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1월 29일 ‘서남권 종합발전 구상’ 오찬간담회에서 ""정부는 각종 개발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할 때 지금 당장의 기준으로 할 것이 아니라 30년, 50년 이후를 내다보는 경제성 평가를 통해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는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장기적 국가발전을 위해 지방 균형발전을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서남권에 추진 중인 기업도시와 관련, “초기 투자요인을 위해 획기적인 지원을 해야 하고, 보통 5년 정도의 짧은 혜택이 아닌 30년, 50년을 내다보는 투자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호남고속철도에 대해서도 “지금의 기준으로는 경제적 타당성이 없었으나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관점에서 사업추진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 [장소] 전남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1월 28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지명을 철회한 것에 대해 “국회의 표결 거부와 방해는 헌법을 위반하는 불법행위이고 부당한 횡포지만,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어 굴복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의 인사권이 사사건건 시비가 걸리고 있어서 대통령의 권한 행사가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어렵더라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임기 동안에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자면, 이런저런 타협과 굴복을 필요하면 해야 될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상황이 어렵지만 ‘임기 중에 당적을 포기하는 네 번째 대통령’이 되지 않도록, ‘임기를 다 마치지 않은 첫 번째 대통령’ 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1월 2일 외국인 투자유치 성과 보고회에서 “북핵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동북아의 새로운 평화체제를 모색할 것이며, 이는 앞으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평화를 원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전략에 대해 높은 수준의 이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북간) 평화의 전략과 동아시아 통합의 전략은 (정권이 바뀌어도) 거역할 수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북핵 문제는 안보에 대한 위협요인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를 과장하지 말고 냉정하게 짚어봐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우리는 평화를 원하고 지켜나가려는 의지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 동맹을 토대로 군사적 균형을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국민은 북한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지만 또 영원한 적이 될 수 없다는 인식도 갖고 있다”며 “북한의 핵무기를 결코 용납하지 않지만 평화를 최고의 가치에 두고 북이 핵을 폐기할 때까지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를 관리해나가면 평화를 깨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기업 CEO 등 참석자들에게 “(평화번영정책은) 북한이 플로토늄 핵 프로그램이 진행되던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이런 평화·번영 정책이) 정권의 향배에 관계없이 한국이 숙명적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전략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한국은 그렇게 불안한 곳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FTA에 관해 노 대통령은 “한국은 캐나다와의 FTA 협상에도 강한 의향이 있다”며 “한국은 동시다발적 FTA협상을 시작했고 진행 중이며, 아마 제 임기 안에 EU와도 협상을 개시할 목표를 갖고 있고 중국과도 보다 진전된 단계로 나아가서 협상을 개시하거나 협상개시에 지장이 없도록 충분한 연구를 축적시켜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소] 코트라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0월 18일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한 보고대회’에서 “(동계올림픽은) 스포츠의 잔치이기도 하지만 우리 한국의 문화계에도 큰 축제가 되고 경제적 효과도 클 것”이라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이 꼭 해내야 한다는 사명감과 우리 한국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뛰어보자”고 말했다. 또 “외국의 지도자들을 만나보면 한국의 외교적 위상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고 역량도 대단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비록 상대도 만만치 않지만 우리가 겁먹을 이유가 없다”고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또 "경기는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후회를 남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에게 2003년 실패를 되풀이 하지 말고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북핵문제로 남북 단일팀 구성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있다”며 “정치적 문제는 정치문제로 풀어가고 정치적으로 어려울 때는 오히려 스포츠로 대화해 전세계적 평화와 안정의 메시지를 보내면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0월 17일 혁신도시건설 실행전략보고회에서 “넓지 않은 국토공간을 전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국토공간을 전면적으로 재편성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균형발전 