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27일 한일수교 문서공개대책 민관공동위원회 민간위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한일회담 문서를 공개하든 안하든, 미결로 넘어오는 과제들을 정부는 어떤 형태로든 관여하고 감당해야하는데, 그동안 충분치 못했다. 감당할 마음의 준비도 되지 않아 감당할 만한 역사적 사실도 감추곤 했다"고 지적했다. 한일수교 문서공개대책 민관공동위원회는 한일협정 문서공개에 따른 피해자 보상 등 종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다. 노 대통령은 이날 "사실관계가 분명해지면 법적 책임이 될지 뭐가 될지 모르지만 도리의 문제는 감당해나가야 한다"며 "감당하기 버겁다 싶어도 도리에 맞는 수준에서 결론을 내리면 자문기구이긴 하지만 그대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인왕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30일 국가재원배분회의 첫날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가 하는 것은 분권과 자율에 근거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놓고 이를 정착시켜나가기 위해서 토론하는 것""이라며 ""첫째로 각 부처에서 가급적이면 주어진 예산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쓰게 한다""고 설명했다.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간 합숙토론회로 진행된 국가재원배분회의는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장기적인 국가자원 배분의 우선순위와 핵심원칙을 정한, 정부 수립 이후 처음 있는 행사였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예산자율편성제도와 관련해 “자율적으로 하면 창의성과 책임성이 높아지고 따라서 분명히 효과가 좋아진다는 것은 검증된 원칙”이라며 “이것만으로도 이 제도는 의미가 있고 꼭 성공시킬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이 시기에 전략적으로 어떤 국가 부분에 가장 큰 예산을 배분할 것이냐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전략적 배분'을 강조했다.
- [장소] 중앙공무원교육원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5월 3일 공공기관CEO 혁신토론회에서 “공기업도 혁신을 통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민영기업과 당당히 경쟁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민영화 요구 등 공기업에 대한 문제제기는 결국 비효율성에 대한 비판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시민사회에서 공공재를 다루는 공익사업에 대해서도 민간에 이양하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으나 실제 민영화했을 때 공익이 희생되고 공공 서비스가 열악해질 수 있어 함부로 할 수 없다”며 “공기업이 민영기업보다 효율적으로 경영되면 문제는 다 해결된다. 이걸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소] 정부중앙청사 별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5월 31일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가진 간담회에서 “친일행위에 대한 진상규명 과정에서 과거의 상처를 건드리는 아픔이 있겠지만, 역사를 바로 세워야만 우리 민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민족 공동체를 배반하지 않는 민족정기를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일본이 잘못된 과거사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설득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가 공정해야 하며, 이런 측면에서 진실에 기초한 역사의 정리가 중요하다”면서 “진상규명위원회가 이러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장소] 청와대 인왕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7월 5일 국무회의에서 정책품질관리제도의 전면시행 계획과 관련해 “이 정책의 취지는 정책의 입안과 시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찰, 갈등, 오류를 최대한 배제함으로써 정책의 품질수준을 유지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법무부 장관과 행자부 장관에게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을 둘러싼 검경의 공개적 논쟁을 중단하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그동안 수사권 조정 관련 논쟁은 충분히 의견이 개진됐고, 논의의 공식 틀 안에서 조정될 수 있다”며 “개별적 설득작업도 금지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장관의 허가를 받아 시행토록 하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부처 간에 정당한 주장이나 의사 표현은 인정돼야 하나 부처 간 혼선이나 갈등으로 비쳐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면서 “부처 간 의견교환이 도를 지나치면 정부의 역량저하나 무질서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7월 2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안기부 불법도청사건과 관련해 “정부는 국가기관의 불법행위를 사실대로 철저히 밝혀야 한다”며 “유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아직도 해야 할 조치가 남아 있다면, 즉시 단호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정부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국가기관의 불법행위로, 국가기관이 불법으로 도청을 자행한 것은 비록 과거의 일이지만 부끄럽고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를 위해 “우선은 국정원의 신속하고 철저한 자체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시했다.
- [장소] 청와대 여민1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7월 29일 기자간담회에서 ‘한나라당 주도 대연정 제안’과 관련해 “내가 원하는 것은 대연정보다는 선거제도의 개혁”이라며 “정권을 내놓는 한이 있더라도 (지역주의 해소와 지역구도 해체를 위해) 꼭 선거제도를 고치고 싶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나라당이 반응을 너무 빨리, 결론을 너무 단호하게 내린 데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망국의 요인이자 역사발전의 걸림돌인 지역주의 해소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을 거듭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모두발언을 통해 “참여정부를 고비로 독재와 부정부패의 잔재는 대개 청산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남은 것은 분열의 구조, 지역주의 구도를 해체하자는 것”이라며 “우리 정치를 제도적, 구조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이런 것들을 해체하고 새로운 정치로 나아가 우리정치를 재건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춘추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8일 불법도청 문제와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제의 본질이 대단히 왜곡되고 있고 좀 혼란스럽게 꼬여있어서 사실을 사실대로 바로 잡고 꼬인 부분을 조금 가닥을 바로 잡았으면 좋겠다”면서 △정치적 음모론 △수사주체 △도청내용 공개 △불법도청의 역사적 뿌리 △국정원 개편 주장 등에 관한 입장을 상세히 밝혔다.
