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9월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잘못된 정치풍토 하나가 ‘정치가 법 위에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라며 “정치도 (대선) 후보도 법 위에 있지 않으며 선거에 영향이 있다고 해서 범법행위를 용납하라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는 법치주의, 특권 없는 사회, 투명한 사회, 공작하지 않는 정권이 핵심가치인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측이) 이 핵심가치를 아무 근거도 없이 공격했다”면서 “선거에 개입할 목적으로 고소를 한 것이 아니며, 근거 없는 불법적인 선거운동이기 때문에 당연히 처벌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대선에서) 어느 편이 이기느냐에 모두 관심을 갖고 있는데, 이보다는 ‘원칙이 이기는 선거’라야 그 결과로 수립된 정부가 국민을 위해서 제대로 일할 수 있고 역사발전에 제대로 기여할 수 있다”고 지적한 뒤 “선거에 개입할 목적으로 원칙에 없는 고소를 한 것이 아니며, 어느 편의 승리보다 원칙의 승리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차기 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이 저와 참여정부를 공격하는 것을 선거전략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참여정부와 차별화했다가 또 안하는 척하고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것이 선거에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졸렬한 필패전략”이라고 덧붙였다.
기자들로부터 변양균 전 정책실장과 정윤재 전 비서관의 비리 의혹 등과 관련해 질문을 받고 노 대통령은 “아주 유감스러우며 무척 당황스럽고 힘들다”는 심경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정 전 비서관 의혹과 관련해) 지금 중요한 것은 아무 사실도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으며 그 결과 불법행위가 있었다면 이것을 ‘측근비리’라고 이름을 붙여도 변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변 전 실장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지금은 제 스스로의 판단에 대한 자신이 무너져 무척 당황스럽고 힘든 상황”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상황을 근거로 어떤 방향으로 말을 할지, 이것도 검찰 수사를 기다려서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에서는 초법적 권력 시절에 만들어진 권력누수라는 용어가 대단히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며 “국회, 정당에 대한 통제력은 임기 초부터 행사하지 못했으며 공직사회는 법에 따라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사고가 있다고 해서 그것을 바로 권력누수로 보는 데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춘추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9월 5일 남북정상회담 자문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차기 정부에 부담을 주는 합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 30년간 역대 정부가 이미 합의한 4가지 합의(7.4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와 비핵화 공동선언, 6.15공동선언)에 기초할 것이다. 그러한 기존 합의에 저촉되는 내용을 합의함으로써 차기 정부의 자율성에 부담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정상회담의 격에 맞게 원칙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8월 31일 한국PD연합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정확한 사실, 공정한 토론, 표결이라는 '민주주의의 규칙'을 존중해야 한다며 ""이 작동이 제대로 되느냐 안 되느냐 하는 것이 그 나라 언론, 소위 사회적 재산으로서, 공공의 자산으로서 언론의 역할이다. 이것이 떨어지면 그 사회는 통합할 수 없고,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87년 6월항쟁을 주요 시점으로 거론하며 이때를 기점으로 "진정으로 자유롭고 싶은 사람은 자유로워졌고, 자기가 선 자리 때문에 스스로 알아서 자유롭기를 거부한 언론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노태우정부, 김영삼정부 시절 "권력의 대안과 손잡고 임기 말 정권을 가차 없이 침몰시켜 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아, 언론은 권력이다. 그들이 어느 권력에 편드는 권력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 이미 권력이구나’ 그렇게 느꼈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당시 언론의 태도에 대해서도 "무슨 무슨 의혹이 있다 그러는데 ‘카더라’만 방송했지 서로 싸우고 있는 진실이 어느 것인지는 추구하지를 않는다"고 지적하며 "또 싸움 나면 중계방송하는 이런 수준을 우리가 넘어가지 않으면 절대로 민주주의 못간다"고 강조했다. 이어 "20년 전 여러분들이 부끄러움을 가지고, 사명감을 가지고 뭉쳤었을 때 그때 심정으로 다시 돌아가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장소] 63빌딩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 관련, "일부에서 절차와 과정에 관한 문제 또는 의전 문제들을 가지고 마치 우리가 북한한테 끌려 다니거나 무슨 비위를 맞춰주는 것 같은 흠집내기를 계속하고 있다"며 "아주 적절하지 못한 태도"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중요한 것은 본질이다. 평화, 경제, 미래의 민족통합을 위해서 어떤 진전을 이루어내느냐 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남북정상회담이 대선용이라는 한나라당 주장에 대해 "한나라당은 자신들의 대선을 위해서 국가가 있는 것인지 국가를 위해서 자신들이 대선을 하는 것인지 혼동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남북회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도 않겠지만 그러나 정치권이 흔든다고 할 일을 안 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참여정부에 주어진 책무의 범위에서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발언 요지
