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10월 11일 제2기 교육혁신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교육개혁과 관련, “제일 중요한 것은 교육주체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라며 “하고 있는 일이 전망이 있으면 금방 안 된다고 흩트리지 말고 인내심과 믿음을 갖고 합의 수준을 높여 안착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교육주체인 선생님 쪽 의견이 정파적으로 나뉘어져있고, 학부모들이 요구하는 개혁방향과 시민단체의 개혁방향도 많이 부닥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94~97년 문민정부 시절의 교육개혁안이 기조는 바로 잡혀있는 만큼 (위원들께서) 들여다보시고 한번 더 점검해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달라”고 당부했다.
- [장소] 청와대 충무전실, 충무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9월 29일 국가유공기능인, 전국기능경기대회 관계자 등과 가진 오찬에서 “앞으로 한국 과학기술 혁신체제에는 현장기술 인력의 혁신이 끊임없이 일어나도록 뒷받침하는 계획을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사회성장, 경제발전에서 과학기술의 연구 성과도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현장에서 일궈내는 기술혁신 역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하고 있다”며 “국가과학기술 체계를 만들고 계획을 세우는데 R&D(연구개발)로 자원을 집중할 것이 아니라, 현장 기술도 빠뜨리지 않고 하라고 지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권력에 가까이 있는 사람,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나 대기업 임원 등이 성공모델로 선정되고 있으나 그것이 실제에서 오늘과 미래의 가치를 잘 나타내고 있는가에 대해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술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해서 성공한 창의적인 중소기업이나 사람들이 사회적 계층이나 집단으로써 성공한 모델로 평가되지 못했다”며 “그런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기술, 기능의 영역이 갖는 사회적 기회와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 것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장소] 대전 산업인력공단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제60차 유엔총회 고위급 본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이던 2005년 9월 13일 동포간담회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 “2003년 했던 걱정은 고비를 넘겼고, 현재 북핵 문제는 베이징에서 다루고 있다”며 “북핵 문제를 다루는 방향이 어렵게 한단계씩 좋은 방향으로 와서 상당히 희망을 가질 수 있는데 누가 굳이 판을 깨기야 하겠느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남북문제에 대해서도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평양에 가서 남북대화를 하고 있고, 거기서 남북간 평화에 관해 대화한다는 것은 시간이 걸려도 많은 진전이 있었던 것”이라며 “북핵 문제와 함께 갈 것 같다”고 전망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혹시 한미관계에 관해 생각이 다르고 좀 더 빠른 변화를 원하는 분들이 있어도, 방향만 같다면 속도는 함께 조절해가면서 국민의 뜻을 모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역사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다르다고 해서 남의 나라 국민 마음에 상처를 주거나 모욕을 줘선 안되며 냉정하게 할 일을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미동맹과 관련해서는 ""처음 참여정부 들어섰을 때, 우리 국민들이 한미동맹에 관해 많이 걱정했다. 특히 미국에 계신 분들이 ‘노 대통령 성깔 있는 사람인데 사고 내지 않을까’ 걱정 많이 했고, 어떤 분은 제가 좀 미워서 ‘저 사람 사고 낼 것이다’라고 했다""면서 ""한미관계는 지금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가 지금 어떠냐도 중요하지만 10년 전, 5년 전과 비교해서 어떻게 달라져 가느냐, 달라져가는 방향이 중요하며 점차 상호적인 협력관계로 변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 [장소]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9월 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연정은 포용과 상생 정치의 최고 수준에 있는 것”이라며 “포용과 상생의 정치를 통해 분열구도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불신과 적대의 정치를 해소하지 못하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어렵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내가 원하는 것은 ‘분열구도를 극복하자’고 하는 역사적인 과제""라며 ""정치의 분열구도만이라도 좀 해소할 수 있게 선거 제도를 고쳐달다는 것이 나의 요구이고 이를 위해 정말 진지하게 