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18일 여야 지도부들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갖고 한일간 동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배타적경제수역(EEZ)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대통령은 만찬 인사말에서 일본의 한국측 EEZ내 수로측량 계획에 대해 "작게 보면 해저수로 탐사라는 작은 행위를 둘러싼 EEZ 경계분쟁 수준의 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역사교과서 문제, 독도에 대한 도발행위 등을 거론하며 “이것들을 종합하면 일본의 국수주의 성향을 가진 정권이 과거 침략의 역사를 정당화하는 행위이기도 하고, 미래 동북아 질서에 대한 도전적 행위로 볼 수도 있다”면서 “역사의 문제이자 미래 안보전략의 문제”라고 규정했다.
- [장소] 청와대 인왕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18일 4.19 민주혁명회, 유족회, 공로자회 회원 초청 오찬에서 “3.1운동이 한민족의 역사에서 지울 수없는 금자탑이듯, 4.19도 그만한 위치를 영원히 가질 것”이라며 “많은 사람의 희생이 있었지만 끝내 4.19정신이 결실을 맺어 민주정부를 세우고 민주주의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어떤 정치든 역사의식을 가지고 진정으로 혼을 다해서 그 사회의 가치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올바른 역사와 전통성의 깃발 아래 하나로 뭉쳐 우리 아이들이 사람 사는 세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장기적인 전망을 갖고, 우리 역사의 전통을 바로 세워나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14일 부산종합고용안정센터를 방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직업능력 개발, 고용지원서비스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노사대표, 학계, 고용안정센터 관계자 및 상담원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일자리는 개인에게는 행복의 조건이며, 직업능력은 국가에게 있어서 경쟁력의 첫번째 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총체적으로 국민의 직업능력, 창조의 능력이 국가 경쟁력”이라며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꾼을 만들어 취업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게 하는 것은 노동부가 책임지고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산에 곧게 자란 나무가 울창해야 언제든지 집 짓고 싶을 때 가서 베어오는 것”이라는 비유를 들며 기업인들에게 인적 투자를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기업하시는 분들이 주로 비정규직을 쓰니까 교육훈련에 관심이 없는 것 아니겠느냐”며 “비정규직이 많을수록 직장에서 자질과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없어지고 그러면 결국 국가적으로 자원이 소모되고 고갈돼나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노동력이 점차 품질이 낮아진다고 가정했을 때 기업은 어디 설 것이냐, 이 문제를 가지고 좀더 크게 보고 함께 협력해 나가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고용안정센터 직업 상담원의 신분 안정을 약속했다. 노 대통령은 “상담원 처우에 관해서는 공무원 신분을 부여하든지 그것이 체계상 문제가 있으면 공단을 만들든지 해서 확실하게 안정된 일자리로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노 대통령은 취업희망 상담실, 성취프로그램 운영실,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실 등을 둘러봤으며 성취프로그램 운영실 참여자들에게 “정부가 크냐, 작냐 시비가 있는데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서비스 부문이 적으니까 상담도 하고 교육훈련도 실시하고 이렇게 갖춰나가려고 한다. 고용지원서비스도 늘려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상황이 나아지고,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커져 일자리 계획을 완벽하게 짜려고 한다”며 고용지원서비스 확충의지를 밝혔다.
- [장소] 부산 고용안전센터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11일 재일민단 신임 지도부를 접견한 자리에서 "지금 자라나는 젊은 아이들이 한국에 뿌리내리고, 일본에서의 생활과 세계무대에서 성장해나가는 데도 유리할 수 있도록 국가가 관리할 계획”이라며 “한국의 문화, 한국의 국적을 갖고 있는 자체가 경쟁력이 되도록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고 격려했다.
