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13일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치고 가진 공동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양국관계의 역사에 관한 것도 얘기를 나눴고, 양국 교역이 균형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매우 만족스럽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2006년 독일 월드컵을 거론하며 "베를린에서 우리 팀이 16강, 8강, 4강 진행되는 대로 응원단도 10만 50만 100만이 오게 될 가능성이 있다. 총리가 매우 걱정할 줄 알았는데 다 먹여주고 재워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 [장소] 베를린 총리공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독일을 방문 중이던 2005년 4월 12일 한독 경제인 오찬간담회에서 독일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먼저 “한국은 동북아 경제허브로 도약할 가능성과 비전이 있다”며 그 근거로 우수한 인력, IT 인프라,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두터운 소비자층, 잘 갖춰진 물류인프라와 풍부한 자산운용 수요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이제 한국은 세계 어느 곳보다 효율적이고 역동적인 시장으로 변모했으며. 경쟁력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큰 이익을 낼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강조하면서, 독일 기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의 결실을 함께 나누자”고 권고했다.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은 노사관계에 대해서는 “근로손실일수가 감소하고 불법쟁의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등 과거의 투쟁 일변도에서 대화와 타협의 노사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핵문제와 관련해서는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평화에 대한 의지와 역량이 북핵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소] 베를린 아들론호텔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독일 방문 중이던 2005년 4월 11일 동포간담회에서 “누차 확인하지만 북한이 협력하고 어떤 대화든 진행시키면 한국은 항상 열려 있다. (남북대화에) 일체의 조건은 없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남북 간엔 갈 길이 멀고 거칠 과정이 많은데 하나하나 상호 존중하며 약속을 지키는 데서 이뤄져야지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대로 한쪽은 끌려가는 상황이 돼서는 건강한 남북관계 발전이 어렵다”고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멀리 내다보면서 바람직한 질서, 상태가 되도록 하기 위해선 때로는 남북관계에서도 쓴소리를 하고 얼굴 붉힐 때는 붉혀야 하고, 이웃과도 쓴소리 하고 붉힐 때는 붉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북핵문제 다음으로 “동북아 전체에 평화구조가 정착되고 그 위에서 안심하고 잘사는 지역, 말하자면 유럽연합(EU)처럼 갔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하면서 “한국국민들은 이제 한반도에서 전쟁 같은 것은 어떻게든 막을 수 있고, 동북아 평화를 깨뜨리는 어떤 일도 용납하지 않을만한 의지와 역량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장소] 베를린 인터콘티넨털호텔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8일 페리 전 미국 대북정책조정관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북한의 핵 개발은 미국민보다도 한국민에게 더 심각한 문제로서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한 한미 간의 목표는 일치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지금은 북한이 조건 없이 회담에 나와야 하는 상황이지만 북핵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당사국들 간 상호신뢰가 실제로 확보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장소] 청와대 접견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6일 국가 고용지원서비스 혁신보고회에서 “국민소득 3만불, 3만9000불이 좋은 사회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이 당장 일자리에 대한 불안이 없고 노후에 대한 불안이 없는 사회가 가장 품질이 높은 사회”라며 “젊은 사람들이 미래의 기회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 그 희망 중에 가장 큰, 취직을 할 수 있는 고용안정 사회가 되도록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적어도 정부는 직업안정서비스, 직업능력개발서비스, 고용안정서비스에 관한 한 확실히 이 정책을 성공시킬 수 있는 복안을 갖고 있다”면서 청년층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캡(CAP)'과 대기업이 중소기업에게 교육훈련 장소, 노하우 등을 제공하며 협력하는 ‘훈련 컨소시엄’ 제도 등을 거론하고 “확고한 의지를 갖고 예산도 상응하는 만큼 투입해 꼭 확산·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노동의 유연성, 고용의 유연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는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전제하면서 “단체협약에 의해 강고하게 보호받고 있는 것(노동의 경직성)을 노동자들에게 내놓으라고 하기 위해서는 사회안전망과 고용의 유연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직장 잃은 사람이 눈앞이 캄캄하지 않도록 만들면서 노동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 순서”라며 “노동자들이 나가서 쉽게 취업할 수 있도록 경영계에서는 직업훈련 기회도 열어주고, 다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열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 [장소] 정부중앙청사 별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5일 제60회 식목일 행사에 참석해 “이제는 조림의 목표를 산을 푸르게 하는 데만 두는 것이 아니라 좀더 쓸모가 있고 경제성이 있는 나무로 바꿔 심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산림청 및 산림과학원에서 경제림으로 숲을 바꾸고 숲을 가꾸는 일을 지난 88년 시작해 지금까지 10여년 이상 해오고 있으나 아직 많은 일이 남아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내년이면 만 육십이 되는데 늦은 감은 있지만, 바쁜 일 마치면 나무를 심어 보겠다. 실제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 [장소] 화성시 국립산림과학원시험림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1일 행정자치부 업무보고에서 “지금까지의 공직사회 변화는 세계일류 정부의 기준에서 볼 때 늦다”면서 “지금의 정부경쟁력 36위로는 안되며 최소 세계 10위에 들어가야 한다”고 독려했다.