▪ 무엇을 이루어내느냐, 본질 가지고 성과 평가해야
▪ 협상은 주고받는 것…논의 말라는 것은 하지 말라는 얘기
▪ 한나라당은 대선 득실 앞세워 국정운영 시비 말아야
▪ 주어진 책무에 최선…정치권이 흔든다고 할 일 안하지 않을 것
▪ 경제적 상호 의존관계는 평화보장의 가장 중요한 문제
- [장소] 청와대 세종실
내용- "지금까지 가장 우수한 과학문명을 가지고 있는 국가가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가장 큰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지배할 수 있는 국가의 대열에 들어서 있어야 세계의 질서를 따뜻하고 배려가 있는 공존의 질서로 바꾸어나가는 데 뭔가를 우리도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이 질서 하에서, 현재 존재하고 있는 지배질서 하에서 우리가 소위 보다 나은 공존의 지혜를 실천해 나가기 위해서 힘을 먼저 가져야 된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기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한국의 과학문명을 그 수준으로 끌어올려주시면 한국이 바로 세계질서 속에서 보다 더 가치 있는 세계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는 나라가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여러분, 어깨가 무거우시지요? 보람 있으시지요?"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8월 14일 제5회 대통령 과학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각자 일을 맡아서 노력하고 있지만 그 선두에 과학기술이 서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스스로가 행복하고 모두가 행복한 삶의 방법, 스스로를 사랑하고 더불어 사는 우리 모두를 함께 사랑하는 방법, 이것이 가장 지혜로운 일”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한 가치를 “공존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7월 27일 제1회 국가인적자원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일류인력 양성, 기회균등 두 가지 모두 성공할 때라야 진정한 의미에서 인재강국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 교육조직 속에서 배출되는 학생들의 수급 불일치 문제가 심각하다. 학계, 산업계, 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 좋은 답을 찾아내자”며 “이것을 인적자원위원회의 운영방향으로 삼아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 발언 요지
▪ 추진과정이 검증…성공적인 정책은 살아남게 돼있어
▪ 일류인력 양성, 기회균등 모두 성공해야 인재강국
▪ ‘교육부’만 있고 ‘인적자원부’는 없었던 상황 개선
▪ 공교육, 성과로 따지면 제일 잘 되는 분야
▪ 학생의 수급 불인치가 인적자원의 가장 큰 문제
▪ 학계, 산업계, 정부가 함께 수급 불일치 해법 모색해야
▪ 교육기회균등, 평생학습 등도 인적자원위 주요 과제
▪ 도덕적 각성, 경쟁 통한 유인 등으로 변화속도 높여야
▪ 대학도 경쟁력 강화 위한 전략적 선택해나갈 때
▪ 정부가 만능인 시대는 지나…각 주체의 자기결단력 필요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7월 24일 항만 인력공급체제 개혁 유공자 오찬에서 "항만 인력공급체제의 개혁은 애국적 결단”이라며 “앞으로 정부는 항운노조 상용화(常傭化) 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상용화를 통해 항만 효율성이 향상되면, 우리 상품의 국제경쟁력이 높아지고 항만에서의 물동량도 증가하게 되어 결국 수출도 증가하고 항운노조 조합원에게도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오찬은 100년 넘게 이어져온, 항운노조가 하역회사에게 항만근로자를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기존 항만노무 공급체제의 개혁을 달성한 데 따른 자리였다. 참여정부는 2005년 채용비리 등 항운노조 독점의 폐해가 공론화하자 논의의 물꼬를 터 그해 5월 항만노무 공급체제 개편을 위한 노사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05년 12월 ‘항만 인력공급체제 개편을 위한 지원특별법’ 국회 통과, 2006년 11월 ‘부산항 항만 인력공급체제 개편’을 위한 세부협약 체결 등을 통해 100년 넘게 이어져오던 항운노조 중심의 인력공급체제를 하역회사별 고용체제로 전환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7월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기공식에 참석한데 이어 균형발전 주요 인사들과 오찬간담회를 함께 하고 “행정수도가 단지 충청권의 발전, 그리고 다른 지역의 지리적 근접성을 부여해서 약간 우리 경제가 좀 더 골고루 발전할 수 있다는 것, 그 이상의 매우 중요한 정치적이고도 철학적 의미를 가진다”면서 “국민통합의 결정적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행정 도시로 인해 국민이 통합되기보다는 국민간 갈등이 있는 것처럼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지만 그것은 단기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며 “장기적으로는 균형발전사업을 통해서 국민들을 조금씩 설득하고 서로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지금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가난해서 올바르게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상실했을 때 그 사람들이 20년 뒤에, 30년 뒤에 한국사회에 얼마만큼 더 큰 비용을 요구하게 될 것인가, 얼마만큼 낮은 생산성 때문에 우리의 성장과 발전을 지체할 것인가, 그들이 조성하는 불안 때문에 부자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가, 딱 30년만 내다보면 모든 답은 간단하게 나올 수 있는 것인데, 우리는 이 행정수도 건설을 30년간 지체해왔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대해 "70년대 후반에 박정희 대통령이 계획하고 입안했던 것을 이제 와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그때 그 사업이 진작 이뤄졌더라면 오늘 우리 한국이 좀 더 다른 모습 아니었겠는가 그렇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언급했다.