논의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광복절 60주년 기념사에서 거론한 과거사 정리에 대해서도 ""과거사 정리라는 적절한 과정을 거치고, 용서하고 화해하고, 그 다음에 과거 분열의 역사에서 비롯된 분열구도를 해소하고, 우리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대화와 타협의 문화를 다시 만들어가면 그 안에서 양극화 해소, 노사정 대타협 등 민생경제 문제도 제대로 풀려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장소] 청와대 여민1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9월 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연정은 포용과 상생 정치의 최고 수준에 있는 것”이라며 “포용과 상생의 정치를 통해 분열구도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불신과 적대의 정치를 해소하지 못하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어렵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내가 원하는 것은 ‘분열구도를 극복하자’고 하는 역사적인 과제""라며 ""정치의 분열구도만이라도 좀 해소할 수 있게 선거 제도를 고쳐달다는 것이 나의 요구이고 이를 위해 정말 진지하게 논의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광복절 60주년 기념사에서 거론한 과거사 정리에 대해서도 ""과거사 정리라는 적절한 과정을 거치고, 용서하고 화해하고, 그 다음에 과거 분열의 역사에서 비롯된 분열구도를 해소하고, 우리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대화와 타협의 문화를 다시 만들어가면 그 안에서 양극화 해소, 노사정 대타협 등 민생경제 문제도 제대로 풀려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장소] 청와대 여민1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30일 열린우리당 의원 초청 만찬에서 연정 제안과 관련 ""새로운 제안(연정)은 저의 전 정치인생을 최종적으로 마감하는 총정리의 노력이고 마지막 봉사”라며 “새로운 정치문화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전제된다면, 2선 후퇴나 임기단축을 통해서라도 노무현 시대를 마감하고 새 시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의지와 결단도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대통령) 후보직이냐, 지역구도 위한 선거제도냐고 제시했다면 나는 당연히 지역구도 극복을 선택했을 것”이라면서 “희생과 결단을 통해 역사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하며, 노무현 시대가 새 시대의 출발이 아니고 구시대의 마감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또 ""당원 여러분과 국민 모두에게 드리는 말씀은 새로운 역사를 위해 결단을 하자는 것""이라며 ""국민들은 새로운 정치 요구하고 있다. 시대 또한 새로운 역사를 요구하고 있다. 분열과 투쟁의 역사를 극복하고 상생과 통합의 역사를 열어야 하는 것이 지금 이 시대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인 이해관계와 가능성만을 셈하는 정치로는 새로운 정치를 열어 나갈 수가 없다""며 ""새로운 역사를 열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시대의 과제를 직시하고 과거의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뛰어넘는 새로운 발상이 필요한 때가 있다. 지금이 그때""라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24일 청와대 청와대 출입기자단 초청 오찬에서 △새로운 정언관계 △참여정부 전반기 평가 △후반기 과제 △과거사 정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먼저 정치행정과 언론관계에 대해 ""이제 적절한 분업을 통해서 상호 조율되는 그런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래서 비판과 견제 또 견제와 균형 그러면서 어떤 지적 대안을 가지고 국민들한테 제시할 때는 창조적 대안의 경쟁관계, 여기까지 나아갈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서로 선의로, 정말 실력으로 겨뤄가면서 경쟁하고 협력하는 관계로 갔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 2년 반 평가에서 시대과제를 거론하며 ""그야말로 중장기적으로 한국이 발전, 융성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그와 같은 전략의 수행에 걸림돌이 되는 위기요인은 무엇인가, 이 위기요인에 대해 눈을 돌려야 된다""면서 ""좀 멀리 내다볼 때""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성공하는 나라들 하나하나의 특징은 사회적 대타협에 성공했다는 것""이라며 우리사회의 '대화가 안 되는 문화', 지역구도에 기반한 불신과 적대의 정치구조를 지적했다. 이어 ""대홍수가 지나가면 강물길이 바뀐다. 자연현상에서도 그와 같은 대변동이 있듯이 우리 국민들이 결단하고 새로운 변동을 한번 만들어 보자""며 ""그런 것이 지금 이 시기에 우리가 함께 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23일 33개 지방언론사 편집국장단 초청 간담회 인사말에서 ""정책을 입안하고 머리를 짜내고 자원을 동원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그보다 더 힘든 일은 이것을 제대로 전달하고 동의를 구해내는 것인데 여기서 사실이 제대로 전달되느냐 안되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그래서 애로가 많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것은 제 자업자득인 측면이 있다""면서 ""내가 참여정부 출발하면서 기존의 정치권력과 언론관계가 그렇게 합리적으로 운영돼왔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한번 정리를 해보자, 고칠 것은 좀 고쳐보자, 이렇게 해서 좀 버겁게 일을 시작한 것도 있다. 