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2월 21일 혁신도시 건설 보고회에서 ""이제 혁신도시가 2010년께까지 완공되고 2012년까지 입주가 다 된다고 생각하면, 이것은 그저 공공기관의 이전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새로운 도시건설까지 가는 것이기 때문에 사업의 깊이나 폭이 훨씬 큰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혁신도시는 우리 국민들이 경제와 산업과 삶의 형태를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중앙에서 아무리 많은 예산을 따온다 하더라도 그 지역의 혁신역량과 결합되지 않으면 소비 위주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결국 혁신역량을 내부에서 축적해야 되는데 그 거점은 혁신도시""라며 ""인재가 와서 살고 싶은 도시, 떠났던 일류 인재들이 돌아오고 그 인재들이 함께 활발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참여정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비전과 성과', 건교부가 '혁신도시 건설 추진계획', 11개 시·도의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시·도별 지역발전 방안' 등을 보고했다.
- [장소] 전북도청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2월 13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고충처리위원회는 규정이 없어서, 규정이 맞지 않아서, 규정에 안 된다고 돼있으므로 안 되는 것이 아니라 규정을 손질해서 그런 민원이 반복해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까지 나아가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제는 공무원들의 사고방식이 아니라 고충을 가지고 민원을 제기하는 사람의 처지에서 문제를 들여다보자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여기에서 좀 더 나아가 제도까지 고쳐나가는 쪽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2006년 들어 부처 업무보고를 생략하고 주제별 서면보고로 바꾸는 대신 중요 주제에 관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보고를 받기로 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노 대통령은 정부의 2006년 과제 가운데 국민 고충해소를 가장 중요한 주제로 꼽아 첫 직접 보고를 고충위에서 받았다. 노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이 되고 제일 안타까운 것이 공직사회와 국민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인식의 벽, 거기서 발생하는 불신, 오해”라며 “공직사회에 이유야 어떻든 신뢰를 받도록 무한책임을 지고 노력하라고 항상 권하고 있지만 공직자들한테 때때로는 미안할 때도 있다.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장소]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내용- "처음 대통령 되고서 제일 기분이 좋았던 것이 북악산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올라와 보니 참 좋아요. 처음에는 혼자 누리는 것이 특권인 것 같아 기분 좋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보면 옛날 사람들이 다녔던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돌계단도 그렇고 약수터도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서 어느 때인가 사정이 있어서 막았겠지만 시민들에게 돌려주자고 마음먹었습니다. 돌려주려고 하고 나니까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막아 놓고 지키면 부담이 적은데 사람들이 다니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경비하는 것이 군부대로서는 난감한 일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처음엔 문만 열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아름답게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다듬어서 열겠다는 생각으로 좀 더 늦춰지게 되었습니다. 문화재청에서 높은 안목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추억이 되살려진 자부심 있는 공간으로 훨씬 더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2월 12일 38년만에 다시 개방된 북악산 시범답사에 앞서 시민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날 노 대통령 내외는 4월 북악산 1차 개방을 앞두고 서울토박이 가족들과 인터넷 공모에 참여를 신청해 뽑힌 시민 등 40여명과 함께 개방로 사전답사를 했다. 시민들이 북악산에 오른 것은 1968년 북한 게릴라 부대가 청와대를 기습하기 위해 서울 도심에 침투한 1.21 사태에 따라 일반인들의 북악산 출입이 통제된 이후 38년만에 처음이었다.
- [장소] 북악산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월 24일 임업인 초청 오찬에서 “마을의 숲과 생태계를 복원시키는 일을 하고 싶다”며 “함께 사는 촌락 공동체 같은 것을 새로운 형태로 복원시키자”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해외에 다니면서 부러운 것이 풍요롭고 아름다운 숲이었다”며 “우리도 조림에 성공한 나라지만 도시마을도 가꾸고 싶다고 마음을 먹게 됐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특히 “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로 어릴 때 개구리 잡고 가재 잡던 마을을 복원시켜서 아이들한테 물려주는 것이 제일 좋겠다”며 ""저도 대통령을 마치고 그런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월 10일 여성계 신년인사회에서 “2030년, 2050년에 미리 대비해나가야 한다. 사회적 의제로 고령화사회와 저출산 시대에 대비하자”면서 “적어도 국가로서는 키우기가 겁이 나서, 공부시키기가 겁이 나서 아이를 낳지 않는 상황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정부의 중장기 재정계획을 설명하면서 “2030년 계획을 보니 여성들의 몫이 많았다”며 “보육은 90% 정도를 정부가 책임지도록 되어 있다”고 밝히고 “여성들의 역할이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조선시대를 열었던 정도전의 예를 들면서 ""중요한 것은 제도와 문화, 이념 등을 바꾸는 것""이라며 ""남성을 포괄하는 전체 세계의 지도 이념, 비전과 전략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여성계에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이를 ""먼저 세를 확보하고 제도를 확보하고 그 다음에 그 제도의 내용을 채워가는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여성의 문제를 모두가 추구하는 가치, 즉 민주주의, 정의, 보편적 인권 문제로 보고 함께 풀어가자”고 당부했다.
