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30일 국가재원배분회의 첫날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가 하는 것은 분권과 자율에 근거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놓고 이를 정착시켜나가기 위해서 토론하는 것""이라며 ""첫째로 각 부처에서 가급적이면 주어진 예산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쓰게 한다""고 설명했다.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간 합숙토론회로 진행된 국가재원배분회의는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장기적인 국가자원 배분의 우선순위와 핵심원칙을 정한, 정부 수립 이후 처음 있는 행사였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예산자율편성제도와 관련해 “자율적으로 하면 창의성과 책임성이 높아지고 따라서 분명히 효과가 좋아진다는 것은 검증된 원칙”이라며 “이것만으로도 이 제도는 의미가 있고 꼭 성공시킬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이 시기에 전략적으로 어떤 국가 부분에 가장 큰 예산을 배분할 것이냐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전략적 배분'을 강조했다.
- [장소] 중앙공무원교육원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28일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남북이 상호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고 대화하고 협력해야 하며, 6.15 공동선언 등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남북 간 합의사항이 충실하게 이행돼야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가 확산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대북정책을 원칙과 신뢰에 입각하여 추진해야 남북관계가 정상적, 합리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다”면서 “통일부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지켜야 하는 합리적 원칙을 분명하게 견지하면서 장기적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27일 한일수교 문서공개대책 민관공동위원회 민간위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한일회담 문서를 공개하든 안하든, 미결로 넘어오는 과제들을 정부는 어떤 형태로든 관여하고 감당해야하는데, 그동안 충분치 못했다. 감당할 마음의 준비도 되지 않아 감당할 만한 역사적 사실도 감추곤 했다"고 지적했다. 한일수교 문서공개대책 민관공동위원회는 한일협정 문서공개에 따른 피해자 보상 등 종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다. 노 대통령은 이날 "사실관계가 분명해지면 법적 책임이 될지 뭐가 될지 모르지만 도리의 문제는 감당해나가야 한다"며 "감당하기 버겁다 싶어도 도리에 맞는 수준에서 결론을 내리면 자문기구이긴 하지만 그대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인왕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27일 ‘임대주택정책 개편방안’ 국정과제회의를 주재하며 “주택시장에서 생기는 모든 (투기적) 이익은 국민이 공유해야 한다. 창조적 소득은 인정하되 투기적 소득은 정부가 일체 인정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임대주택정책)은 단기적으로 저소득층 주거안정, 장기적으로는 주택소유문화를 개선하는 데 정책의 목표가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임대주택에 대해서는 완결된 정책을 마련하자""고 독려하며 ""주택시장은 특수시장이고 임대주택은 그중에서도 특수시장이다. 정부가 공급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가 끌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25일 국정홍보처 업무보고에서 “정부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민동의가 필요하고, 국민동의를 받는 방법은 설득”이라며 “거버넌스 시대에 맞는, 국민동의를 이룰 수 있는 정치적 수단기법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사람의 마음을 열 수 있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국민들과 사고를 함께 형성하기 위한 홍보기능의 중요성은 21세기 새로운 OECD 선진국가들의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국정홍보처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정책보도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방향과 관련해 “정책에 관한 다양한 모니터링을 잘하면 정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방향제시를 얻을 수 있고, 국민의 뜻에 맞는 것이 무엇인지 방향을 잡아갈 수 있다”며 “정부는 매체로부터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가감없이 흡수하고 가감없이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매체는 적절한 규칙을 만들어 페어플레이를 해야 하며, 어떤 것은 건설적인 것도 있고, 어떤 것은 퇴행적인 것도 있는데 건설적으로 경쟁해 수준을 높여나가게 하는 것이 모니터링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21일 기획예산처 업무보고에서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에게 예산과 자율권을 넘긴 뒤 효과적으로 적절하게 사용되도록 통제해야 하는데 가장 유력한 방법은 시민적 통제”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시민들에게 쉽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며 효율성을 확보하는 방안”이라며 ‘시민의 예산통제 방안’ 연구·검토를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또 재정운용전략으로 혁신주도 경제, 인적자원 중심의 발전전략, 생산적 복지, 기회의 복지 등을 거론하며 ""앞으로 가치지향에 있어서 추구하는 목표, 사고의 큰 틀에서 대전환이 필요하다. 양적 확대 지향의 경제, 큰 것 중심에서 질적 향상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21일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정부가 일하는 데 제일 어려운 것은 신뢰부족의 문제로, 신뢰의 수준을 더 높일 수 있는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의 방법을 제안한다면 버리는 것으로, 과거의 기득권과 습관을 바꾸고 새로운 것을 모색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며 이것은 거부할 수 없는 변화의 흐름”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법무부가 추구해야 할 최고의 비전은 ‘신뢰받은 법무부’일 것”이라며 따라서 “검찰에 대해 국민이 의심하는 것을 모두 버리는 것으로, 검찰이 가지고 있는 제도 이상의 권력을 변화의 흐름 속에서 내놓을 것은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것을 일찍 수용하면 즐겁게 일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가는 일도 즐겁지 않게 되고, 마지막에는 불명예스러운 이름만 남기게 된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법무부 감찰위원회와 인사위원회 취지와 관련해서도 “이 기구는 검찰의 독선과 이기주의를 견제하는 장치로서 필요성이 있는 것뿐만 아니라 검찰에 대한 정치권의 영향을 배제할 수 있는 구조로서 의미가 있다”며 “검찰의 독립을 제도화하고 외부 간섭을 배제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공직부패수사처 등 특별사정기관에 대해서는 “이 문제로 검찰이 마음 속에 불편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논의과정에서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으나 이것은 권력형 부정부패에 대한 국가의 대응이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면서 “부득이 이렇게 해서라도 공직사회가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나라가 제대로 되는 것으로 검찰을 불신하기 때문이 아니다”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터키를 방문 