- [장소] 청와대 인왕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5일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도시 안에 있거나 도시에 가깝게 있는 숲일수록 공익적 기능이 더 큰 거 아니겠느냐”며 “공익적인 기능을 가치로 올바르게 평가하고 그 평가에 따라서 숲을 가꾼 사람에게 적절한 혜택을 돌려주는 그런 정책을 앞으로 개발하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잘 사는 나라는 내려다보면 숲이 푸르고, 가난한 나라는 숲이 없다. 숲을 보며 이제는 잘사는 나라라고 스스로 말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하니 참 기쁘다""며 이렇게 말했다.
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식목일을 맞아 경기도 여주군 금사면 주록리 사슴마을 앞산에서 마을주민, 학생, 임업인 등 330여명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참석자들과 함께 4천5백 그루의 소나무를 심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가진 마을 주민들과 간담회에서 “공동체가 형성되어야 마을이 형성되는 것이다. 공동체가 형성되는 방식의 이주 방법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면서 농촌체험관광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주록리 마을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 [장소] 경기 여주군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4일 미국프로풋볼 슈퍼볼 MVP에 선정된 한국계 스타선수 하인스 워드와 어머니 김영희씨 초청 오찬에서 “우리 한국의 어머니들은 자기는 없고 아이들만 있다. 전 인생을 아이들에게 바치고 보람을 찾는데 이렇게 성공했으니 얼마나 기쁘냐”며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또 “과연 하인스 워드가 한국에서도 지금처럼 성공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며 “한국 사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주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워드는 “어머니의 희생은 돈으로 보답할 수 없다. 이번에 어머니가 태어난 곳을 배우고 어머니의 인생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의 방문으로 혼혈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고 단 한명에게라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보람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장소] 청와대 백악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3월 8일 아랍연맹 본부에서 무싸 아랍연맹 사무총장과 아랍연맹 22개국 상주대표를 접견하고 “한국과 아랍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나 세계평화와 안정 유지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은 동북아시아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아랍연맹은 중동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렇게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아랍 국가들이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결국 아랍의 상호연대, 나아가 통합이 성공할 것이고, 앞으로 그와 같은 통합을 통해 아랍권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세계 질서 속에서 새로운 평화의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말씀드리고 싶다""고 격려했다. 이어 ""미래에 대한 저의 희망 중 하나는 한국처럼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나라들이 장래에는 옛날의 제국주의 세력이면서 오늘날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국가들과 대등한 능력을 가지고 세계평화에 당당하게 함께 참여하고 기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장소] 이집트 아랍연맹 사무국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이집트를 방문 중이던 2006년 3월 6일 동포간담회에서 “어디가도 한국동포 얘기를 하면 누구든 정말 자부심을 느낄 만큼 평가해준다”며 “해외에 나와 보면 한국이 정말 잘될 거라는 확신이 다시 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가 아시아권을 넘어 세계로 확대되면서 외교도 강화돼야 하는 측면이 있다. 세계가 통합돼나가고 있고 한국은 뻗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외교지평이 넓어져야 한다”면서 “그런 점에서 아랍권의 중심 국가인 이집트는 매우 중요한 나라”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개방은 모든 사람에게 도전”이라며 “많은 이들이 곤란해지고 도산할지도 모르지만, 더 많은 사람이 경쟁력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업이나 법률, 회계, 세무, 컨설팅, 디자인, 유통, 물류 등의 부분은 서비스를 개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들과 경쟁 속에서 역량을 향상시켜 나가는 쪽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미FTA를 거론하며 “누가 연구해도 다 아니라고 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하겠지만 되는 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으면 그 다음의 결론은 하기 나름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잘하면 성공하는 것이고, 문 열어놓고 제대로 대응 못하면 실패하는 것”이라며 “97년 외환위기를 제외하곤 우리 국민들이 그런 문제에서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 우리 국민들이 역량을 갖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소] 카이로 콘라드호텔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2월 26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함께한 북악산 산행에서 남은 임기 2년의 역점 추진사항으로 양극화 해소, 한미FTA 체결을 들었다.