- [장소] 여성개발원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월 5일 과학기술계 신년인사회에서 “미래성장산업에 대해서 세계적인 주도권을 선점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예산과 인력 그리고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경제를) 더 내리막으로 떨어지지 않게 지켜온 것도, 경제가 회복돼가는 것도 과학기술 덕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행정체계에 있어서도 “앞으로 행정을 좀더 과학화하고 기술혁신을 계속 이루어 행정분야에서 혁신결과도 세계적인 상품으로 내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다른 한편 “기술력은 기업간, 지방간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면서 “우리가 함께 추구하고 있는 동반성장, 균형발전을 위해 과학기술계도 좋은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최근 줄기세포 사건과 관련, “책임 있는 사람은 책임을 지게 하되 책임 없이 그 주변에 있던 ‘막연한 죄인’들에게는 우리 국민들이 계속 연구에 전념해나갈 수 있도록 함께 격려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앞으로 조사결과가 나오면 과학계 이외에서 책임이 있는 분야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 책임도 과학적으로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하나하나 사실과 증거에 근거해서 구체적으로 책임 있는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책임을 묻고, 막연한 분위기로 책임을 몰아붙이는 일이 없도록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장소] 서울 과학기술회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월 4일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업간 격차, 지역간 격차, 기업간 기술격차도 중요하지만 소득격차가 가장 핵심적인 격차”라며 “소득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산업경제의 구조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수요가 일어나야 하는데 제일 중요한 부분이 궁극적으로 소비이며, 기업간 기술격차도 중요하지만 소득의 격차가 핵심적 격차”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소득격차를 줄여 나갈 수 있는 정책적 수단과 관련해 “정부의 개입에 의한, 재정의 개입에 의한 재분배 부분도 부족하다”면서 “기존의 발상을 뛰어넘는 결단을 하지 않으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같이 합의하고 가면 쑥쑥 나갈 수 있는 그런 기회들을 놓치고 있는 안타까운 장면들이 작년 한해도 여러 차례 있었다”면서 “이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어느 분야에서나 게임의 룰을 제대로 준수해 가면서 그 토대위에서 대화하고 타협해야 하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 경쟁력이 감당해줄 수 있는 수준에서 서로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면, 속도를 늦추지는 않으면서도 이와 같은 마음 씀씀이를 가지고 나아가는 새해, 앞으로 그렇게 계속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장소] 서울 코엑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월 3일 국가기관 및 정당 주요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우리가 오랫동안 역사 속에서 축적해 온 건강한 상식, 사리라고 하는 것이 통했으면 한다. 각기 자기만 좋은, 나 혼자의 잣대로 만드는 일방적 상생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함께 갈 수 있는 상생도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성장문제에 관해서는 장기적인 대책은 그런 대로 다 서 있는 것 같다. 그와 더불어 교육이나 노사관계 등의 몇 가지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잘만 해가면 좋은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대표적 미래의 위기 요인인 양극화 문제에 대해서는 “‘양극화는 10년 뒤 더 좋아지는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느냐’고 했을 때 지금 제도를 바탕으로 하는 자원으로는 낙관하기 어렵다는 것이 정확한 평가”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연분9등법, 전분6등법을 골자로 한 세종의 공법(貢法·토지 세금제도) 개혁이 시행되기까지 20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된 점, 선조 시절 공물(특산물)을 쌀로 통일토록 한 납세제도인 대동법의 전국 확대 시행에 100년 가량 걸렸다는 점 등을 거론하며 “개혁은 시간이 그렇게 걸리는 것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내용- "그 사회에서 행세하는 사람들의 권력이 점차점차 확산되고 퍼져가면서 집중된 권력이 일반 국민들에게 확산돼나가는 과정, 그것을 저는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민주주의의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2005년 12월 28일 청와대 출입기자단 송년 만찬에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니까 좋은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불편해지는 것은 제가 대통령을 하고 있는 시기의 하나의 특징일 수 있다. 