노 대통령은 먼저 ""이 사건은 그냥 터져 나온 사건이지 우리 정부가 파헤친 사건이 아니다""며 ""도청의 일부가 나왔으니까 도청 전부에 대해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고 그래서 그 전모에 대해서 정부가 성의를 다해 진실을 밝혀서 말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진실을, 터져 나온 진실을 덮어버릴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의도로 도청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는 시비에 대해서는 ""정치적 의도 운운하는 것은 과거 정치에서 우리가 형성한 인식의 틀""이라며 ""나는 그렇게 정치 안 했다""고 잘라 말했다. 노 대통령은 ""내가 지금까지 정치의 어려운 고비에서 그 고비를 넘길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진실대로 하는 것이고 그 외에는 내 자신을 던졌기 때문""이라며 그같은 시비를 일축했다.
노 대통령은 또 ""제 신앙은, 불법은 묻어놓으면 묻힌 깊이만큼 폭발력이 더 크게 터져 나온다는 것""이라며 진상규명 입장을 명확히했다.
- [장소] 청와대 춘추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16일 김국주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국가유공자 및 유족 22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역사가 바로 정리돼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모든 역사가 거울로 모범이 되고, 배움의 교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해마다 맞이하는 광복절이 기쁘고 자랑스럽지만 또 항상 아쉬움도 있다”면서 “지난날의 상처와 아픔을 어떻게든 치유하고 벽과 골을 메우고 넘어설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갈 수 있으면 그것이 마무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30일 열린우리당 의원 초청 만찬에서 연정 제안과 관련 ""새로운 제안(연정)은 저의 전 정치인생을 최종적으로 마감하는 총정리의 노력이고 마지막 봉사”라며 “새로운 정치문화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전제된다면, 2선 후퇴나 임기단축을 통해서라도 노무현 시대를 마감하고 새 시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의지와 결단도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대통령) 후보직이냐, 지역구도 위한 선거제도냐고 제시했다면 나는 당연히 지역구도 극복을 선택했을 것”이라면서 “희생과 결단을 통해 역사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하며, 노무현 시대가 새 시대의 출발이 아니고 구시대의 마감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또 ""당원 여러분과 국민 모두에게 드리는 말씀은 새로운 역사를 위해 결단을 하자는 것""이라며 ""국민들은 새로운 정치 요구하고 있다. 시대 또한 새로운 역사를 요구하고 있다. 분열과 투쟁의 역사를 극복하고 상생과 통합의 역사를 열어야 하는 것이 지금 이 시대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인 이해관계와 가능성만을 셈하는 정치로는 새로운 정치를 열어 나갈 수가 없다""며 ""새로운 역사를 열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시대의 과제를 직시하고 과거의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뛰어넘는 새로운 발상이 필요한 때가 있다. 지금이 그때""라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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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한일수교 문서공개대책 민관공동위원회 민간위원 초청 오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27일 한일수교 문서공개대책 민관공동위원회 민간위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한일회담 문서를 공개하든 안하든, 미결로 넘어오는 과제들을 정부는 어떤 형태로든 관여하고 감당해야하는데, 그동안 충분치 못했다. 감당할 마음의 준비도 되지 않아 감당할 만한 역사적 사실도 감추곤 했다"고 지적했다. 한일수교 문서공개대책 민관공동위...
제목한일수교 문서공개대책 민관공동위원회 민간위원 초청 오찬
등록번호61430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27일 한일수교 문서공개대책 민관공동위원회 민간위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한일회담 문서를 공개하든 안하든, 미결로 넘어오는 과제들을 정부는 어떤 형태로든 관여하고 감당해야하는데, 그동안 충분치 못했다. 감당할 마음의 준비도 되지 않아 감당할 만한 역사적 사실도 감추곤 했다"고 지적했다. 한일수교 문서공개대책 민관공동위원회는 한일협정 문서공개에 따른 피해자 보상 등 종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다. 노 대통령은 이날 "사실관계가 분명해지면 법적 책임이 될지 뭐가 될지 모르지만 도리의 문제는 감당해나가야 한다"며 "감당하기 버겁다 싶어도 도리에 맞는 수준에서 결론을 내리면 자문기구이긴 하지만 그대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인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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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4.27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4.27.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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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30일 국가재원배분회의 첫날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가 하는 것은 분권과 자율에 근거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놓고 이를 정착시켜나가기 위해서 토론하는 것""이라며 ""첫째로 각 부처에서 가급적이면 주어진 예산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쓰게 한다""고 설명했다.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간 합숙토론회로 진행된...
