배에 관계없이 한국이 숙명적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전략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한국은 그렇게 불안한 곳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FTA에 관해 노 대통령은 “한국은 캐나다와의 FTA 협상에도 강한 의향이 있다”며 “한국은 동시다발적 FTA협상을 시작했고 진행 중이며, 아마 제 임기 안에 EU와도 협상을 개시할 목표를 갖고 있고 중국과도 보다 진전된 단계로 나아가서 협상을 개시하거나 협상개시에 지장이 없도록 충분한 연구를 축적시켜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소] 코트라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11.02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11.02.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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