사업의 목적은 수도권 집중을 멈추고 지방이 활력 있게 발전해 전국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국가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혁신도시 구상과 추진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국토공간 재편성을 위한) 일차적인 작업이 지방의 산업을 살리고 활력을 살려내는 것"이라며 "여러 가지 궁리들이 모인 것이 지방혁신 또는 지방도시를 혁신클러스터로 재조직해야 한다는 논의"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런 방안 가운데 하나로 지방대학을 중심으로 한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했으나 지방대학을 뒷받침해줄 지식기반이나 산업기반이 만들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강제로라도 만들어 보자는 것이 공공기관 이전사업의 목표"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공공기관만 개별적으로 이전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기관이 이전하면서 그 지역의 지식 중심인 대학교, 그리고 지금 있는 기업과 앞으로 유인해야 할 기업들이 지방의 활력을 살리는 혁신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혁신도시 구상을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 논의 및 합의과정을 되짚으며 "우리 국민들이 혁신도시를 만들어가는 걸 보면서 정말 특별한 국민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난관을 극복한 역량을 보면 남은 문제도 다 극복해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 [장소] 경북김천시청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0월 11일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간담회에서 10월 9일 있었던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 "이번 핵실험은 이전부터 계속되던 북핵문제의 연장"이라며 “지나친 무장력은 평화의 질서를 해치고 주변국의 신뢰를 해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사실을 북한 정권이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무장력만으로 안보를 말할 것이 아니라 평화적이고 신뢰 있는 행동을 통해 스스로 안보를 쌓아나가는 방향으로 새로운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 대해) 강경한 대응과 평화적 해결이라는 두 가지 길이 있다”며 “두 가지 길 모두 유효하고, 전략적으로 두 가지 수단이 적절히 행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화와 제제라는 두 가지 길을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 국제사회와 상의하고 있고, 국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면서 "어느 쪽이든 평화적인 방법이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북한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큰 동요가 없는 것에 대해서도 “국민이 그런 부담을 안줘서 자신 있게 대외상황을 관리하는 쪽으로 간다”며 “우리 국민이 우수하고 성숙한 국민이라는 자신감을 가진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녹지원
내용- “이 길 이름을 붙이자면, ‘제왕로’라고 하겠습니다. (경복궁역에서 내려서) 내가 주인이다, 하는 생각으로 청와대까지 걸어갈 수 있는 길이니까요. 길이 열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9월 29일 경복궁 신무문(神武門) 개방행사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청와대 본관 정문과 마주하고 있는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은 1961년 5·16쿠데타로 군부대가 경복궁에 주둔하면서 폐쇄된 이후 이날 45년 만에 다시 문을 열였다.
노 대통령은 “옛날에는 청와대의 권력이 높아 가까이 오기 어려웠다. 여기저기 막아놓고, 사는 사람들도 지나다닐 때 검문을 했었다”면서 “이렇게 권력을 행사하는 사람과 국민들 사이에 길이 열린 게 참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배하는 사람과 지배받는 사람 사이에 가장 큰 단절은 소통이 안되는 것”이라며 “이런 게 오래가면 권력을 가진 사람은 잘 살겠지만 일반국민들은 살기가 어려워진다. 권력을 가진 자와 국민이 소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방행사는 노 대통령 내외와 경복궁 근처 지역에서 3대가 함께 사는 가족, 궁궐지킴이, 궁궐길라잡이 등 문화재 보존에 힘써 온 시민단체 회원, 70세 이상 고령자로 궁·능에서 활동 중인 관람안내지도위원 및 문화재전문가, 서울지역 초등학생들과 한옥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함께했다.
- [장소] 경복궁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9월 26일 MBC ‘특집 100분 토론-쟁점과 진단, 노무현 대통령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전시 작전통제권과 FTA를 포함한 한미관계, 부동산 문제, 비전2030 등 국정운영과 헌재소장 문제 등 정치 현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둘러싼 한미관계에 대해 “지금 북한과 미국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 여기에서 한국이 중심에 서서 중국과 항상 대화하면서 조율하고, 미국과 북한이 함께 동의할 수 있는 안을 만드는 것은 한국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지난 한미정상회담은) 미국과 북한과의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정상 차원의 노력이었으며 이를 공식화한 공동의 포괄적 접근방안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작통권 환수에 대한 일부의 반대와 우려에 대해 노 대통령은 “환수는 명백히 우리의 의지이며 작통권과 주한미군의 안전보장과는 교환조건도 아니다. 한미동맹은 이상 없다”고 못박았다. 또 “작통권 환수 반대론자들이 ‘안보와 애국은 그들만이 할 수 있다’는 독선과 국가의 운명이 걸린 문제를 무원칙·무책임하게 말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지적하고 “민주정부가 들어서고 난 뒤 한미관계를 비롯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은 더 좋아졌다”고 강조했다.