중이던 2005년 4월 17일 동포간담회에서 “한미동맹은 아무 문제 없다”며 “이전보다 관계가 약간씩 바뀌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조정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의 발언권이 조금씩 높아져가고 있다보니 실무선에서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약간 거북한 얘기들이 오고 갈 수 있고, 그런 점에서 불편한 소리도 나오고 오해에서 비롯된 엉뚱한 소리도 나오지만 한미동맹은 전혀 이상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한국국민인데 미국사람보다 더 친미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얘기하는 사람이 제일 걱정스럽고 힘들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한국사람이면 한국사람답게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한미동맹을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미국사람이 보는 아시아 질서와 한국사람이 보는 아시아 질서에 대해 의견이 잘 조율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를 위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있다”며 “다를 수밖에 없는 조건이 있지만 의견 일치를 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일관계에 대해서는 “아주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해결되든 안되든 한국과 한국국민은 지켜갈 원칙적 자세가 있으며, 이 원칙적 자세를 갖고 뻗어나가면 궁극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소] 이스탄불 스위스호텔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15일 아흐메트 네즈데트 세제르 터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문 이전부터 한국의 경제인들은 터키가 갖고 있는 지역에서의 중심적 위치와 유럽경제와의 관계 속에서 갖고 있는 전략적으로 의미 있는 위치에 주목하고 그것이 앞으로 한국과 터키의 경제협력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무역거래 규모나 양국 국민들의 상호방문 규모가 작년에는 전보다 두 배씩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저의 이번 방문을 통해 이와 같은 양국관계의 성장속도, 발전의 속도가 그대로 계속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장소] 터키 대통령궁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독일을 방문 중이던 2005년 4월 13일 코쉬크 독·한 의원친선협회장 등 연방하원 주요 인사와 가진 만찬 인사말에서 “독일은 부끄러운 과거를 솔직히 인정하고 진정으로 반성할 줄 아는 양심과 용기,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실천을 통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동북아시아에 평화와 번영의 질서를 만들어가야 할 우리로서는 참으로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도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아직도 우리는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있으나 서두르지도 좌절하지도 않겠다""고 말했다.
- [장소] 베를린 하원
발언록 주요 발언과 기고로 노무현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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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30일 국가재원배분회의 첫날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가 하는 것은 분권과 자율에 근거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놓고 이를 정착시켜나가기 위해서 토론하는 것""이라며 ""첫째로 각 부처에서 가급적이면 주어진 예산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쓰게 한다""고 설명했다.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간 합숙토론회로 진행된...
제목국가재원배분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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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30일 국가재원배분회의 첫날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가 하는 것은 분권과 자율에 근거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놓고 이를 정착시켜나가기 위해서 토론하는 것""이라며 ""첫째로 각 부처에서 가급적이면 주어진 예산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쓰게 한다""고 설명했다.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간 합숙토론회로 진행된 국가재원배분회의는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장기적인 국가자원 배분의 우선순위와 핵심원칙을 정한, 정부 수립 이후 처음 있는 행사였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예산자율편성제도와 관련해 “자율적으로 하면 창의성과 책임성이 높아지고 따라서 분명히 효과가 좋아진다는 것은 검증된 원칙”이라며 “이것만으로도 이 제도는 의미가 있고 꼭 성공시킬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이 시기에 전략적으로 어떤 국가 부분에 가장 큰 예산을 배분할 것이냐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전략적 배분'을 강조했다. - [장소] 중앙공무원교육원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4.30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4.30.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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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5년 통일부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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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28일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남북이 상호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고 대화하고 협력해야 하며, 6.15 공동선언 등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남북 간 합의사항이 충실하게 이행돼야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가 확산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대북정책을 원칙과 신뢰에 입각하여 추진해야 남북관계가 정상적, 합리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다”면서 “통일부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지켜야 하는 합리적 원칙을 분명하게 견지하면서 장기적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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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4.28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4.28.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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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27일 한일수교 문서공개대책 민관공동위원회 민간위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한일회담 문서를 공개하든 안하든, 미결로 넘어오는 과제들을 정부는 어떤 형태로든 관여하고 감당해야하는데, 그동안 충분치 못했다. 감당할 마음의 준비도 되지 않아 감당할 만한 역사적 사실도 감추곤 했다"고 지적했다. 한일수교 문서공개대책 민관공동위...