- [장소] 충남 유성구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7월 18일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 관계자 16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고 “이번에 우리가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가 얻은 것, 남은 것을 잘 챙겨서 또 다음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자산으로 쓰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헛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대통령이 역량이 부족해서 성공을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며 ""그러나 우리가 경험해보면 성공하지 못한 일이라 할지라도 모든 노력에는 다 축적이 있게 마련이고, 또 모든 일에는 다 남는 것이 있게 마련”이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경우가 꼭 같은 것은 아니지만, 저는 승리한 사람의 노력과 영광을 칭송해야 하지만 아울러서 실패하고 낙오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여유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에게는 몇 가지 과제가 있다”며 강원도민에 대한 배려 문제, 동계올림픽 유치 재도전 여부, 그리고 스포츠 외교역량 강화 문제 등을 거론했다. 노 대통령은 이와 관련 “동계올림픽 유치 재도전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강원도를 적극 지원하겠다. 2008년도 예산 수립과정에서 특별한 배려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동계올림픽 유치 재도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강원도민과 체육계는 물론이지만, 온 국민의 뜻과 역량을 모아서 결정해야 한다”며 “문화관광부가 중심이 되어 우리의 역량과 경쟁여건 등 제반 환경을 면밀하게 검토, 분석하라”고 지시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내용-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도시 결정을 위한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 참석차 과테말라를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 2007년 7월 1일 AP, 로이터, AFP 등 주요 통신사들과 가진 합동회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유치될 경우) 남북 공동입장뿐만 아니라 단일팀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남북 단일팀은 남북관계 진전의 결과이자, 남북관계 진전의 새로운 계기, 새로운 이정표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지금 북한이 평창을 지지하고 있고, 2014년이 되면 남북관계가 상당히 안정된 토대 위에서 대회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저 자신의 역량에 의해 올림픽을 유치하기보다 우리 국민들의 조직되고 단결된 역량으로 올림픽을 유치한다는 것이 한국의 입장”이라며 “저는 성공적인 대회를 반드시 치러내겠다는 국민들의 약속을 올림픽 위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 [장소] 과테말라 그랜드티칼퓨추라호텔
발언록 주요 발언과 기고로 노무현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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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9월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잘못된 정치풍토 하나가 ‘정치가 법 위에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라며 “정치도 (대선) 후보도 법 위에 있지 않으며 선거에 영향이 있다고 해서 범법행위를 용납하라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는 법치주의, 특권 없는 사회, 투명한 사회, 공작하지 않는...