노 대통령은 또 “현 상황에서 한국의 문제는 기술·경영혁신의 문제가 아니라 문제가 생기면 대화와 타협이 안 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시스템과 매뉴얼이 없다는 것”이라며 혁신의 시스템화를 위해서는 “성공사례를 매뉴얼로 만들고 기존의 매뉴얼을 끊임없이 극복하는 기반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지방분권에 대해 “시민과 행정 차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에서 권한이양을 유형별로 분석·평가해 넘길 것과 안 넘길 것을 구분해야 한다”면서도 “포괄적 통제제도는 분권에 역행하는 것이므로 지양해야 하고, 국민이 알기 쉽게 적절한 정보를 공개하고, 국민적 관심과 이해관계에 따라 평가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3월 27일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북악산 산행을 함께 하며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상반기에 고이즈미 총리가 한국에 오기로 돼있다. 예정대로 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국민에게 조급하게 성과 거두려 하지 말고, 그렇다고 성급해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쉬이 포기하지도 말고 좀 꾸준히 가자, 결의를 갖고 멀리 내다보고 대처해나가자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또 “한반도 미래를 보면 동북아 평화구도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일시적으로 상황을 무마하고 호도하고 넘어가는 응답이나 수사에 목표를 둬서는 안 되며, 그런 대답을 받으려 하는 건 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에 앞선 3월 23일 ‘최근 한·일관계와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당시 일본총리의 신사참배, ‘다케시마 날’ 선포, 역사교과서 왜곡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노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에게 드리는 글'에서 “이제는 정부도 단호히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미래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침략과 지배의 역사를 정당화하고 또다시 패권주의를 관철하려는 의도를 이상 더 두고 볼 수만은 없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노 대통령은 이날 산행에서 균형발전정책에 대해 “균형발전이라는 비전으로 수도권의 미래를 설계하지 않고 수도권에만 몰려있는 규제를 풀고 가겠다면 되는지 제일 궁금하다”며 “프랑스가 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해 국력을 지방으로 분산하는 집요한 정책을 편 것은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야말로 미래에 대한 상상력의 문제”라며 “우리는 우리의 사고가 결정적으로 전환되는 역사적 전환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 [장소] 북악산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3월 25일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대학구조조정을 추진함에 있어 시장기제에 맡기는 것이 더 효율적인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은 시장기제에 맡기고 반드시 국가가 재정을 통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부분은 국가가 지원하고 유도하는 구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노 대통령은 “대학 구조조정이 통폐합이나 정원 감축에 초점이 있는 것처럼 오해되고 있는 경향이 있는데 구조조정은 대학교육의 질 제고, 경쟁력 강화에 목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진과정에서 과연 이 목표를 달성하는 쪽으로 가고 있는지 면밀하게 검토·분석하고, 필요하면 재검토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균형발전의 핵심이 대학임을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수도권 대학에 우수학생이 집중되는 현상이나 대학의 수도권 집중은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혁신도시나 기업도시도 대학이 빠지면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3월 24일 노동부 업무보고에서 “노·사·정 대타협은 가장 중요한 과제로, 올해는 이에 대한 국민적 동의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먼저 신뢰를 확보해야 하며, 도덕적 설득력을 가지고 노사를 설득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노동계는 자기의 기득권을 양보하고, 특히 경영계에서는 선의를 가지고 먼저 양보하고 합의를 모색하는 실천노력이 필요하며, 정부도 노사의 양보에 바탕한 합의노력 때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합의는 각각의 참여주체가 솔선하는 양보와 사회적 기여 없이는 이루어지기 어려운 만큼 각 지도자들의 ‘특단의 결단’을 기대한다는 뜻도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발언록 주요 발언과 기고로 노무현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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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한독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13일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치고 가진 공동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양국관계의 역사에 관한 것도 얘기를 나눴고, 양국 교역이 균형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매우 만족스럽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2006년 독일 월드컵을 거론하며 "베를린에서 우...