그러다보니 초반부에 언론과 사이에서 상당한 갈등관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과거 민주주의 성립기에 언론의 역할, 인권보호라든지 권력을 견제하는 역할, 그것을 넘어서서 이제 예를 들면 우리 사회의 창조적인 어떤 대안을 가지고 서로 경쟁하고, 사회 전체적인 의제관리를 보다 더 합리화하고 전 사회적인 토론문화의 수준을 좀더 끌어올리고 그래서 관료조직과 언론 사이에서 또는 정치권과 언론 사이에서 보다 더 창조적인 대안으로 경쟁하는 지적인 관계를 새롭게 한번 형성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충무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18일 서울지역 27개 언론사 정치부장단 초청 오찬간담회 인사말에서 "정권과 언론의 관계는 전통적으로 비판과 견제가 기본"이라면서 "그러나 파괴적인 또는 분열적인 비판이 아니라 공동체 사회의 공동의 목표로 함께 가는 것을 위해서 비판과 견제라는 수단을 가지고 협력해나가는 과정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정부와 대안의 경쟁도 하고, 방향에 대해 논쟁도 하고 합의를 찾아가는 과정에 함께 참여한다고 생각해달라"며 "창조적 경쟁과 협력의 관계가 설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충무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16일 김국주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국가유공자 및 유족 22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역사가 바로 정리돼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모든 역사가 거울로 모범이 되고, 배움의 교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해마다 맞이하는 광복절이 기쁘고 자랑스럽지만 또 항상 아쉬움도 있다”면서 “지난날의 상처와 아픔을 어떻게든 치유하고 벽과 골을 메우고 넘어설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갈 수 있으면 그것이 마무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발언록 주요 발언과 기고로 노무현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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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교육혁신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10월 11일 제2기 교육혁신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교육개혁과 관련, “제일 중요한 것은 교육주체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라며 “하고 있는 일이 전망이 있으면 금방 안 된다고 흩트리지 말고 인내심과 믿음을 갖고 합의 수준을 높여 안착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교육주...
제목교육혁신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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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10월 11일 제2기 교육혁신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교육개혁과 관련, “제일 중요한 것은 교육주체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라며 “하고 있는 일이 전망이 있으면 금방 안 된다고 흩트리지 말고 인내심과 믿음을 갖고 합의 수준을 높여 안착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교육주체인 선생님 쪽 의견이 정파적으로 나뉘어져있고, 학부모들이 요구하는 개혁방향과 시민단체의 개혁방향도 많이 부닥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94~97년 문민정부 시절의 교육개혁안이 기조는 바로 잡혀있는 만큼 (위원들께서) 들여다보시고 한번 더 점검해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달라”고 당부했다. - [장소] 청와대 충무전실, 충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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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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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9월 29일 국가유공기능인, 전국기능경기대회 관계자 등과 가진 오찬에서 “앞으로 한국 과학기술 혁신체제에는 현장기술 인력의 혁신이 끊임없이 일어나도록 뒷받침하는 계획을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사회성장, 경제발전에서 과학기술의 연구 성과도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현장에서 일궈내는 기술혁신 역시 매...