제목긴급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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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9월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잘못된 정치풍토 하나가 ‘정치가 법 위에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라며 “정치도 (대선) 후보도 법 위에 있지 않으며 선거에 영향이 있다고 해서 범법행위를 용납하라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는 법치주의, 특권 없는 사회, 투명한 사회, 공작하지 않는 정권이 핵심가치인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측이) 이 핵심가치를 아무 근거도 없이 공격했다”면서 “선거에 개입할 목적으로 고소를 한 것이 아니며, 근거 없는 불법적인 선거운동이기 때문에 당연히 처벌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대선에서) 어느 편이 이기느냐에 모두 관심을 갖고 있는데, 이보다는 ‘원칙이 이기는 선거’라야 그 결과로 수립된 정부가 국민을 위해서 제대로 일할 수 있고 역사발전에 제대로 기여할 수 있다”고 지적한 뒤 “선거에 개입할 목적으로 원칙에 없는 고소를 한 것이 아니며, 어느 편의 승리보다 원칙의 승리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차기 지도자가 되겠다는 사람이 저와 참여정부를 공격하는 것을 선거전략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참여정부와 차별화했다가 또 안하는 척하고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것이 선거에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졸렬한 필패전략”이라고 덧붙였다. 기자들로부터 변양균 전 정책실장과 정윤재 전 비서관의 비리 의혹 등과 관련해 질문을 받고 노 대통령은 “아주 유감스러우며 무척 당황스럽고 힘들다”는 심경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정 전 비서관 의혹과 관련해) 지금 중요한 것은 아무 사실도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으며 그 결과 불법행위가 있었다면 이것을 ‘측근비리’라고 이름을 붙여도 변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변 전 실장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지금은 제 스스로의 판단에 대한 자신이 무너져 무척 당황스럽고 힘든 상황”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상황을 근거로 어떤 방향으로 말을 할지, 이것도 검찰 수사를 기다려서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에서는 초법적 권력 시절에 만들어진 권력누수라는 용어가 대단히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며 “국회, 정당에 대한 통제력은 임기 초부터 행사하지 못했으며 공직사회는 법에 따라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사고가 있다고 해서 그것을 바로 권력누수로 보는 데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춘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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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9월 5일 남북정상회담 자문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차기 정부에 부담을 주는 합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 30년간 역대 정부가 이미 합의한 4가지 합의(7.4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와 비핵화 공동선언, 6.15공동선언)에 기초할 것이다. 그러한 기존 합의에 저촉되는 내용을 합의함으로써 차기 정부의 자율성에 부담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정상회담의 격에 맞게 원칙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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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국PD연합회 창립 20주년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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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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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생산일자 : 2007.08.31.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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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 관련, "일부에서 절차와 과정에 관한 문제 또는 의전 문제들을 가지고 마치 우리가 북한한테 끌려 다니거나 무슨 비위를 맞춰주는 것 같은 흠집내기를 계속하고 있다"며 "아주 적절하지 못한 태도"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중요한 것은 본질이다. 평화, 경제, 미래의 민족통합을 위해서 어떤 진전을...
제목국무회의(200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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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14일 국무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 관련, "일부에서 절차와 과정에 관한 문제 또는 의전 문제들을 가지고 마치 우리가 북한한테 끌려 다니거나 무슨 비위를 맞춰주는 것 같은 흠집내기를 계속하고 있다"며 "아주 적절하지 못한 태도"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중요한 것은 본질이다. 평화, 경제, 미래의 민족통합을 위해서 어떤 진전을 이루어내느냐 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남북정상회담이 대선용이라는 한나라당 주장에 대해 "한나라당은 자신들의 대선을 위해서 국가가 있는 것인지 국가를 위해서 자신들이 대선을 하는 것인지 혼동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남북회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도 않겠지만 그러나 정치권이 흔든다고 할 일을 안 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참여정부에 주어진 책무의 범위에서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발언 요지 ▪ 무엇을 이루어내느냐, 본질 가지고 성과 평가해야 ▪ 협상은 주고받는 것…논의 말라는 것은 하지 말라는 얘기 ▪ 한나라당은 대선 득실 앞세워 국정운영 시비 말아야 ▪ 주어진 책무에 최선…정치권이 흔든다고 할 일 안하지 않을 것 ▪ 경제적 상호 의존관계는 평화보장의 가장 중요한 문제 - [장소] 청와대 세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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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제5회 대통령 과학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등록번호61814
내용- "지금까지 가장 우수한 과학문명을 가지고 있는 국가가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가장 큰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지배할 수 있는 국가의 대열에 들어서 있어야 세계의 질서를 따뜻하고 배려가 있는 공존의 질서로 바꾸어나가는 데 뭔가를 우리도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이 질서 하에서, 현재 존재하고 있는 지배질서 하에서 우리가 소위 보다 나은 공존의 지혜를 실천해 나가기 위해서 힘을 먼저 가져야 된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기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한국의 과학문명을 그 수준으로 끌어올려주시면 한국이 바로 세계질서 속에서 보다 더 가치 있는 세계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는 나라가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여러분, 어깨가 무거우시지요? 보람 있으시지요?"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8월 14일 제5회 대통령 과학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각자 일을 맡아서 노력하고 있지만 그 선두에 과학기술이 서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스스로가 행복하고 모두가 행복한 삶의 방법, 스스로를 사랑하고 더불어 사는 우리 모두를 함께 사랑하는 방법, 이것이 가장 지혜로운 일”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한 가치를 “공존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7.08.14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7.08.14.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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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제1회 국가인적자원위원회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7월 27일 제1회 국가인적자원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일류인력 양성, 기회균등 두 가지 모두 성공할 때라야 진정한 의미에서 인재강국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 교육조직 속에서 배출되는 학생들의 수급 불일치 문제가 심각하다. 학계, 산업계, 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 좋은 답을 찾아내자”며 “...