노 대통령은 ""앞으로 내 임기 중의 우선순위는 지속적인 성장과 국민의 행복한 삶 그리고 국민통합""이라며 ""국민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서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그리고 사회통합을 위해서 양극화 문제는 반드시 해소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내 임기 중에 아주 호전되거나 아주 해소되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최대한 악화되지 않게 한번 저지해 볼 생각이다. 양극화 해소에 대해 적어도 청사진은 제시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그 다음 역점 추진정책이 한미FTA""라며 ""찬반논쟁이 아주 많은 주제이지만 이 시대 하나의 큰 전환으로서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대통령 3년 동안 하나 깨우침이 있었다면 헌법보다 더 중요한 것이 정치문화라는 것""이라며 ""제도가 좀 나빠도 잘 운영하면 운영이 되는 것이고 제도가 좋아도 운영 잘못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좋은 제도가 필요 없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그것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는 기대는 좀 지나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 [장소] 북악산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2월 26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북악산 산행에 이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한미FTA 문제와 양극화 문제는 두 가지 다 아주 복잡한 문제여서 2006년 연두에 새로운 의제를 던질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를 놓고 고심을 많이 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시끄럽더라도 문제는 제기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 문제를) 뒤로 미룰 만큼 여유 있는 시간이 남아 있는 것 같지 않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정부의 중기재정계획을 거론하며 "우리의 목표는 2030년까지 내다보는 그림을 우리나라의 재정지도로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올해는 계획을 세워서 2030년을 전체적으로 내다보는 국가적 미래를 놓고 양극화 문제에 대응해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 [장소] 대평갈비
발언록 주요 발언과 기고로 노무현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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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동해 EEZ 관련 여야 지도부 만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18일 여야 지도부들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갖고 한일간 동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배타적경제수역(EEZ)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대통령은 만찬 인사말에서 일본의 한국측 EEZ내 수로측량 계획에 대해 "작게 보면 해저수로 탐사라는 작은 행위를 둘러싼 EEZ 경계분쟁 수준의 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큰 틀에서...
제목동해 EEZ 관련 여야 지도부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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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18일 여야 지도부들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갖고 한일간 동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배타적경제수역(EEZ)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대통령은 만찬 인사말에서 일본의 한국측 EEZ내 수로측량 계획에 대해 "작게 보면 해저수로 탐사라는 작은 행위를 둘러싼 EEZ 경계분쟁 수준의 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큰 틀에서 보면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역사교과서 문제, 독도에 대한 도발행위 등을 거론하며 “이것들을 종합하면 일본의 국수주의 성향을 가진 정권이 과거 침략의 역사를 정당화하는 행위이기도 하고, 미래 동북아 질서에 대한 도전적 행위로 볼 수도 있다”면서 “역사의 문제이자 미래 안보전략의 문제”라고 규정했다. - [장소] 청와대 인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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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6.04.18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4.18.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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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18일 4.19 민주혁명회, 유족회, 공로자회 회원 초청 오찬에서 “3.1운동이 한민족의 역사에서 지울 수없는 금자탑이듯, 4.19도 그만한 위치를 영원히 가질 것”이라며 “많은 사람의 희생이 있었지만 끝내 4.19정신이 결실을 맺어 민주정부를 세우고 민주주의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어떤 정치든...
제목4.19혁명단체 회원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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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18일 4.19 민주혁명회, 유족회, 공로자회 회원 초청 오찬에서 “3.1운동이 한민족의 역사에서 지울 수없는 금자탑이듯, 4.19도 그만한 위치를 영원히 가질 것”이라며 “많은 사람의 희생이 있었지만 끝내 4.19정신이 결실을 맺어 민주정부를 세우고 민주주의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어떤 정치든 역사의식을 가지고 진정으로 혼을 다해서 그 사회의 가치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올바른 역사와 전통성의 깃발 아래 하나로 뭉쳐 우리 아이들이 사람 사는 세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장기적인 전망을 갖고, 우리 역사의 전통을 바로 세워나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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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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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부산고용안정센터 방문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14일 부산종합고용안정센터를 방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직업능력 개발, 고용지원서비스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노사대표, 학계, 고용안정센터 관계자 및 상담원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일자리는 개인에게는 행복의 조건이며, 직업능력은 국가에게 있어서 경쟁력의 첫번째 조건...