- [장소] 청와대 상춘재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9월 26일 아리랑위성 2호와 무궁화위성 5호 개발 및 발사에 성공한 과학기술인 등 관계자 15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과학기술이 국력의 핵심이며 우주항공기술이야말로 과학기술의 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처음 발사장면을 볼 때는 그런가 했는데 전송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답답했던 속이 확 뚫리는 느낌이었다”며 참석자들에게 감회를 전했다. 노 대통령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우리 위성체, 발사체를 우리 힘으로 올려 한국이 그야말로 자랑스런 나라가 되도록 해보자”라고 격려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 중이던 2006년 9월 13일 미국 재계회의 요청으로 열린 오찬 인사말에서 "한미동맹 관계가 부분적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발전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며 "앞으로 기본적인 한미관계의 기초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부시 대통령과 저의 일치하는 재임기간 동안 한미관계에 많은 시끄러운 이야기가 있었다. 갈등이 표출되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내용에 있어서 가장 많은 변화와 결실이 있었다"고 말했다.
- [장소] 워싱턴 상공회의소
발언록 주요 발언과 기고로 노무현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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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1월 29일 ‘서남권 종합발전 구상’ 오찬간담회에서 ""정부는 각종 개발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할 때 지금 당장의 기준으로 할 것이 아니라 30년, 50년 이후를 내다보는 경제성 평가를 통해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는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장기적 국가발전을 위해 지방 균형발전을 역점과...
제목서남권 종합발전구상 오찬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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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1월 29일 ‘서남권 종합발전 구상’ 오찬간담회에서 ""정부는 각종 개발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할 때 지금 당장의 기준으로 할 것이 아니라 30년, 50년 이후를 내다보는 경제성 평가를 통해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는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장기적 국가발전을 위해 지방 균형발전을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서남권에 추진 중인 기업도시와 관련, “초기 투자요인을 위해 획기적인 지원을 해야 하고, 보통 5년 정도의 짧은 혜택이 아닌 30년, 50년을 내다보는 투자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호남고속철도에 대해서도 “지금의 기준으로는 경제적 타당성이 없었으나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관점에서 사업추진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 [장소] 전남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11.29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11.29.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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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1월 28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지명을 철회한 것에 대해 “국회의 표결 거부와 방해는 헌법을 위반하는 불법행위이고 부당한 횡포지만,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어 굴복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의 인사권이 사사건건 시비가 걸리고 있어서 대통령의 권한 행사가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어렵더라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임기 동안에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자면, 이런저런 타협과 굴복을 필요하면 해야 될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상황이 어렵지만 ‘임기 중에 당적을 포기하는 네 번째 대통령’이 되지 않도록, ‘임기를 다 마치지 않은 첫 번째 대통령’ 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세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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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생산일자 : 2006.11.28.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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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외국인 투자유치 성과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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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1월 2일 외국인 투자유치 성과 보고회에서 “북핵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동북아의 새로운 평화체제를 모색할 것이며, 이는 앞으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평화를 원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전략에 대해 높은 수준의 이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북간) 평화의 전략과 동아시아 통합의 전략은 (정권이 바뀌어도) 거역할 수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북핵 문제는 안보에 대한 위협요인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를 과장하지 말고 냉정하게 짚어봐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우리는 평화를 원하고 지켜나가려는 의지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 동맹을 토대로 군사적 균형을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국민은 북한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지만 또 영원한 적이 될 수 없다는 인식도 갖고 있다”며 “북한의 핵무기를 결코 용납하지 않지만 평화를 최고의 가치에 두고 북이 핵을 폐기할 때까지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를 관리해나가면 평화를 깨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기업 CEO 등 참석자들에게 “(평화번영정책은) 북한이 플로토늄 핵 프로그램이 진행되던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이런 평화·번영 정책이) 정권의 향배에 관계없이 한국이 숙명적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전략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한국은 그렇게 불안한 곳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FTA에 관해 노 대통령은 “한국은 캐나다와의 FTA 협상에도 강한 의향이 있다”며 “한국은 동시다발적 FTA협상을 시작했고 진행 중이며, 아마 제 임기 안에 EU와도 협상을 개시할 목표를 갖고 있고 중국과도 보다 진전된 단계로 나아가서 협상을 개시하거나 협상개시에 지장이 없도록 충분한 연구를 축적시켜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장소] 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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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일자2006.11.02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11.02.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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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0월 18일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한 보고대회’에서 “(동계올림픽은) 스포츠의 잔치이기도 하지만 우리 한국의 문화계에도 큰 축제가 되고 경제적 효과도 클 것”이라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이 꼭 해내야 한다는 사명감과 우리 한국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뛰어보자”고 말했다. 