제목제4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관계자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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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9월 29일 국가유공기능인, 전국기능경기대회 관계자 등과 가진 오찬에서 “앞으로 한국 과학기술 혁신체제에는 현장기술 인력의 혁신이 끊임없이 일어나도록 뒷받침하는 계획을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사회성장, 경제발전에서 과학기술의 연구 성과도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현장에서 일궈내는 기술혁신 역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하고 있다”며 “국가과학기술 체계를 만들고 계획을 세우는데 R&D(연구개발)로 자원을 집중할 것이 아니라, 현장 기술도 빠뜨리지 않고 하라고 지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권력에 가까이 있는 사람,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나 대기업 임원 등이 성공모델로 선정되고 있으나 그것이 실제에서 오늘과 미래의 가치를 잘 나타내고 있는가에 대해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술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해서 성공한 창의적인 중소기업이나 사람들이 사회적 계층이나 집단으로써 성공한 모델로 평가되지 못했다”며 “그런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기술, 기능의 영역이 갖는 사회적 기회와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 것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장소] 대전 산업인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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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제60차 유엔총회 고위급 본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이던 2005년 9월 13일 동포간담회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 “2003년 했던 걱정은 고비를 넘겼고, 현재 북핵 문제는 베이징에서 다루고 있다”며 “북핵 문제를 다루는 방향이 어렵게 한단계씩 좋은 방향으로 와서 상당히 희망을 가질 수 있는데 누가 굳이 판을 깨기야 하겠느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남북문제에 대해서도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평양에 가서 남북대화를 하고 있고, 거기서 남북간 평화에 관해 대화한다는 것은 시간이 걸려도 많은 진전이 있었던 것”이라며 “북핵 문제와 함께 갈 것 같다”고 전망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혹시 한미관계에 관해 생각이 다르고 좀 더 빠른 변화를 원하는 분들이 있어도, 방향만 같다면 속도는 함께 조절해가면서 국민의 뜻을 모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역사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다르다고 해서 남의 나라 국민 마음에 상처를 주거나 모욕을 줘선 안되며 냉정하게 할 일을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미동맹과 관련해서는 ""처음 참여정부 들어섰을 때, 우리 국민들이 한미동맹에 관해 많이 걱정했다. 특히 미국에 계신 분들이 ‘노 대통령 성깔 있는 사람인데 사고 내지 않을까’ 걱정 많이 했고, 어떤 분은 제가 좀 미워서 ‘저 사람 사고 낼 것이다’라고 했다""면서 ""한미관계는 지금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가 지금 어떠냐도 중요하지만 10년 전, 5년 전과 비교해서 어떻게 달라져 가느냐, 달라져가는 방향이 중요하며 점차 상호적인 협력관계로 변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 [장소]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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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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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9월 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연정은 포용과 상생 정치의 최고 수준에 있는 것”이라며 “포용과 상생의 정치를 통해 분열구도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불신과 적대의 정치를 해소하지 못하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어렵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내가 원하는 것은 ‘분열구도를 극복하자’고 하는 역...
제목수석보좌관회의(2005.09.05)
등록번호61582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9월 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연정은 포용과 상생 정치의 최고 수준에 있는 것”이라며 “포용과 상생의 정치를 통해 분열구도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불신과 적대의 정치를 해소하지 못하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어렵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내가 원하는 것은 ‘분열구도를 극복하자’고 하는 역사적인 과제""라며 ""정치의 분열구도만이라도 좀 해소할 수 있게 선거 제도를 고쳐달다는 것이 나의 요구이고 이를 위해 정말 진지하게 논의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광복절 60주년 기념사에서 거론한 과거사 정리에 대해서도 ""과거사 정리라는 적절한 과정을 거치고, 용서하고 화해하고, 그 다음에 과거 분열의 역사에서 비롯된 분열구도를 해소하고, 우리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대화와 타협의 문화를 다시 만들어가면 그 안에서 양극화 해소, 노사정 대타협 등 민생경제 문제도 제대로 풀려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장소] 청와대 여민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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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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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생산일자 : 2005.09.05.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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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수석보좌관회의(200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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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9월 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연정은 포용과 상생 정치의 최고 수준에 있는 것”이라며 “포용과 상생의 정치를 통해 분열구도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불신과 적대의 정치를 해소하지 못하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어렵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내가 원하는 것은 ‘분열구도를 극복하자’고 하는 역사적인 과제""라며 ""정치의 분열구도만이라도 좀 해소할 수 있게 선거 제도를 고쳐달다는 것이 나의 요구이고 이를 위해 정말 진지하게 논의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광복절 60주년 기념사에서 거론한 과거사 정리에 대해서도 ""과거사 정리라는 적절한 과정을 거치고, 용서하고 화해하고, 그 다음에 과거 분열의 역사에서 비롯된 분열구도를 해소하고, 우리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대화와 타협의 문화를 다시 만들어가면 그 안에서 양극화 해소, 노사정 대타협 등 민생경제 문제도 제대로 풀려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장소] 청와대 여민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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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30일 열린우리당 의원 초청 만찬에서 연정 제안과 관련 ""새로운 제안(연정)은 저의 전 정치인생을 최종적으로 마감하는 총정리의 노력이고 마지막 봉사”라며 “새로운 정치문화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전제된다면, 2선 후퇴나 임기단축을 통해서라도 노무현 시대를 마감하고 새 시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의지와 결단...