제목국가재원배분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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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30일 국가재원배분회의 첫날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가 하는 것은 분권과 자율에 근거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놓고 이를 정착시켜나가기 위해서 토론하는 것""이라며 ""첫째로 각 부처에서 가급적이면 주어진 예산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쓰게 한다""고 설명했다.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간 합숙토론회로 진행된 국가재원배분회의는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장기적인 국가자원 배분의 우선순위와 핵심원칙을 정한, 정부 수립 이후 처음 있는 행사였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예산자율편성제도와 관련해 “자율적으로 하면 창의성과 책임성이 높아지고 따라서 분명히 효과가 좋아진다는 것은 검증된 원칙”이라며 “이것만으로도 이 제도는 의미가 있고 꼭 성공시킬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이 시기에 전략적으로 어떤 국가 부분에 가장 큰 예산을 배분할 것이냐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전략적 배분'을 강조했다. - [장소] 중앙공무원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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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5월 3일 공공기관CEO 혁신토론회에서 “공기업도 혁신을 통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민영기업과 당당히 경쟁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민영화 요구 등 공기업에 대한 문제제기는 결국 비효율성에 대한 비판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시민사회에서 공공재를 다루는 공익사업에 대해서도 민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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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5월 3일 공공기관CEO 혁신토론회에서 “공기업도 혁신을 통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민영기업과 당당히 경쟁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민영화 요구 등 공기업에 대한 문제제기는 결국 비효율성에 대한 비판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시민사회에서 공공재를 다루는 공익사업에 대해서도 민간에 이양하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으나 실제 민영화했을 때 공익이 희생되고 공공 서비스가 열악해질 수 있어 함부로 할 수 없다”며 “공기업이 민영기업보다 효율적으로 경영되면 문제는 다 해결된다. 이걸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소] 정부중앙청사 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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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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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5월 31일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가진 간담회에서 “친일행위에 대한 진상규명 과정에서 과거의 상처를 건드리는 아픔이 있겠지만, 역사를 바로 세워야만 우리 민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민족 공동체를 배반하지 않는 민족정기를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일본이 잘못된 과거사...
제목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간담회
등록번호61443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5월 31일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가진 간담회에서 “친일행위에 대한 진상규명 과정에서 과거의 상처를 건드리는 아픔이 있겠지만, 역사를 바로 세워야만 우리 민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민족 공동체를 배반하지 않는 민족정기를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일본이 잘못된 과거사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설득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가 공정해야 하며, 이런 측면에서 진실에 기초한 역사의 정리가 중요하다”면서 “진상규명위원회가 이러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장소] 청와대 인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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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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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생산일자 : 2005.05.31.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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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7월 5일 국무회의에서 정책품질관리제도의 전면시행 계획과 관련해 “이 정책의 취지는 정책의 입안과 시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찰, 갈등, 오류를 최대한 배제함으로써 정책의 품질수준을 유지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법무부 장관과 행자부 장관에게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을 둘러싼 검경의 공개적 논쟁...
제목국무회의(2005.07.05)
등록번호61454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7월 5일 국무회의에서 정책품질관리제도의 전면시행 계획과 관련해 “이 정책의 취지는 정책의 입안과 시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찰, 갈등, 오류를 최대한 배제함으로써 정책의 품질수준을 유지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법무부 장관과 행자부 장관에게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을 둘러싼 검경의 공개적 논쟁을 중단하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그동안 수사권 조정 관련 논쟁은 충분히 의견이 개진됐고, 논의의 공식 틀 안에서 조정될 수 있다”며 “개별적 설득작업도 금지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장관의 허가를 받아 시행토록 하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부처 간에 정당한 주장이나 의사 표현은 인정돼야 하나 부처 간 혼선이나 갈등으로 비쳐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면서 “부처 간 의견교환이 도를 지나치면 정부의 역량저하나 무질서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7.05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7.05.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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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수석보좌관회의(2005.07.25)