또 “외국의 지도자들을 만나보면 한국의 외교적 위상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고 역량도 대단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비록 상대도 만만치 않지만 우리가 겁먹을 이유가 없다”고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또 "경기는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후회를 남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에게 2003년 실패를 되풀이 하지 말고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북핵문제로 남북 단일팀 구성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있다”며 “정치적 문제는 정치문제로 풀어가고 정치적으로 어려울 때는 오히려 스포츠로 대화해 전세계적 평화와 안정의 메시지를 보내면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10.18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10.18.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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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혁신도시건설 실행전략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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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혁신도시건설 실행전략보고회
등록번호61714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0월 17일 혁신도시건설 실행전략보고회에서 “넓지 않은 국토공간을 전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국토공간을 전면적으로 재편성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균형발전 사업의 목적은 수도권 집중을 멈추고 지방이 활력 있게 발전해 전국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국가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혁신도시 구상과 추진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국토공간 재편성을 위한) 일차적인 작업이 지방의 산업을 살리고 활력을 살려내는 것"이라며 "여러 가지 궁리들이 모인 것이 지방혁신 또는 지방도시를 혁신클러스터로 재조직해야 한다는 논의"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그런 방안 가운데 하나로 지방대학을 중심으로 한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했으나 지방대학을 뒷받침해줄 지식기반이나 산업기반이 만들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강제로라도 만들어 보자는 것이 공공기관 이전사업의 목표"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공공기관만 개별적으로 이전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기관이 이전하면서 그 지역의 지식 중심인 대학교, 그리고 지금 있는 기업과 앞으로 유인해야 할 기업들이 지방의 활력을 살리는 혁신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혁신도시 구상을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 논의 및 합의과정을 되짚으며 "우리 국민들이 혁신도시를 만들어가는 걸 보면서 정말 특별한 국민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난관을 극복한 역량을 보면 남은 문제도 다 극복해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 [장소] 경북김천시청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10.17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10.17.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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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초청 간담회
등록번호61712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10월 11일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간담회에서 10월 9일 있었던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 "이번 핵실험은 이전부터 계속되던 북핵문제의 연장"이라며 “지나친 무장력은 평화의 질서를 해치고 주변국의 신뢰를 해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사실을 북한 정권이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무장력만으로 안보를 말할 것이 아니라 평화적이고 신뢰 있는 행동을 통해 스스로 안보를 쌓아나가는 방향으로 새로운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북핵 문제에 대해) 강경한 대응과 평화적 해결이라는 두 가지 길이 있다”며 “두 가지 길 모두 유효하고, 전략적으로 두 가지 수단이 적절히 행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화와 제제라는 두 가지 길을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 국제사회와 상의하고 있고, 국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면서 "어느 쪽이든 평화적인 방법이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북한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큰 동요가 없는 것에 대해서도 “국민이 그런 부담을 안줘서 자신 있게 대외상황을 관리하는 쪽으로 간다”며 “우리 국민이 우수하고 성숙한 국민이라는 자신감을 가진다”고 말했다. - [장소] 청와대 녹지원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10.11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10.11.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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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경복궁 신무문 개방행사
게시글 내용 요약 - “이 길 이름을 붙이자면, ‘제왕로’라고 하겠습니다. (경복궁역에서 내려서) 내가 주인이다, 하는 생각으로 청와대까지 걸어갈 수 있는 길이니까요. 길이 열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9월 29일 경복궁 신무문(神武門) 개방행사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청와대 본관 정문과 마주하고 있는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은 1961년 5·16쿠데...
제목경복궁 신무문 개방행사
등록번호61710
내용- “이 길 이름을 붙이자면, ‘제왕로’라고 하겠습니다. (경복궁역에서 내려서) 내가 주인이다, 하는 생각으로 청와대까지 걸어갈 수 있는 길이니까요. 길이 열렸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9월 29일 경복궁 신무문(神武門) 개방행사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청와대 본관 정문과 마주하고 있는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은 1961년 5·16쿠데타로 군부대가 경복궁에 주둔하면서 폐쇄된 이후 이날 45년 만에 다시 문을 열였다. 노 대통령은 “옛날에는 청와대의 권력이 높아 가까이 오기 어려웠다. 여기저기 막아놓고, 사는 사람들도 지나다닐 때 검문을 했었다”면서 “이렇게 권력을 행사하는 사람과 국민들 사이에 길이 열린 게 참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배하는 사람과 지배받는 사람 사이에 가장 큰 단절은 소통이 안되는 것”이라며 “이런 게 오래가면 권력을 가진 사람은 잘 살겠지만 일반국민들은 살기가 어려워진다. 권력을 가진 자와 국민이 소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방행사는 노 대통령 내외와 경복궁 근처 지역에서 3대가 함께 사는 가족, 궁궐지킴이, 궁궐길라잡이 등 문화재 보존에 힘써 온 시민단체 회원, 70세 이상 고령자로 궁·능에서 활동 중인 관람안내지도위원 및 문화재전문가, 서울지역 초등학생들과 한옥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함께했다. - [장소] 경복궁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9.29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9.29.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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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MBC 100분 토론-대통령에게 듣는다 ①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9월 26일 MBC ‘특집 100분 토론-쟁점과 진단, 노무현 대통령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전시 작전통제권과 FTA를 포함한 한미관계, 부동산 문제, 비전2030 등 국정운영과 헌재소장 문제 등 정치 현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둘러싼 한미관계에 대해 “지금 북한과 미국이 팽팽히 맞서고...