제목열린우리당 의원 초청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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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30일 열린우리당 의원 초청 만찬에서 연정 제안과 관련 ""새로운 제안(연정)은 저의 전 정치인생을 최종적으로 마감하는 총정리의 노력이고 마지막 봉사”라며 “새로운 정치문화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전제된다면, 2선 후퇴나 임기단축을 통해서라도 노무현 시대를 마감하고 새 시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의지와 결단도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대통령) 후보직이냐, 지역구도 위한 선거제도냐고 제시했다면 나는 당연히 지역구도 극복을 선택했을 것”이라면서 “희생과 결단을 통해 역사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하며, 노무현 시대가 새 시대의 출발이 아니고 구시대의 마감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또 ""당원 여러분과 국민 모두에게 드리는 말씀은 새로운 역사를 위해 결단을 하자는 것""이라며 ""국민들은 새로운 정치 요구하고 있다. 시대 또한 새로운 역사를 요구하고 있다. 분열과 투쟁의 역사를 극복하고 상생과 통합의 역사를 열어야 하는 것이 지금 이 시대 우리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현실적인 이해관계와 가능성만을 셈하는 정치로는 새로운 정치를 열어 나갈 수가 없다""며 ""새로운 역사를 열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시대의 과제를 직시하고 과거의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뛰어넘는 새로운 발상이 필요한 때가 있다. 지금이 그때""라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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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청와대 출입기자단 초청 오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24일 청와대 청와대 출입기자단 초청 오찬에서 △새로운 정언관계 △참여정부 전반기 평가 △후반기 과제 △과거사 정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먼저 정치행정과 언론관계에 대해 ""이제 적절한 분업을 통해서 상호 조율되는 그런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래서 비판과 견제 또 견제와 균형 그러면서 어...
제목청와대 출입기자단 초청 오찬 (2005)
등록번호61578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24일 청와대 청와대 출입기자단 초청 오찬에서 △새로운 정언관계 △참여정부 전반기 평가 △후반기 과제 △과거사 정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먼저 정치행정과 언론관계에 대해 ""이제 적절한 분업을 통해서 상호 조율되는 그런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래서 비판과 견제 또 견제와 균형 그러면서 어떤 지적 대안을 가지고 국민들한테 제시할 때는 창조적 대안의 경쟁관계, 여기까지 나아갈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서로 선의로, 정말 실력으로 겨뤄가면서 경쟁하고 협력하는 관계로 갔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 2년 반 평가에서 시대과제를 거론하며 ""그야말로 중장기적으로 한국이 발전, 융성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그와 같은 전략의 수행에 걸림돌이 되는 위기요인은 무엇인가, 이 위기요인에 대해 눈을 돌려야 된다""면서 ""좀 멀리 내다볼 때""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성공하는 나라들 하나하나의 특징은 사회적 대타협에 성공했다는 것""이라며 우리사회의 '대화가 안 되는 문화', 지역구도에 기반한 불신과 적대의 정치구조를 지적했다. 이어 ""대홍수가 지나가면 강물길이 바뀐다. 자연현상에서도 그와 같은 대변동이 있듯이 우리 국민들이 결단하고 새로운 변동을 한번 만들어 보자""며 ""그런 것이 지금 이 시기에 우리가 함께 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8.24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8.24.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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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지방언론사 편집국장단 간담회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23일 33개 지방언론사 편집국장단 초청 간담회 인사말에서 ""정책을 입안하고 머리를 짜내고 자원을 동원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그보다 더 힘든 일은 이것을 제대로 전달하고 동의를 구해내는 것인데 여기서 사실이 제대로 전달되느냐 안되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그래서 애로가 많았다""고 말했다....