제목부산고용안정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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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14일 부산종합고용안정센터를 방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직업능력 개발, 고용지원서비스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노사대표, 학계, 고용안정센터 관계자 및 상담원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일자리는 개인에게는 행복의 조건이며, 직업능력은 국가에게 있어서 경쟁력의 첫번째 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총체적으로 국민의 직업능력, 창조의 능력이 국가 경쟁력”이라며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꾼을 만들어 취업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게 하는 것은 노동부가 책임지고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산에 곧게 자란 나무가 울창해야 언제든지 집 짓고 싶을 때 가서 베어오는 것”이라는 비유를 들며 기업인들에게 인적 투자를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기업하시는 분들이 주로 비정규직을 쓰니까 교육훈련에 관심이 없는 것 아니겠느냐”며 “비정규직이 많을수록 직장에서 자질과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없어지고 그러면 결국 국가적으로 자원이 소모되고 고갈돼나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노동력이 점차 품질이 낮아진다고 가정했을 때 기업은 어디 설 것이냐, 이 문제를 가지고 좀더 크게 보고 함께 협력해 나가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고용안정센터 직업 상담원의 신분 안정을 약속했다. 노 대통령은 “상담원 처우에 관해서는 공무원 신분을 부여하든지 그것이 체계상 문제가 있으면 공단을 만들든지 해서 확실하게 안정된 일자리로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노 대통령은 취업희망 상담실, 성취프로그램 운영실, 청년층 직업지도 프로그램실 등을 둘러봤으며 성취프로그램 운영실 참여자들에게 “정부가 크냐, 작냐 시비가 있는데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서비스 부문이 적으니까 상담도 하고 교육훈련도 실시하고 이렇게 갖춰나가려고 한다. 고용지원서비스도 늘려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상황이 나아지고,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커져 일자리 계획을 완벽하게 짜려고 한다”며 고용지원서비스 확충의지를 밝혔다. - [장소] 부산 고용안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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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6.04.14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4.14.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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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재일민단 신임지도부 접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11일 재일민단 신임 지도부를 접견한 자리에서 "지금 자라나는 젊은 아이들이 한국에 뿌리내리고, 일본에서의 생활과 세계무대에서 성장해나가는 데도 유리할 수 있도록 국가가 관리할 계획”이라며 “한국의 문화, 한국의 국적을 갖고 있는 자체가 경쟁력이 되도록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고 격려했다. - [장소] 청와대 인왕실
제목재일민단 신임지도부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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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11일 재일민단 신임 지도부를 접견한 자리에서 "지금 자라나는 젊은 아이들이 한국에 뿌리내리고, 일본에서의 생활과 세계무대에서 성장해나가는 데도 유리할 수 있도록 국가가 관리할 계획”이라며 “한국의 문화, 한국의 국적을 갖고 있는 자체가 경쟁력이 되도록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고 격려했다. - [장소] 청와대 인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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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6.04.11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4.11.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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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제61회 식목일 행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5일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도시 안에 있거나 도시에 가깝게 있는 숲일수록 공익적 기능이 더 큰 거 아니겠느냐”며 “공익적인 기능을 가치로 올바르게 평가하고 그 평가에 따라서 숲을 가꾼 사람에게 적절한 혜택을 돌려주는 그런 정책을 앞으로 개발하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잘 사는 나라는 내려다보면 숲이 푸르고, 가...