제목제1회 국가인적자원위원회
등록번호61813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7월 27일 제1회 국가인적자원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일류인력 양성, 기회균등 두 가지 모두 성공할 때라야 진정한 의미에서 인재강국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 교육조직 속에서 배출되는 학생들의 수급 불일치 문제가 심각하다. 학계, 산업계, 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 좋은 답을 찾아내자”며 “이것을 인적자원위원회의 운영방향으로 삼아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 발언 요지 ▪ 추진과정이 검증…성공적인 정책은 살아남게 돼있어 ▪ 일류인력 양성, 기회균등 모두 성공해야 인재강국 ▪ ‘교육부’만 있고 ‘인적자원부’는 없었던 상황 개선 ▪ 공교육, 성과로 따지면 제일 잘 되는 분야 ▪ 학생의 수급 불인치가 인적자원의 가장 큰 문제 ▪ 학계, 산업계, 정부가 함께 수급 불일치 해법 모색해야 ▪ 교육기회균등, 평생학습 등도 인적자원위 주요 과제 ▪ 도덕적 각성, 경쟁 통한 유인 등으로 변화속도 높여야 ▪ 대학도 경쟁력 강화 위한 전략적 선택해나갈 때 ▪ 정부가 만능인 시대는 지나…각 주체의 자기결단력 필요 - [장소] 청와대 영빈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7.07.27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7.07.27.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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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항만 인력공급체제 개혁 유공자 오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7월 24일 항만 인력공급체제 개혁 유공자 오찬에서 "항만 인력공급체제의 개혁은 애국적 결단”이라며 “앞으로 정부는 항운노조 상용화(常傭化) 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상용화를 통해 항만 효율성이 향상되면, 우리 상품의 국제경쟁력이 높아지고 항만에서의 물동량...
제목항만 인력공급체제 개혁 유공자 오찬
등록번호61810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7월 24일 항만 인력공급체제 개혁 유공자 오찬에서 "항만 인력공급체제의 개혁은 애국적 결단”이라며 “앞으로 정부는 항운노조 상용화(常傭化) 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상용화를 통해 항만 효율성이 향상되면, 우리 상품의 국제경쟁력이 높아지고 항만에서의 물동량도 증가하게 되어 결국 수출도 증가하고 항운노조 조합원에게도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오찬은 100년 넘게 이어져온, 항운노조가 하역회사에게 항만근로자를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기존 항만노무 공급체제의 개혁을 달성한 데 따른 자리였다. 참여정부는 2005년 채용비리 등 항운노조 독점의 폐해가 공론화하자 논의의 물꼬를 터 그해 5월 항만노무 공급체제 개편을 위한 노사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05년 12월 ‘항만 인력공급체제 개편을 위한 지원특별법’ 국회 통과, 2006년 11월 ‘부산항 항만 인력공급체제 개편’을 위한 세부협약 체결 등을 통해 100년 넘게 이어져오던 항운노조 중심의 인력공급체제를 하역회사별 고용체제로 전환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7.07.24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7.07.24.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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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균형발전 주요인사 오찬간담회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7월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기공식에 참석한데 이어 균형발전 주요 인사들과 오찬간담회를 함께 하고 “행정수도가 단지 충청권의 발전, 그리고 다른 지역의 지리적 근접성을 부여해서 약간 우리 경제가 좀 더 골고루 발전할 수 있다는 것, 그 이상의 매우 중요한 정치적이고도 철학적 의미를 가진다”면서 “국민통합의 결정적 계기가...