집중적으로 통제를 받고 견제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라며 “권력이 낮아지면서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그 방향으로 계속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이제 21세기로부터 시작되는 이 천년의 역사는 또 뭔가 달라져야 될 것 아니냐, 그래서 민주주의가 가장 꽃피었을 때 스스로 자율과 책임이 항상 함께하고 주권자와 권력이 일체화되는 것을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는 ""권력이 분산됐다는 것""이라며 ""권력이 시민적 조직에게 그리고 시민에게 분산돼있다. 이것은 세계적인 경향""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이 경향에서 우리가 새로운 사회 통합과 지도의 논리를 만들어나가야 되는데 이것은 새로운 이론이 아니라 우리의 실천 속에서 담보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면서 ""그래서 우리 사회의 어떤 창조적 흐름, 창조적 의제, 통합적인 의제, 통합적인 흐름 이런 것을 우리가 한번 만들어 가보자는 것이 저의 제안""이라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내용- "그 사회에서 행세하는 사람들의 권력이 점차점차 확산되고 퍼져가면서 집중된 권력이 일반 국민들에게 확산돼나가는 과정, 그것을 저는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민주주의의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2005년 12월 28일 청와대 출입기자단 송년 만찬에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니까 좋은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불편해지는 것은 제가 대통령을 하고 있는 시기의 하나의 특징일 수 있다. 집중적으로 통제를 받고 견제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라며 “권력이 낮아지면서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그 방향으로 계속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이제 21세기로부터 시작되는 이 천년의 역사는 또 뭔가 달라져야 될 것 아니냐, 그래서 민주주의가 가장 꽃피었을 때 스스로 자율과 책임이 항상 함께하고 주권자와 권력이 일체화되는 것을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는 ""권력이 분산됐다는 것""이라며 ""권력이 시민적 조직에게 그리고 시민에게 분산돼있다. 이것은 세계적인 경향""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이 경향에서 우리가 새로운 사회 통합과 지도의 논리를 만들어나가야 되는데 이것은 새로운 이론이 아니라 우리의 실천 속에서 담보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면서 ""그래서 우리 사회의 어떤 창조적 흐름, 창조적 의제, 통합적인 의제, 통합적인 흐름 이런 것을 우리가 한번 만들어 가보자는 것이 저의 제안""이라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발언록 주요 발언과 기고로 노무현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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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혁신도시 건설보고회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2월 21일 혁신도시 건설 보고회에서 ""이제 혁신도시가 2010년께까지 완공되고 2012년까지 입주가 다 된다고 생각하면, 이것은 그저 공공기관의 이전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새로운 도시건설까지 가는 것이기 때문에 사업의 깊이나 폭이 훨씬 큰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혁신도시는 우리...
제목혁신도시 건설보고회
등록번호61622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2월 21일 혁신도시 건설 보고회에서 ""이제 혁신도시가 2010년께까지 완공되고 2012년까지 입주가 다 된다고 생각하면, 이것은 그저 공공기관의 이전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새로운 도시건설까지 가는 것이기 때문에 사업의 깊이나 폭이 훨씬 큰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혁신도시는 우리 국민들이 경제와 산업과 삶의 형태를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중앙에서 아무리 많은 예산을 따온다 하더라도 그 지역의 혁신역량과 결합되지 않으면 소비 위주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결국 혁신역량을 내부에서 축적해야 되는데 그 거점은 혁신도시""라며 ""인재가 와서 살고 싶은 도시, 떠났던 일류 인재들이 돌아오고 그 인재들이 함께 활발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참여정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비전과 성과', 건교부가 '혁신도시 건설 추진계획', 11개 시·도의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시·도별 지역발전 방안' 등을 보고했다. - [장소] 전북도청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2.21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2.21.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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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2006년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업무보고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2월 13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고충처리위원회는 규정이 없어서, 규정이 맞지 않아서, 규정에 안 된다고 돼있으므로 안 되는 것이 아니라 규정을 손질해서 그런 민원이 반복해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까지 나아가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제는 공무원들의 사고방식이...