제목한독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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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13일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치고 가진 공동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양국관계의 역사에 관한 것도 얘기를 나눴고, 양국 교역이 균형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 매우 만족스럽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2006년 독일 월드컵을 거론하며 "베를린에서 우리 팀이 16강, 8강, 4강 진행되는 대로 응원단도 10만 50만 100만이 오게 될 가능성이 있다. 총리가 매우 걱정할 줄 알았는데 다 먹여주고 재워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 [장소] 베를린 총리공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4.13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4.13.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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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한독 경제인 오찬간담회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독일을 방문 중이던 2005년 4월 12일 한독 경제인 오찬간담회에서 독일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먼저 “한국은 동북아 경제허브로 도약할 가능성과 비전이 있다”며 그 근거로 우수한 인력, IT 인프라,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두터운 소비자층, 잘 갖춰진 물류인프라와 풍부한 자산운용 수요를 제시했다. 이를...
제목한독 경제인 오찬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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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독일을 방문 중이던 2005년 4월 12일 한독 경제인 오찬간담회에서 독일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먼저 “한국은 동북아 경제허브로 도약할 가능성과 비전이 있다”며 그 근거로 우수한 인력, IT 인프라,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두터운 소비자층, 잘 갖춰진 물류인프라와 풍부한 자산운용 수요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이제 한국은 세계 어느 곳보다 효율적이고 역동적인 시장으로 변모했으며. 경쟁력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큰 이익을 낼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강조하면서, 독일 기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의 결실을 함께 나누자”고 권고했다.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은 노사관계에 대해서는 “근로손실일수가 감소하고 불법쟁의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등 과거의 투쟁 일변도에서 대화와 타협의 노사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핵문제와 관련해서는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평화에 대한 의지와 역량이 북핵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소] 베를린 아들론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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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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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독일 방문 중이던 2005년 4월 11일 동포간담회에서 “누차 확인하지만 북한이 협력하고 어떤 대화든 진행시키면 한국은 항상 열려 있다. (남북대화에) 일체의 조건은 없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남북 간엔 갈 길이 멀고 거칠 과정이 많은데 하나하나 상호 존중하며 약속을 지키는 데서 이뤄져야지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대로 한쪽은 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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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독일 방문 중이던 2005년 4월 11일 동포간담회에서 “누차 확인하지만 북한이 협력하고 어떤 대화든 진행시키면 한국은 항상 열려 있다. (남북대화에) 일체의 조건은 없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남북 간엔 갈 길이 멀고 거칠 과정이 많은데 하나하나 상호 존중하며 약속을 지키는 데서 이뤄져야지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대로 한쪽은 끌려가는 상황이 돼서는 건강한 남북관계 발전이 어렵다”고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멀리 내다보면서 바람직한 질서, 상태가 되도록 하기 위해선 때로는 남북관계에서도 쓴소리를 하고 얼굴 붉힐 때는 붉혀야 하고, 이웃과도 쓴소리 하고 붉힐 때는 붉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북핵문제 다음으로 “동북아 전체에 평화구조가 정착되고 그 위에서 안심하고 잘사는 지역, 말하자면 유럽연합(EU)처럼 갔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하면서 “한국국민들은 이제 한반도에서 전쟁 같은 것은 어떻게든 막을 수 있고, 동북아 평화를 깨뜨리는 어떤 일도 용납하지 않을만한 의지와 역량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장소] 베를린 인터콘티넨털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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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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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8일 페리 전 미국 대북정책조정관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북한의 핵 개발은 미국민보다도 한국민에게 더 심각한 문제로서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한 한미 간의 목표는 일치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지금은 북한이 조건 없이 회담에 나와야 하는 상황이지만 북핵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당사국들 간 상호신뢰가 실제로 확...