제목MBC 100분 토론-대통령에게 듣는다 ①
등록번호61709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9월 26일 MBC ‘특집 100분 토론-쟁점과 진단, 노무현 대통령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전시 작전통제권과 FTA를 포함한 한미관계, 부동산 문제, 비전2030 등 국정운영과 헌재소장 문제 등 정치 현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둘러싼 한미관계에 대해 “지금 북한과 미국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데 여기에서 한국이 중심에 서서 중국과 항상 대화하면서 조율하고, 미국과 북한이 함께 동의할 수 있는 안을 만드는 것은 한국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지난 한미정상회담은) 미국과 북한과의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정상 차원의 노력이었으며 이를 공식화한 공동의 포괄적 접근방안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작통권 환수에 대한 일부의 반대와 우려에 대해 노 대통령은 “환수는 명백히 우리의 의지이며 작통권과 주한미군의 안전보장과는 교환조건도 아니다. 한미동맹은 이상 없다”고 못박았다. 또 “작통권 환수 반대론자들이 ‘안보와 애국은 그들만이 할 수 있다’는 독선과 국가의 운명이 걸린 문제를 무원칙·무책임하게 말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지적하고 “민주정부가 들어서고 난 뒤 한미관계를 비롯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은 더 좋아졌다”고 강조했다. - [장소] 청와대 상춘재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9.28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9.28.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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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아리랑·무궁화위성 관계자 격려오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9월 26일 아리랑위성 2호와 무궁화위성 5호 개발 및 발사에 성공한 과학기술인 등 관계자 15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과학기술이 국력의 핵심이며 우주항공기술이야말로 과학기술의 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처음 발사장면을 볼 때는 그런가 했는데 전송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답답했던 속이 확...
제목아리랑·무궁화위성 관계자 격려오찬
등록번호61708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9월 26일 아리랑위성 2호와 무궁화위성 5호 개발 및 발사에 성공한 과학기술인 등 관계자 15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과학기술이 국력의 핵심이며 우주항공기술이야말로 과학기술의 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처음 발사장면을 볼 때는 그런가 했는데 전송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답답했던 속이 확 뚫리는 느낌이었다”며 참석자들에게 감회를 전했다. 노 대통령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우리 위성체, 발사체를 우리 힘으로 올려 한국이 그야말로 자랑스런 나라가 되도록 해보자”라고 격려했다. - [장소] 청와대 영빈관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9.26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9.26.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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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제목 미국 경제계 인사 오찬
게시글 내용 요약 - 노무현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 중이던 2006년 9월 13일 미국 재계회의 요청으로 열린 오찬 인사말에서 "한미동맹 관계가 부분적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발전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며 "앞으로 기본적인 한미관계의 기초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부시 대통령과 저의 일치하는 재임기간 동안 한미관계에 많은 시끄러운 이...
제목미국 경제계 인사 오찬
등록번호61704
내용- 노무현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 중이던 2006년 9월 13일 미국 재계회의 요청으로 열린 오찬 인사말에서 "한미동맹 관계가 부분적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발전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며 "앞으로 기본적인 한미관계의 기초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부시 대통령과 저의 일치하는 재임기간 동안 한미관계에 많은 시끄러운 이야기가 있었다. 갈등이 표출되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내용에 있어서 가장 많은 변화와 결실이 있었다"고 말했다. - [장소] 워싱턴 상공회의소
생산자대통령비서실
생산일자2006.09.13
부제목재임중 대통령 발언록
메타생산일자 : 2006.09.13.생산자 : 대통령비서실기증자 : 청와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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