등록번호61461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7월 2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안기부 불법도청사건과 관련해 “정부는 국가기관의 불법행위를 사실대로 철저히 밝혀야 한다”며 “유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아직도 해야 할 조치가 남아 있다면, 즉시 단호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정부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국가기관의 불법행위로, 국가기관이 불법으로 도청을 자행한 것은 비록 과거의 일이지만 부끄럽고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를 위해 “우선은 국정원의 신속하고 철저한 자체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시했다. - [장소] 청와대 여민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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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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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기자간담회(2005.07.29)
등록번호61463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7월 29일 기자간담회에서 ‘한나라당 주도 대연정 제안’과 관련해 “내가 원하는 것은 대연정보다는 선거제도의 개혁”이라며 “정권을 내놓는 한이 있더라도 (지역주의 해소와 지역구도 해체를 위해) 꼭 선거제도를 고치고 싶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나라당이 반응을 너무 빨리, 결론을 너무 단호하게 내린 데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망국의 요인이자 역사발전의 걸림돌인 지역주의 해소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을 거듭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모두발언을 통해 “참여정부를 고비로 독재와 부정부패의 잔재는 대개 청산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남은 것은 분열의 구조, 지역주의 구도를 해체하자는 것”이라며 “우리 정치를 제도적, 구조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이런 것들을 해체하고 새로운 정치로 나아가 우리정치를 재건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춘추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7.29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7.29.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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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기자간담회(2005.08.08)
등록번호61464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8일 불법도청 문제와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제의 본질이 대단히 왜곡되고 있고 좀 혼란스럽게 꼬여있어서 사실을 사실대로 바로 잡고 꼬인 부분을 조금 가닥을 바로 잡았으면 좋겠다”면서 △정치적 음모론 △수사주체 △도청내용 공개 △불법도청의 역사적 뿌리 △국정원 개편 주장 등에 관한 입장을 상세히 밝혔다. 노 대통령은 먼저 ""이 사건은 그냥 터져 나온 사건이지 우리 정부가 파헤친 사건이 아니다""며 ""도청의 일부가 나왔으니까 도청 전부에 대해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고 그래서 그 전모에 대해서 정부가 성의를 다해 진실을 밝혀서 말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진실을, 터져 나온 진실을 덮어버릴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의도로 도청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는 시비에 대해서는 ""정치적 의도 운운하는 것은 과거 정치에서 우리가 형성한 인식의 틀""이라며 ""나는 그렇게 정치 안 했다""고 잘라 말했다. 노 대통령은 ""내가 지금까지 정치의 어려운 고비에서 그 고비를 넘길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진실대로 하는 것이고 그 외에는 내 자신을 던졌기 때문""이라며 그같은 시비를 일축했다. 노 대통령은 또 ""제 신앙은, 불법은 묻어놓으면 묻힌 깊이만큼 폭발력이 더 크게 터져 나온다는 것""이라며 진상규명 입장을 명확히했다. - [장소] 청와대 춘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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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독립·국가유공자 초청 오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16일 김국주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국가유공자 및 유족 22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역사가 바로 정리돼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모든 역사가 거울로 모범이 되고, 배움의 교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해마다 맞이하는 광복절이 기쁘고 자랑스럽지만 또...
제목독립·국가유공자 초청 오찬
등록번호61465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16일 김국주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국가유공자 및 유족 22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역사가 바로 정리돼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모든 역사가 거울로 모범이 되고, 배움의 교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해마다 맞이하는 광복절이 기쁘고 자랑스럽지만 또 항상 아쉬움도 있다”면서 “지난날의 상처와 아픔을 어떻게든 치유하고 벽과 골을 메우고 넘어설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갈 수 있으면 그것이 마무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8.16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8.16.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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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열린우리당 의원 초청 만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30일 열린우리당 의원 초청 만찬에서 연정 제안과 관련 ""새로운 제안(연정)은 저의 전 정치인생을 최종적으로 마감하는 총정리의 노력이고 마지막 봉사”라며 “새로운 정치문화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전제된다면, 2선 후퇴나 임기단축을 통해서라도 노무현 시대를 마감하고 새 시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의지와 결단...
제목열린우리당 의원 초청 만찬
등록번호61579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30일 열린우리당 의원 초청 만찬에서 연정 제안과 관련 ""새로운 제안(연정)은 저의 전 정치인생을 최종적으로 마감하는 총정리의 노력이고 마지막 봉사”라며 “새로운 정치문화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전제된다면, 2선 후퇴나 임기단축을 통해서라도 노무현 시대를 마감하고 새 시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의지와 결단도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대통령) 후보직이냐, 지역구도 위한 선거제도냐고 제시했다면 나는 당연히 지역구도 극복을 선택했을 것”이라면서 “희생과 결단을 통해 역사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하며, 노무현 시대가 새 시대의 출발이 아니고 구시대의 마감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또 ""당원 여러분과 국민 모두에게 드리는 말씀은 새로운 역사를 위해 결단을 하자는 것""이라며 ""국민들은 새로운 정치 요구하고 있다. 시대 또한 새로운 역사를 요구하고 있다. 분열과 투쟁의 역사를 극복하고 상생과 통합의 역사를 열어야 하는 것이 지금 이 시대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인 이해관계와 가능성만을 셈하는 정치로는 새로운 정치를 열어 나갈 수가 없다""며 ""새로운 역사를 열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시대의 과제를 직시하고 과거의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뛰어넘는 새로운 발상이 필요한 때가 있다. 지금이 그때""라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8.30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8.30.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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