제목2006년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업무보고
등록번호61620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2월 13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고충처리위원회는 규정이 없어서, 규정이 맞지 않아서, 규정에 안 된다고 돼있으므로 안 되는 것이 아니라 규정을 손질해서 그런 민원이 반복해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까지 나아가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제는 공무원들의 사고방식이 아니라 고충을 가지고 민원을 제기하는 사람의 처지에서 문제를 들여다보자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여기에서 좀 더 나아가 제도까지 고쳐나가는 쪽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2006년 들어 부처 업무보고를 생략하고 주제별 서면보고로 바꾸는 대신 중요 주제에 관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보고를 받기로 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노 대통령은 정부의 2006년 과제 가운데 국민 고충해소를 가장 중요한 주제로 꼽아 첫 직접 보고를 고충위에서 받았다. 노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이 되고 제일 안타까운 것이 공직사회와 국민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인식의 벽, 거기서 발생하는 불신, 오해”라며 “공직사회에 이유야 어떻든 신뢰를 받도록 무한책임을 지고 노력하라고 항상 권하고 있지만 공직자들한테 때때로는 미안할 때도 있다.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장소] 국민고충처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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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6.02.13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2.13.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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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북악산 개방 시범답사
게시글 내용 요약 - "처음 대통령 되고서 제일 기분이 좋았던 것이 북악산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올라와 보니 참 좋아요. 처음에는 혼자 누리는 것이 특권인 것 같아 기분 좋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보면 옛날 사람들이 다녔던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돌계단도 그렇고 약수터도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서 어느 때인가 사정이 있어서 막았...
제목북악산 개방 시범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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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처음 대통령 되고서 제일 기분이 좋았던 것이 북악산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올라와 보니 참 좋아요. 처음에는 혼자 누리는 것이 특권인 것 같아 기분 좋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보면 옛날 사람들이 다녔던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돌계단도 그렇고 약수터도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서 어느 때인가 사정이 있어서 막았겠지만 시민들에게 돌려주자고 마음먹었습니다. 돌려주려고 하고 나니까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막아 놓고 지키면 부담이 적은데 사람들이 다니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경비하는 것이 군부대로서는 난감한 일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처음엔 문만 열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아름답게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다듬어서 열겠다는 생각으로 좀 더 늦춰지게 되었습니다. 문화재청에서 높은 안목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추억이 되살려진 자부심 있는 공간으로 훨씬 더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2월 12일 38년만에 다시 개방된 북악산 시범답사에 앞서 시민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날 노 대통령 내외는 4월 북악산 1차 개방을 앞두고 서울토박이 가족들과 인터넷 공모에 참여를 신청해 뽑힌 시민 등 40여명과 함께 개방로 사전답사를 했다. 시민들이 북악산에 오른 것은 1968년 북한 게릴라 부대가 청와대를 기습하기 위해 서울 도심에 침투한 1.21 사태에 따라 일반인들의 북악산 출입이 통제된 이후 38년만에 처음이었다. - [장소] 북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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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6.02.12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2.12.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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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임업인 초청 오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월 24일 임업인 초청 오찬에서 “마을의 숲과 생태계를 복원시키는 일을 하고 싶다”며 “함께 사는 촌락 공동체 같은 것을 새로운 형태로 복원시키자”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해외에 다니면서 부러운 것이 풍요롭고 아름다운 숲이었다”며 “우리도 조림에 성공한 나라지만 도시마을도 가꾸고 싶다고 마음을 먹게 됐다”고 밝혔다....
제목임업인 초청 오찬
등록번호61617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월 24일 임업인 초청 오찬에서 “마을의 숲과 생태계를 복원시키는 일을 하고 싶다”며 “함께 사는 촌락 공동체 같은 것을 새로운 형태로 복원시키자”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해외에 다니면서 부러운 것이 풍요롭고 아름다운 숲이었다”며 “우리도 조림에 성공한 나라지만 도시마을도 가꾸고 싶다고 마음을 먹게 됐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특히 “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로 어릴 때 개구리 잡고 가재 잡던 마을을 복원시켜서 아이들한테 물려주는 것이 제일 좋겠다”며 ""저도 대통령을 마치고 그런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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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6.01.24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1.24.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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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월 10일 여성계 신년인사회에서 “2030년, 2050년에 미리 대비해나가야 한다. 사회적 의제로 고령화사회와 저출산 시대에 대비하자”면서 “적어도 국가로서는 키우기가 겁이 나서, 공부시키기가 겁이 나서 아이를 낳지 않는 상황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정부의 중장기 재정계획을 설명하면서 “2030년...