제목페리 전 미국 대북정책조정관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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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8일 페리 전 미국 대북정책조정관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북한의 핵 개발은 미국민보다도 한국민에게 더 심각한 문제로서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한 한미 간의 목표는 일치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지금은 북한이 조건 없이 회담에 나와야 하는 상황이지만 북핵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당사국들 간 상호신뢰가 실제로 확보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장소] 청와대 접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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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4.08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4.08.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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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6일 국가 고용지원서비스 혁신보고회에서 “국민소득 3만불, 3만9000불이 좋은 사회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이 당장 일자리에 대한 불안이 없고 노후에 대한 불안이 없는 사회가 가장 품질이 높은 사회”라며 “젊은 사람들이 미래의 기회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 그 희망 중에 가장 큰, 취직을 할 수 있는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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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6일 국가 고용지원서비스 혁신보고회에서 “국민소득 3만불, 3만9000불이 좋은 사회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이 당장 일자리에 대한 불안이 없고 노후에 대한 불안이 없는 사회가 가장 품질이 높은 사회”라며 “젊은 사람들이 미래의 기회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 그 희망 중에 가장 큰, 취직을 할 수 있는 고용안정 사회가 되도록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적어도 정부는 직업안정서비스, 직업능력개발서비스, 고용안정서비스에 관한 한 확실히 이 정책을 성공시킬 수 있는 복안을 갖고 있다”면서 청년층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캡(CAP)'과 대기업이 중소기업에게 교육훈련 장소, 노하우 등을 제공하며 협력하는 ‘훈련 컨소시엄’ 제도 등을 거론하고 “확고한 의지를 갖고 예산도 상응하는 만큼 투입해 꼭 확산·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노동의 유연성, 고용의 유연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는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전제하면서 “단체협약에 의해 강고하게 보호받고 있는 것(노동의 경직성)을 노동자들에게 내놓으라고 하기 위해서는 사회안전망과 고용의 유연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직장 잃은 사람이 눈앞이 캄캄하지 않도록 만들면서 노동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 순서”라며 “노동자들이 나가서 쉽게 취업할 수 있도록 경영계에서는 직업훈련 기회도 열어주고, 다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열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 [장소] 정부중앙청사 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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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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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제60회 식목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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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1일 행정자치부 업무보고에서 “지금까지의 공직사회 변화는 세계일류 정부의 기준에서 볼 때 늦다”면서 “지금의 정부경쟁력 36위로는 안되며 최소 세계 10위에 들어가야 한다”고 독려했다. 노 대통령은 또 “현 상황에서 한국의 문제는 기술·경영혁신의 문제가 아니라 문제가 생기면 대화와 타협이 안 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시스템과 매뉴얼이 없다는 것”이라며 혁신의 시스템화를 위해서는 “성공사례를 매뉴얼로 만들고 기존의 매뉴얼을 끊임없이 극복하는 기반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지방분권에 대해 “시민과 행정 차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에서 권한이양을 유형별로 분석·평가해 넘길 것과 안 넘길 것을 구분해야 한다”면서도 “포괄적 통제제도는 분권에 역행하는 것이므로 지양해야 하고, 국민이 알기 쉽게 적절한 정보를 공개하고, 국민적 관심과 이해관계에 따라 평가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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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청와대 출입기자단 산행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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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3월 27일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북악산 산행을 함께 하며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상반기에 고이즈미 총리가 한국에 오기로 돼있다. 