제목제61회 식목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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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5일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도시 안에 있거나 도시에 가깝게 있는 숲일수록 공익적 기능이 더 큰 거 아니겠느냐”며 “공익적인 기능을 가치로 올바르게 평가하고 그 평가에 따라서 숲을 가꾼 사람에게 적절한 혜택을 돌려주는 그런 정책을 앞으로 개발하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잘 사는 나라는 내려다보면 숲이 푸르고, 가난한 나라는 숲이 없다. 숲을 보며 이제는 잘사는 나라라고 스스로 말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하니 참 기쁘다""며 이렇게 말했다. 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식목일을 맞아 경기도 여주군 금사면 주록리 사슴마을 앞산에서 마을주민, 학생, 임업인 등 330여명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참석자들과 함께 4천5백 그루의 소나무를 심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가진 마을 주민들과 간담회에서 “공동체가 형성되어야 마을이 형성되는 것이다. 공동체가 형성되는 방식의 이주 방법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면서 농촌체험관광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주록리 마을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 [장소] 경기 여주군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4.05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4.05.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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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4일 미국프로풋볼 슈퍼볼 MVP에 선정된 한국계 스타선수 하인스 워드와 어머니 김영희씨 초청 오찬에서 “우리 한국의 어머니들은 자기는 없고 아이들만 있다. 전 인생을 아이들에게 바치고 보람을 찾는데 이렇게 성공했으니 얼마나 기쁘냐”며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또 “과연 하인스 워드가 한국에서도 지금처럼 성공할 수 있을...
제목미국 슈퍼볼 MVP 하인스 워드 모자 격려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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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4일 미국프로풋볼 슈퍼볼 MVP에 선정된 한국계 스타선수 하인스 워드와 어머니 김영희씨 초청 오찬에서 “우리 한국의 어머니들은 자기는 없고 아이들만 있다. 전 인생을 아이들에게 바치고 보람을 찾는데 이렇게 성공했으니 얼마나 기쁘냐”며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또 “과연 하인스 워드가 한국에서도 지금처럼 성공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며 “한국 사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주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워드는 “어머니의 희생은 돈으로 보답할 수 없다. 이번에 어머니가 태어난 곳을 배우고 어머니의 인생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의 방문으로 혼혈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고 단 한명에게라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보람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장소] 청와대 백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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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6.04.04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4.04.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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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아랍연맹 사무총장 및 회원국 대표 접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3월 8일 아랍연맹 본부에서 무싸 아랍연맹 사무총장과 아랍연맹 22개국 상주대표를 접견하고 “한국과 아랍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나 세계평화와 안정 유지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은 동북아시아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아랍연맹은 중동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목아랍연맹 사무총장 및 회원국 대표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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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3월 8일 아랍연맹 본부에서 무싸 아랍연맹 사무총장과 아랍연맹 22개국 상주대표를 접견하고 “한국과 아랍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나 세계평화와 안정 유지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은 동북아시아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아랍연맹은 중동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렇게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아랍 국가들이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결국 아랍의 상호연대, 나아가 통합이 성공할 것이고, 앞으로 그와 같은 통합을 통해 아랍권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세계 질서 속에서 새로운 평화의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말씀드리고 싶다""고 격려했다. 이어 ""미래에 대한 저의 희망 중 하나는 한국처럼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나라들이 장래에는 옛날의 제국주의 세력이면서 오늘날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국가들과 대등한 능력을 가지고 세계평화에 당당하게 함께 참여하고 기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장소] 이집트 아랍연맹 사무국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3.08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3.08.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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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이집트 동포간담회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이집트를 방문 중이던 2006년 3월 6일 동포간담회에서 “어디가도 한국동포 얘기를 하면 누구든 정말 자부심을 느낄 만큼 평가해준다”며 “해외에 나와 보면 한국이 정말 잘될 거라는 확신이 다시 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가 아시아권을 넘어 세계로 확대되면서 외교도 강화돼야 하는 측면이 있다. 세계가 통합돼나가고 있...