제목한일수교 문서공개대책 민관공동위원회 민간위원 초청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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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27일 한일수교 문서공개대책 민관공동위원회 민간위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한일회담 문서를 공개하든 안하든, 미결로 넘어오는 과제들을 정부는 어떤 형태로든 관여하고 감당해야하는데, 그동안 충분치 못했다. 감당할 마음의 준비도 되지 않아 감당할 만한 역사적 사실도 감추곤 했다"고 지적했다. 한일수교 문서공개대책 민관공동위원회는 한일협정 문서공개에 따른 피해자 보상 등 종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다. 노 대통령은 이날 "사실관계가 분명해지면 법적 책임이 될지 뭐가 될지 모르지만 도리의 문제는 감당해나가야 한다"며 "감당하기 버겁다 싶어도 도리에 맞는 수준에서 결론을 내리면 자문기구이긴 하지만 그대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인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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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4.27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4.27.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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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27일 ‘임대주택정책 개편방안’ 국정과제회의를 주재하며 “주택시장에서 생기는 모든 (투기적) 이익은 국민이 공유해야 한다. 창조적 소득은 인정하되 투기적 소득은 정부가 일체 인정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임대주택정책)은 단기적으로 저소득층 주거안정, 장기적으로는 주택소유문화를 개선하는 데 정책의 목표가...
제목국정과제회의-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200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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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27일 ‘임대주택정책 개편방안’ 국정과제회의를 주재하며 “주택시장에서 생기는 모든 (투기적) 이익은 국민이 공유해야 한다. 창조적 소득은 인정하되 투기적 소득은 정부가 일체 인정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임대주택정책)은 단기적으로 저소득층 주거안정, 장기적으로는 주택소유문화를 개선하는 데 정책의 목표가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임대주택에 대해서는 완결된 정책을 마련하자""고 독려하며 ""주택시장은 특수시장이고 임대주택은 그중에서도 특수시장이다. 정부가 공급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가 끌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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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4.27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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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5년 국정홍보처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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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25일 국정홍보처 업무보고에서 “정부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민동의가 필요하고, 국민동의를 받는 방법은 설득”이라며 “거버넌스 시대에 맞는, 국민동의를 이룰 수 있는 정치적 수단기법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사람의 마음을 열 수 있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국민들과 사고를 함께 형성하기 위한 홍보기능의 중요성은 21세기 새로운 OECD 선진국가들의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국정홍보처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정책보도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방향과 관련해 “정책에 관한 다양한 모니터링을 잘하면 정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방향제시를 얻을 수 있고, 국민의 뜻에 맞는 것이 무엇인지 방향을 잡아갈 수 있다”며 “정부는 매체로부터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가감없이 흡수하고 가감없이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매체는 적절한 규칙을 만들어 페어플레이를 해야 하며, 어떤 것은 건설적인 것도 있고, 어떤 것은 퇴행적인 것도 있는데 건설적으로 경쟁해 수준을 높여나가게 하는 것이 모니터링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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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4.25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4.25.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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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5년 기획예산처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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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21일 기획예산처 업무보고에서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에게 예산과 자율권을 넘긴 뒤 효과적으로 적절하게 사용되도록 통제해야 하는데 가장 유력한 방법은 시민적 통제”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시민들에게 쉽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며 효율성을 확보하는 방안”이라며 ‘시민의 예산통제 방안’ 연구·검토를 주문했다. 노 대통령은 또 재정운용전략으로 혁신주도 경제, 인적자원 중심의 발전전략, 생산적 복지, 기회의 복지 등을 거론하며 ""앞으로 가치지향에 있어서 추구하는 목표, 사고의 큰 틀에서 대전환이 필요하다. 양적 확대 지향의 경제, 큰 것 중심에서 질적 향상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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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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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생산일자 : 2005.04.21.