제목균형발전 주요인사 오찬간담회
등록번호61808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7월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기공식에 참석한데 이어 균형발전 주요 인사들과 오찬간담회를 함께 하고 “행정수도가 단지 충청권의 발전, 그리고 다른 지역의 지리적 근접성을 부여해서 약간 우리 경제가 좀 더 골고루 발전할 수 있다는 것, 그 이상의 매우 중요한 정치적이고도 철학적 의미를 가진다”면서 “국민통합의 결정적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행정 도시로 인해 국민이 통합되기보다는 국민간 갈등이 있는 것처럼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지만 그것은 단기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며 “장기적으로는 균형발전사업을 통해서 국민들을 조금씩 설득하고 서로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지금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가난해서 올바르게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상실했을 때 그 사람들이 20년 뒤에, 30년 뒤에 한국사회에 얼마만큼 더 큰 비용을 요구하게 될 것인가, 얼마만큼 낮은 생산성 때문에 우리의 성장과 발전을 지체할 것인가, 그들이 조성하는 불안 때문에 부자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가, 딱 30년만 내다보면 모든 답은 간단하게 나올 수 있는 것인데, 우리는 이 행정수도 건설을 30년간 지체해왔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대해 "70년대 후반에 박정희 대통령이 계획하고 입안했던 것을 이제 와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그때 그 사업이 진작 이뤄졌더라면 오늘 우리 한국이 좀 더 다른 모습 아니었겠는가 그렇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언급했다. - [장소] 충남 유성구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7.07.20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7.07.20.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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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 관계자 초청 오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7월 18일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 관계자 16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고 “이번에 우리가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가 얻은 것, 남은 것을 잘 챙겨서 또 다음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자산으로 쓰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헛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대통령이 역량이 부족해서...
제목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 관계자 초청 오찬
등록번호61807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7년 7월 18일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 관계자 16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고 “이번에 우리가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가 얻은 것, 남은 것을 잘 챙겨서 또 다음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자산으로 쓰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헛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대통령이 역량이 부족해서 성공을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며 ""그러나 우리가 경험해보면 성공하지 못한 일이라 할지라도 모든 노력에는 다 축적이 있게 마련이고, 또 모든 일에는 다 남는 것이 있게 마련”이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경우가 꼭 같은 것은 아니지만, 저는 승리한 사람의 노력과 영광을 칭송해야 하지만 아울러서 실패하고 낙오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여유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에게는 몇 가지 과제가 있다”며 강원도민에 대한 배려 문제, 동계올림픽 유치 재도전 여부, 그리고 스포츠 외교역량 강화 문제 등을 거론했다. 노 대통령은 이와 관련 “동계올림픽 유치 재도전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강원도를 적극 지원하겠다. 2008년도 예산 수립과정에서 특별한 배려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동계올림픽 유치 재도전 문제와 관련해서는 “강원도민과 체육계는 물론이지만, 온 국민의 뜻과 역량을 모아서 결정해야 한다”며 “문화관광부가 중심이 되어 우리의 역량과 경쟁여건 등 제반 환경을 면밀하게 검토, 분석하라”고 지시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7.07.18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7.07.18.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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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해외 주요 통신사 합동기자회견
게시글 내용 요약 -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도시 결정을 위한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 참석차 과테말라를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 2007년 7월 1일 AP, 로이터, AFP 등 주요 통신사들과 가진 합동회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유치될 경우) 남북 공동입장뿐만 아니라 단일팀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남북 단일팀은 남북관계 진전의 결...
제목해외 주요 통신사 합동기자회견
등록번호61804
내용-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도시 결정을 위한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 참석차 과테말라를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 2007년 7월 1일 AP, 로이터, AFP 등 주요 통신사들과 가진 합동회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유치될 경우) 남북 공동입장뿐만 아니라 단일팀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남북 단일팀은 남북관계 진전의 결과이자, 남북관계 진전의 새로운 계기, 새로운 이정표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지금 북한이 평창을 지지하고 있고, 2014년이 되면 남북관계가 상당히 안정된 토대 위에서 대회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저 자신의 역량에 의해 올림픽을 유치하기보다 우리 국민들의 조직되고 단결된 역량으로 올림픽을 유치한다는 것이 한국의 입장”이라며 “저는 성공적인 대회를 반드시 치러내겠다는 국민들의 약속을 올림픽 위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 [장소] 과테말라 그랜드티칼퓨추라호텔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7.07.02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7.07.02.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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