제목이집트 동포간담회
등록번호61626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이집트를 방문 중이던 2006년 3월 6일 동포간담회에서 “어디가도 한국동포 얘기를 하면 누구든 정말 자부심을 느낄 만큼 평가해준다”며 “해외에 나와 보면 한국이 정말 잘될 거라는 확신이 다시 선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가 아시아권을 넘어 세계로 확대되면서 외교도 강화돼야 하는 측면이 있다. 세계가 통합돼나가고 있고 한국은 뻗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외교지평이 넓어져야 한다”면서 “그런 점에서 아랍권의 중심 국가인 이집트는 매우 중요한 나라”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개방은 모든 사람에게 도전”이라며 “많은 이들이 곤란해지고 도산할지도 모르지만, 더 많은 사람이 경쟁력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업이나 법률, 회계, 세무, 컨설팅, 디자인, 유통, 물류 등의 부분은 서비스를 개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들과 경쟁 속에서 역량을 향상시켜 나가는 쪽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한미FTA를 거론하며 “누가 연구해도 다 아니라고 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하겠지만 되는 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으면 그 다음의 결론은 하기 나름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잘하면 성공하는 것이고, 문 열어놓고 제대로 대응 못하면 실패하는 것”이라며 “97년 외환위기를 제외하곤 우리 국민들이 그런 문제에서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 우리 국민들이 역량을 갖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소] 카이로 콘라드호텔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3.06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3.06.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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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취임 3주년 기념 청와대 출입기자단 산행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2월 26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함께한 북악산 산행에서 남은 임기 2년의 역점 추진사항으로 양극화 해소, 한미FTA 체결을 들었다. 노 대통령은 ""앞으로 내 임기 중의 우선순위는 지속적인 성장과 국민의 행복한 삶 그리고 국민통합""이라며 ""국민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서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그...
제목청와대 출입기자단 산행 (2006)
등록번호61624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2월 26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함께한 북악산 산행에서 남은 임기 2년의 역점 추진사항으로 양극화 해소, 한미FTA 체결을 들었다. 노 대통령은 ""앞으로 내 임기 중의 우선순위는 지속적인 성장과 국민의 행복한 삶 그리고 국민통합""이라며 ""국민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서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그리고 사회통합을 위해서 양극화 문제는 반드시 해소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내 임기 중에 아주 호전되거나 아주 해소되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최대한 악화되지 않게 한번 저지해 볼 생각이다. 양극화 해소에 대해 적어도 청사진은 제시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그 다음 역점 추진정책이 한미FTA""라며 ""찬반논쟁이 아주 많은 주제이지만 이 시대 하나의 큰 전환으로서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대통령 3년 동안 하나 깨우침이 있었다면 헌법보다 더 중요한 것이 정치문화라는 것""이라며 ""제도가 좀 나빠도 잘 운영하면 운영이 되는 것이고 제도가 좋아도 운영 잘못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좋은 제도가 필요 없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그것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는 기대는 좀 지나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 [장소] 북악산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2.26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2.26.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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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취임 3주년 기념 청와대 출입기자단 오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2월 26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북악산 산행에 이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한미FTA 문제와 양극화 문제는 두 가지 다 아주 복잡한 문제여서 2006년 연두에 새로운 의제를 던질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를 놓고 고심을 많이 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시끄럽더라도 문제는 제기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제목청와대 출입기자단 오찬 (2006)
등록번호61625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2월 26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북악산 산행에 이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한미FTA 문제와 양극화 문제는 두 가지 다 아주 복잡한 문제여서 2006년 연두에 새로운 의제를 던질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를 놓고 고심을 많이 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시끄럽더라도 문제는 제기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 문제를) 뒤로 미룰 만큼 여유 있는 시간이 남아 있는 것 같지 않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정부의 중기재정계획을 거론하며 "우리의 목표는 2030년까지 내다보는 그림을 우리나라의 재정지도로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올해는 계획을 세워서 2030년을 전체적으로 내다보는 국가적 미래를 놓고 양극화 문제에 대응해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 [장소] 대평갈비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2.26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2.26.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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