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둔 7일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소속 농민단체 대표 등과 함께 한 오찬에서 “어렵고 힘들지만 문을 열어야 될 것은 열어야 된다. 전체적으로 농업은 다 지킬 수 없지만 우리 농촌은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예산, 정책 지원 등의 후속대책을 거론하며 "앞으로 정부는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관찰해 즉각 즉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인왕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1월 3일 제3회 국정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의 변화 속도는 충분한가, 안심해도 될 속도인가에 대한 불안이 있다"며 "변화를 꼭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선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구체적 결과로서의 작업성과도 검증해야 하지만 프로세스, 시스템, 문화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이 세 가지를 혁신의 핵심으로 꼽았다.
- [장소] 정부중앙청사 별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1월 2일 입법·사법·행정부 및 헌법기관의 차관급 이상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2004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변화와 안정의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는 좋은 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정부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하는 속도에서 세계기록을 세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 한해 동안 여러분들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성적표 받아보니 좀 시원찮다”면서 “올해 말에는 성적도 잘 내고 우리 국민 모두가 다 함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12월 30일 제4차 경제·민생점검회의에서 "규제는 있을 수밖에 없으나 규제에 관한 명확한 기준을 세워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혁신주도형 경제를 위해 국가기술혁신체계와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하는 과제를 장기 국정발전과제의 한 분야에 포함해 다루어달라"고 주문했다.
- [장소] 과천 정부청사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12월 17일 업무혁신담당관 초청 간담회에서 “내년에 우리가 대외적으로 내걸 이미지로 역동적이고 펄펄 살아뛰는 것 같은 ‘다이나믹 코리아’를 든다면, 대내적으로는 혁신, 더 나아가 정부혁신이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며 “권력이 앞서서 끌고 가자는 것이 아니라 신뢰받는 정부를 통해 혁신동력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우리 사회가 2만불 시대, 더 따뜻한 시대로 갈 수 있다”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충무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12월 17일 ‘참여정부 문화산업정책비전 보고회’에서“문화산업은 자체 시장도 중요하지만 다른 시장을 개척하는데 파급효과가 크다”며 “문화산업 5대 강국의 목표가 실현될 때까지 정책적 노력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문화산업 육성과 관련, 국내 IT산업의 발전과정에서 세운상가의 역할을 거론하며 사람과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당시 세운상가에서 기술서적을 갖다놓고 영어책을 뒤적이며 조립품을 만들던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IT산업을 개척했고, 이를 토대로 대기업의 진출과 정부의 시장형성이 가능했다”며 “문화산업분야도 이러한 과정이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인재양성 △지역별 문화산업 인프라 제공 △기업적 경영이 가능한 자본 지원 △법적 제약 완화 등의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12월 16일 대선자금 수사 관련 특별기자회견에서 “우리 모두가 반성의 정치를 통해서 새로운 정치의 희망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자”고 제안했다. 노 대통령은 ""(정치권이) 지금이라도 철저히 수사에 협력하고 모든 사실을 밝힌 다음에 우리 정치를 어떻게 개혁할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며 “곧 총선이 다가오기 때문에 이 모든 노력을 한 다음에 겸허하게 국민들의 심판을 받고, 저는 수사가 끝난 후 재신임 과정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의논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한나라당 불법자금의 10분의 1 넘으면 정계은퇴 용의’ 발언과 관련, 4당 대표 회동 당시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가 '상식적으로 한나라당의 절반이라도 받았지 않았느냐'는 식의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근거 없는 무책임한 의혹 부풀기는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실제로 저는 10분의 1이 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 말을 하지 않도록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서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최근의 정국을 “혼란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로 가기 위한 진통의 과정, 우리 사회 부정부패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홍역을 치르는 과정으로 믿고 있다”며 “제도와 정당문화를 함께 개선해나가는 노력을 정치인들도 스스로 하고, 국민들도 우리 정치를 바꿀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 [장소] 청와대 춘추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12월 15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7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합의하고 설득하며, 프로세스를 통해 승복하게 하는 문화를 만들면 국민들도 높은 자신감을 갖게 되고 태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합의에 이를 수 있고 합의에 기꺼이 승복할 줄 아는 사회가 통합된 사회"라며 "갈등해결에 있어서 공정성, 신뢰성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 [장소] 청와대 충무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12월 14일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 등 4당 대표 초청 회동에서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 “분명한 것은 유불리, 호불호를 떠나 거역할 수 없는 거대한 시대정신의 흐름 속에 있다는 것”이라며 “대통령도 부끄럽기 짝이 없지만, 정치권 모두가 해야 할 일을 속이고 회피하고 모면하려고 할 일도 아니고 또 가능하지도 않다. 모두 반성하는 자세로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이는 반성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수사에 의해 진실이 규명될 수밖에 없고, 이것에 적극 협력하고 마무리 지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제도의 개혁과 정당문화의 개혁, 그리고 정치혁신의 결단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불법선거자금의 규모가 한나라당 불법선거자금의 10분의 1을 넘으면 정계를 은퇴할 용의도 있다”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백악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12월 12일 중부전선의 전방부대를 방문,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강력한 전투력이 있어야 한다. 오늘도 미래에도 군에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평화가 달려있다. 우리 군을 최강의 군대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사명감과 보람을 가지고 복무해 달라”고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육군 무적태풍부대 OP(전방관측소)와 군사시설 및 전차부대 등을 시찰한 뒤 ‘장병들과의 대화’에서 “군은 전쟁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위해 존재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반도의 안정과 먼 훗날의 평화를 지키려면 강력한 전투력과 관용할 줄 아는 가치를 균형 있게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 [장소] 경기 동두천 육군제28사단