예정대로 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국민에게 조급하게 성과 거두려 하지 말고, 그렇다고 성급해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쉬이 포기하지도 말고 좀 꾸준히 가자, 결의를 갖고 멀리 내다보고 대처해나가자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또 “한반도 미래를 보면 동북아 평화구도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일시적으로 상황을 무마하고 호도하고 넘어가는 응답이나 수사에 목표를 둬서는 안 되며, 그런 대답을 받으려 하는 건 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에 앞선 3월 23일 ‘최근 한·일관계와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당시 일본총리의 신사참배, ‘다케시마 날’ 선포, 역사교과서 왜곡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노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에게 드리는 글'에서 “이제는 정부도 단호히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미래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침략과 지배의 역사를 정당화하고 또다시 패권주의를 관철하려는 의도를 이상 더 두고 볼 수만은 없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노 대통령은 이날 산행에서 균형발전정책에 대해 “균형발전이라는 비전으로 수도권의 미래를 설계하지 않고 수도권에만 몰려있는 규제를 풀고 가겠다면 되는지 제일 궁금하다”며 “프랑스가 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해 국력을 지방으로 분산하는 집요한 정책을 편 것은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야말로 미래에 대한 상상력의 문제”라며 “우리는 우리의 사고가 결정적으로 전환되는 역사적 전환점에 와 있다”고 강조했다. - [장소] 북악산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3.29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3.29.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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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2005년 교육부 업무보고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3월 25일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대학구조조정을 추진함에 있어 시장기제에 맡기는 것이 더 효율적인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은 시장기제에 맡기고 반드시 국가가 재정을 통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부분은 국가가 지원하고 유도하는 구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노 대통령은 “대학 구조조정이 통폐합이나 정원 감축에 초점...
제목2005년 교육부 업무보고
등록번호61398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3월 25일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대학구조조정을 추진함에 있어 시장기제에 맡기는 것이 더 효율적인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은 시장기제에 맡기고 반드시 국가가 재정을 통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부분은 국가가 지원하고 유도하는 구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노 대통령은 “대학 구조조정이 통폐합이나 정원 감축에 초점이 있는 것처럼 오해되고 있는 경향이 있는데 구조조정은 대학교육의 질 제고, 경쟁력 강화에 목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진과정에서 과연 이 목표를 달성하는 쪽으로 가고 있는지 면밀하게 검토·분석하고, 필요하면 재검토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균형발전의 핵심이 대학임을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수도권 대학에 우수학생이 집중되는 현상이나 대학의 수도권 집중은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혁신도시나 기업도시도 대학이 빠지면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3.25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3.25.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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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2005년 노동부 업무보고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3월 24일 노동부 업무보고에서 “노·사·정 대타협은 가장 중요한 과제로, 올해는 이에 대한 국민적 동의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먼저 신뢰를 확보해야 하며, 도덕적 설득력을 가지고 노사를 설득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노동계는 자기의 기득권을 양...
제목2005년 노동부 업무보고
등록번호61397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3월 24일 노동부 업무보고에서 “노·사·정 대타협은 가장 중요한 과제로, 올해는 이에 대한 국민적 동의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먼저 신뢰를 확보해야 하며, 도덕적 설득력을 가지고 노사를 설득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노동계는 자기의 기득권을 양보하고, 특히 경영계에서는 선의를 가지고 먼저 양보하고 합의를 모색하는 실천노력이 필요하며, 정부도 노사의 양보에 바탕한 합의노력 때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합의는 각각의 참여주체가 솔선하는 양보와 사회적 기여 없이는 이루어지기 어려운 만큼 각 지도자들의 ‘특단의 결단’을 기대한다는 뜻도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3.24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3.24.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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