제목2006년 여성계 신년인사회
등록번호61615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월 10일 여성계 신년인사회에서 “2030년, 2050년에 미리 대비해나가야 한다. 사회적 의제로 고령화사회와 저출산 시대에 대비하자”면서 “적어도 국가로서는 키우기가 겁이 나서, 공부시키기가 겁이 나서 아이를 낳지 않는 상황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정부의 중장기 재정계획을 설명하면서 “2030년 계획을 보니 여성들의 몫이 많았다”며 “보육은 90% 정도를 정부가 책임지도록 되어 있다”고 밝히고 “여성들의 역할이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조선시대를 열었던 정도전의 예를 들면서 ""중요한 것은 제도와 문화, 이념 등을 바꾸는 것""이라며 ""남성을 포괄하는 전체 세계의 지도 이념, 비전과 전략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여성계에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이를 ""먼저 세를 확보하고 제도를 확보하고 그 다음에 그 제도의 내용을 채워가는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여성의 문제를 모두가 추구하는 가치, 즉 민주주의, 정의, 보편적 인권 문제로 보고 함께 풀어가자”고 당부했다. - [장소] 여성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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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6년 과학기술인 신년인사회
등록번호61613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월 5일 과학기술계 신년인사회에서 “미래성장산업에 대해서 세계적인 주도권을 선점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예산과 인력 그리고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경제를) 더 내리막으로 떨어지지 않게 지켜온 것도, 경제가 회복돼가는 것도 과학기술 덕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행정체계에 있어서도 “앞으로 행정을 좀더 과학화하고 기술혁신을 계속 이루어 행정분야에서 혁신결과도 세계적인 상품으로 내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다른 한편 “기술력은 기업간, 지방간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면서 “우리가 함께 추구하고 있는 동반성장, 균형발전을 위해 과학기술계도 좋은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최근 줄기세포 사건과 관련, “책임 있는 사람은 책임을 지게 하되 책임 없이 그 주변에 있던 ‘막연한 죄인’들에게는 우리 국민들이 계속 연구에 전념해나갈 수 있도록 함께 격려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앞으로 조사결과가 나오면 과학계 이외에서 책임이 있는 분야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 책임도 과학적으로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하나하나 사실과 증거에 근거해서 구체적으로 책임 있는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책임을 묻고, 막연한 분위기로 책임을 몰아붙이는 일이 없도록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장소] 서울 과학기술회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1.05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1.05.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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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200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월 4일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업간 격차, 지역간 격차, 기업간 기술격차도 중요하지만 소득격차가 가장 핵심적인 격차”라며 “소득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산업경제의 구조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수요가 일어나야 하는데 제일 중요한 부분이 궁극적으로 소비이며, 기업간 기술격차도 중요하지만 소득의...
제목200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등록번호61612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월 4일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업간 격차, 지역간 격차, 기업간 기술격차도 중요하지만 소득격차가 가장 핵심적인 격차”라며 “소득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산업경제의 구조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수요가 일어나야 하는데 제일 중요한 부분이 궁극적으로 소비이며, 기업간 기술격차도 중요하지만 소득의 격차가 핵심적 격차”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소득격차를 줄여 나갈 수 있는 정책적 수단과 관련해 “정부의 개입에 의한, 재정의 개입에 의한 재분배 부분도 부족하다”면서 “기존의 발상을 뛰어넘는 결단을 하지 않으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같이 합의하고 가면 쑥쑥 나갈 수 있는 그런 기회들을 놓치고 있는 안타까운 장면들이 작년 한해도 여러 차례 있었다”면서 “이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어느 분야에서나 게임의 룰을 제대로 준수해 가면서 그 토대위에서 대화하고 타협해야 하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 경쟁력이 감당해줄 수 있는 수준에서 서로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면, 속도를 늦추지는 않으면서도 이와 같은 마음 씀씀이를 가지고 나아가는 새해, 앞으로 그렇게 계속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장소] 서울 코엑스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1.04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1.04.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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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2006년 국가기관 및 정당 주요인사 신년인사회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월 3일 국가기관 및 정당 주요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우리가 오랫동안 역사 속에서 축적해 온 건강한 상식, 사리라고 하는 것이 통했으면 한다. 각기 자기만 좋은, 나 혼자의 잣대로 만드는 일방적 상생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함께 갈 수 있는 상생도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제목2006년 국가기관 및 정당 주요인사 신년인사회
등록번호61611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월 3일 국가기관 및 정당 주요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우리가 오랫동안 역사 속에서 축적해 온 건강한 상식, 사리라고 하는 것이 통했으면 한다. 각기 자기만 좋은, 나 혼자의 잣대로 만드는 일방적 상생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함께 갈 수 있는 상생도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성장문제에 관해서는 장기적인 대책은 그런 대로 다 서 있는 것 같다. 그와 더불어 교육이나 노사관계 등의 몇 가지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잘만 해가면 좋은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대표적 미래의 위기 요인인 양극화 문제에 대해서는 “‘양극화는 10년 뒤 더 좋아지는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느냐’고 했을 때 지금 제도를 바탕으로 하는 자원으로는 낙관하기 어렵다는 것이 정확한 평가”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연분9등법, 전분6등법을 골자로 한 세종의 공법(貢法·토지 세금제도) 개혁이 시행되기까지 20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된 점, 선조 시절 공물(특산물)을 쌀로 통일토록 한 납세제도인 대동법의 전국 확대 시행에 100년 가량 걸렸다는 점 등을 거론하며 “개혁은 시간이 그렇게 걸리는 것이라고 얘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1.03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1.03.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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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청와대 출입기자단 송년 만찬
게시글 내용 요약 - "그 사회에서 행세하는 사람들의 권력이 점차점차 확산되고 퍼져가면서 집중된 권력이 일반 국민들에게 확산돼나가는 과정, 그것을 저는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민주주의의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2005년 12월 28일 청와대 출입기자단 송년 만찬에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니까 좋은 자리에 있던 사람...