발언록 주요 발언과 기고로 노무현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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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농민단체장 오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둔 7일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소속 농민단체 대표 등과 함께 한 오찬에서 “어렵고 힘들지만 문을 열어야 될 것은 열어야 된다. 전체적으로 농업은 다 지킬 수 없지만 우리 농촌은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예산, 정책 지원 등의 후속대책을 거론하며 "앞으로 정부는 지...
제목농민단체장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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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둔 7일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소속 농민단체 대표 등과 함께 한 오찬에서 “어렵고 힘들지만 문을 열어야 될 것은 열어야 된다. 전체적으로 농업은 다 지킬 수 없지만 우리 농촌은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예산, 정책 지원 등의 후속대책을 거론하며 "앞으로 정부는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관찰해 즉각 즉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인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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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4.01.07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4.01.07.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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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제3회 참여정부 국정토론회-모두발언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1월 3일 제3회 국정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의 변화 속도는 충분한가, 안심해도 될 속도인가에 대한 불안이 있다"며 "변화를 꼭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선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구체적 결과로서의 작업성과도 검증해야 하지만 프로세스, 시스템, 문화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이 세 가지를 혁신의...
제목제3회 참여정부 국정토론회-모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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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1월 3일 제3회 국정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의 변화 속도는 충분한가, 안심해도 될 속도인가에 대한 불안이 있다"며 "변화를 꼭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선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구체적 결과로서의 작업성과도 검증해야 하지만 프로세스, 시스템, 문화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이 세 가지를 혁신의 핵심으로 꼽았다. - [장소] 정부중앙청사 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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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4.01.03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4.01.03.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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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2004년 국가기관 및 정당 주요인사 신년인사회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1월 2일 입법·사법·행정부 및 헌법기관의 차관급 이상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2004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변화와 안정의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는 좋은 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정부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하는 속도에서 세계기록을 세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
제목2004년 국가기관 및 정당 주요인사 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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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4년 1월 2일 입법·사법·행정부 및 헌법기관의 차관급 이상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2004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변화와 안정의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는 좋은 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정부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하는 속도에서 세계기록을 세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 한해 동안 여러분들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성적표 받아보니 좀 시원찮다”면서 “올해 말에는 성적도 잘 내고 우리 국민 모두가 다 함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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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4.01.02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4.01.02.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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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제4차 경제·민생점검회의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12월 30일 제4차 경제·민생점검회의에서 "규제는 있을 수밖에 없으나 규제에 관한 명확한 기준을 세워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혁신주도형 경제를 위해 국가기술혁신체계와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하는 과제를 장기 국정발전과제의 한 분야에 포함해 다루어달라"고 주...