제목지방언론사 편집국장단 간담회
등록번호61577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23일 33개 지방언론사 편집국장단 초청 간담회 인사말에서 ""정책을 입안하고 머리를 짜내고 자원을 동원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그보다 더 힘든 일은 이것을 제대로 전달하고 동의를 구해내는 것인데 여기서 사실이 제대로 전달되느냐 안되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그래서 애로가 많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것은 제 자업자득인 측면이 있다""면서 ""내가 참여정부 출발하면서 기존의 정치권력과 언론관계가 그렇게 합리적으로 운영돼왔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한번 정리를 해보자, 고칠 것은 좀 고쳐보자, 이렇게 해서 좀 버겁게 일을 시작한 것도 있다. 그러다보니 초반부에 언론과 사이에서 상당한 갈등관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과거 민주주의 성립기에 언론의 역할, 인권보호라든지 권력을 견제하는 역할, 그것을 넘어서서 이제 예를 들면 우리 사회의 창조적인 어떤 대안을 가지고 서로 경쟁하고, 사회 전체적인 의제관리를 보다 더 합리화하고 전 사회적인 토론문화의 수준을 좀더 끌어올리고 그래서 관료조직과 언론 사이에서 또는 정치권과 언론 사이에서 보다 더 창조적인 대안으로 경쟁하는 지적인 관계를 새롭게 한번 형성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충무실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8.23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8.23.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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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서울지역 언론사 정치부장단 간담회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18일 서울지역 27개 언론사 정치부장단 초청 오찬간담회 인사말에서 "정권과 언론의 관계는 전통적으로 비판과 견제가 기본"이라면서 "그러나 파괴적인 또는 분열적인 비판이 아니라 공동체 사회의 공동의 목표로 함께 가는 것을 위해서 비판과 견제라는 수단을 가지고 협력해나가는 과정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
제목서울지역 언론사 정치부장단 간담회
등록번호61575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18일 서울지역 27개 언론사 정치부장단 초청 오찬간담회 인사말에서 "정권과 언론의 관계는 전통적으로 비판과 견제가 기본"이라면서 "그러나 파괴적인 또는 분열적인 비판이 아니라 공동체 사회의 공동의 목표로 함께 가는 것을 위해서 비판과 견제라는 수단을 가지고 협력해나가는 과정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정부와 대안의 경쟁도 하고, 방향에 대해 논쟁도 하고 합의를 찾아가는 과정에 함께 참여한다고 생각해달라"며 "창조적 경쟁과 협력의 관계가 설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충무실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8.18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8.18.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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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독립·국가유공자 초청 오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16일 김국주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국가유공자 및 유족 22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역사가 바로 정리돼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모든 역사가 거울로 모범이 되고, 배움의 교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해마다 맞이하는 광복절이 기쁘고 자랑스럽지만 또...
제목독립·국가유공자 초청 오찬
등록번호61465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8월 16일 김국주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국가유공자 및 유족 22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역사가 바로 정리돼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모든 역사가 거울로 모범이 되고, 배움의 교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해마다 맞이하는 광복절이 기쁘고 자랑스럽지만 또 항상 아쉬움도 있다”면서 “지난날의 상처와 아픔을 어떻게든 치유하고 벽과 골을 메우고 넘어설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갈 수 있으면 그것이 마무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8.16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8.16.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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