제목청와대 출입기자단 송년 만찬 (2005)
등록번호61610
내용- "그 사회에서 행세하는 사람들의 권력이 점차점차 확산되고 퍼져가면서 집중된 권력이 일반 국민들에게 확산돼나가는 과정, 그것을 저는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민주주의의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2005년 12월 28일 청와대 출입기자단 송년 만찬에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니까 좋은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불편해지는 것은 제가 대통령을 하고 있는 시기의 하나의 특징일 수 있다. 집중적으로 통제를 받고 견제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라며 “권력이 낮아지면서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그 방향으로 계속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이제 21세기로부터 시작되는 이 천년의 역사는 또 뭔가 달라져야 될 것 아니냐, 그래서 민주주의가 가장 꽃피었을 때 스스로 자율과 책임이 항상 함께하고 주권자와 권력이 일체화되는 것을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는 ""권력이 분산됐다는 것""이라며 ""권력이 시민적 조직에게 그리고 시민에게 분산돼있다. 이것은 세계적인 경향""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이 경향에서 우리가 새로운 사회 통합과 지도의 논리를 만들어나가야 되는데 이것은 새로운 이론이 아니라 우리의 실천 속에서 담보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면서 ""그래서 우리 사회의 어떤 창조적 흐름, 창조적 의제, 통합적인 의제, 통합적인 흐름 이런 것을 우리가 한번 만들어 가보자는 것이 저의 제안""이라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12.28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12.28.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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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청와대 출입기자단 송년 만찬
게시글 내용 요약 - "그 사회에서 행세하는 사람들의 권력이 점차점차 확산되고 퍼져가면서 집중된 권력이 일반 국민들에게 확산돼나가는 과정, 그것을 저는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민주주의의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2005년 12월 28일 청와대 출입기자단 송년 만찬에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니까 좋은 자리에 있던 사람...
제목청와대 출입기자단 송년 만찬 (2005)
등록번호61610
내용- "그 사회에서 행세하는 사람들의 권력이 점차점차 확산되고 퍼져가면서 집중된 권력이 일반 국민들에게 확산돼나가는 과정, 그것을 저는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민주주의의 진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2005년 12월 28일 청와대 출입기자단 송년 만찬에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니까 좋은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불편해지는 것은 제가 대통령을 하고 있는 시기의 하나의 특징일 수 있다. 집중적으로 통제를 받고 견제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라며 “권력이 낮아지면서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그 방향으로 계속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이제 21세기로부터 시작되는 이 천년의 역사는 또 뭔가 달라져야 될 것 아니냐, 그래서 민주주의가 가장 꽃피었을 때 스스로 자율과 책임이 항상 함께하고 주권자와 권력이 일체화되는 것을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는 ""권력이 분산됐다는 것""이라며 ""권력이 시민적 조직에게 그리고 시민에게 분산돼있다. 이것은 세계적인 경향""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이 경향에서 우리가 새로운 사회 통합과 지도의 논리를 만들어나가야 되는데 이것은 새로운 이론이 아니라 우리의 실천 속에서 담보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면서 ""그래서 우리 사회의 어떤 창조적 흐름, 창조적 의제, 통합적인 의제, 통합적인 흐름 이런 것을 우리가 한번 만들어 가보자는 것이 저의 제안""이라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12.28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12.28.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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