제목제4차 경제·민생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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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12월 30일 제4차 경제·민생점검회의에서 "규제는 있을 수밖에 없으나 규제에 관한 명확한 기준을 세워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혁신주도형 경제를 위해 국가기술혁신체계와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하는 과제를 장기 국정발전과제의 한 분야에 포함해 다루어달라"고 주문했다. - [장소] 과천 정부청사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3.12.30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3.12.30.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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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업무혁신담당관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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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업무혁신담당관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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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12월 17일 업무혁신담당관 초청 간담회에서 “내년에 우리가 대외적으로 내걸 이미지로 역동적이고 펄펄 살아뛰는 것 같은 ‘다이나믹 코리아’를 든다면, 대내적으로는 혁신, 더 나아가 정부혁신이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며 “권력이 앞서서 끌고 가자는 것이 아니라 신뢰받는 정부를 통해 혁신동력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우리 사회가 2만불 시대, 더 따뜻한 시대로 갈 수 있다”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충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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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3.12.17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3.12.17.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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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참여정부 문화산업정책비전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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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12월 17일 ‘참여정부 문화산업정책비전 보고회’에서“문화산업은 자체 시장도 중요하지만 다른 시장을 개척하는데 파급효과가 크다”며 “문화산업 5대 강국의 목표가 실현될 때까지 정책적 노력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문화산업 육성과 관련, 국내 IT산업의 발전과정에서 세운상가의 역할을 거론하며 사람과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당시 세운상가에서 기술서적을 갖다놓고 영어책을 뒤적이며 조립품을 만들던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IT산업을 개척했고, 이를 토대로 대기업의 진출과 정부의 시장형성이 가능했다”며 “문화산업분야도 이러한 과정이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인재양성 △지역별 문화산업 인프라 제공 △기업적 경영이 가능한 자본 지원 △법적 제약 완화 등의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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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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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생산일자 : 2003.12.17.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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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12월 16일 대선자금 수사 관련 특별기자회견에서 “우리 모두가 반성의 정치를 통해서 새로운 정치의 희망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자”고 제안했다. 노 대통령은 ""(정치권이) 지금이라도 철저히 수사에 협력하고 모든 사실을 밝힌 다음에 우리 정치를 어떻게 개혁할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며 “곧 총선이 다가오기 때문에 이 모든 노력을 한 다음에 겸허하게 국민들의 심판을 받고, 저는 수사가 끝난 후 재신임 과정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의논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한나라당 불법자금의 10분의 1 넘으면 정계은퇴 용의’ 발언과 관련, 4당 대표 회동 당시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가 '상식적으로 한나라당의 절반이라도 받았지 않았느냐'는 식의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근거 없는 무책임한 의혹 부풀기는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실제로 저는 10분의 1이 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 말을 하지 않도록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서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최근의 정국을 “혼란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로 가기 위한 진통의 과정, 우리 사회 부정부패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홍역을 치르는 과정으로 믿고 있다”며 “제도와 정당문화를 함께 개선해나가는 노력을 정치인들도 스스로 하고, 국민들도 우리 정치를 바꿀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 [장소] 청와대 춘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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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3.12.16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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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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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생산일자 : 2003.12.15.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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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3.12.14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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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12월 12일 중부전선의 전방부대를 방문,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강력한 전투력이 있어야 한다. 오늘도 미래에도 군에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평화가 달려있다. 우리 군을 최강의 군대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사명감과 보람을 가지고 복무해 달라”고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육군 무적태풍부대 OP(전방관측소)와 군사시설 및 전차부대 등을 시찰한 뒤 ‘장병들과의 대화’에서 “군은 전쟁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위해 존재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반도의 안정과 먼 훗날의 평화를 지키려면 강력한 전투력과 관용할 줄 아는 가치를 균형 있게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 [장소] 경기 동두천 육군제28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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