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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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21일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정부가 일하는 데 제일 어려운 것은 신뢰부족의 문제로, 신뢰의 수준을 더 높일 수 있는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의 방법을 제안한다면 버리는 것으로, 과거의 기득권과 습관을 바꾸고 새로운 것을 모색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며 이것은 거부할 수 없는 변화의 흐름”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법무부가 추구해야 할 최고의 비전은 ‘신뢰받은 법무부’일 것”이라며 따라서 “검찰에 대해 국민이 의심하는 것을 모두 버리는 것으로, 검찰이 가지고 있는 제도 이상의 권력을 변화의 흐름 속에서 내놓을 것은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것을 일찍 수용하면 즐겁게 일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가는 일도 즐겁지 않게 되고, 마지막에는 불명예스러운 이름만 남기게 된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법무부 감찰위원회와 인사위원회 취지와 관련해서도 “이 기구는 검찰의 독선과 이기주의를 견제하는 장치로서 필요성이 있는 것뿐만 아니라 검찰에 대한 정치권의 영향을 배제할 수 있는 구조로서 의미가 있다”며 “검찰의 독립을 제도화하고 외부 간섭을 배제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공직부패수사처 등 특별사정기관에 대해서는 “이 문제로 검찰이 마음 속에 불편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논의과정에서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으나 이것은 권력형 부정부패에 대한 국가의 대응이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면서 “부득이 이렇게 해서라도 공직사회가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나라가 제대로 되는 것으로 검찰을 불신하기 때문이 아니다”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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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생산일자 : 2005.04.21.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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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터키 동포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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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터키를 방문 중이던 2005년 4월 17일 동포간담회에서 “한미동맹은 아무 문제 없다”며 “이전보다 관계가 약간씩 바뀌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조정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의 발언권이 조금씩 높아져가고 있다보니 실무선에서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약간 거북한 얘기들이 오고 갈 수 있고, 그런 점에서 불편한 소리도 나오고 오해에서 비롯된 엉뚱한 소리도 나오지만 한미동맹은 전혀 이상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한국국민인데 미국사람보다 더 친미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얘기하는 사람이 제일 걱정스럽고 힘들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한국사람이면 한국사람답게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한미동맹을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미국사람이 보는 아시아 질서와 한국사람이 보는 아시아 질서에 대해 의견이 잘 조율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를 위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있다”며 “다를 수밖에 없는 조건이 있지만 의견 일치를 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일관계에 대해서는 “아주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해결되든 안되든 한국과 한국국민은 지켜갈 원칙적 자세가 있으며, 이 원칙적 자세를 갖고 뻗어나가면 궁극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소] 이스탄불 스위스호텔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4.17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4.17.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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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한·터키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15일 아흐메트 네즈데트 세제르 터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문 이전부터 한국의 경제인들은 터키가 갖고 있는 지역에서의 중심적 위치와 유럽경제와의 관계 속에서 갖고 있는 전략적으로 의미 있는 위치에 주목하고 그것이 앞으로 한국과 터키의 경제협력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제목한·터키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등록번호61422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 4월 15일 아흐메트 네즈데트 세제르 터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문 이전부터 한국의 경제인들은 터키가 갖고 있는 지역에서의 중심적 위치와 유럽경제와의 관계 속에서 갖고 있는 전략적으로 의미 있는 위치에 주목하고 그것이 앞으로 한국과 터키의 경제협력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무역거래 규모나 양국 국민들의 상호방문 규모가 작년에는 전보다 두 배씩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저의 이번 방문을 통해 이와 같은 양국관계의 성장속도, 발전의 속도가 그대로 계속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장소] 터키 대통령궁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4.16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4.16.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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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독일 연방하원 주요 인사 초청 만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독일을 방문 중이던 2005년 4월 13일 코쉬크 독·한 의원친선협회장 등 연방하원 주요 인사와 가진 만찬 인사말에서 “독일은 부끄러운 과거를 솔직히 인정하고 진정으로 반성할 줄 아는 양심과 용기,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실천을 통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동북아시아에 평화와 번영의 질서를 만들...
제목독일 연방하원 주요 인사 초청 만찬
등록번호61416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독일을 방문 중이던 2005년 4월 13일 코쉬크 독·한 의원친선협회장 등 연방하원 주요 인사와 가진 만찬 인사말에서 “독일은 부끄러운 과거를 솔직히 인정하고 진정으로 반성할 줄 아는 양심과 용기, 그리고 그에 상응하는 실천을 통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동북아시아에 평화와 번영의 질서를 만들어가야 할 우리로서는 참으로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도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아직도 우리는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있으나 서두르지도 좌절하지도 않겠다""고 말했다. - [장소] 베를린 하원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5.04.13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5.04.13.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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