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의 사진] ‘일일 소방관’ 노무현
2002년 11월 9일 수원 남부소방서
11월 9일은 소방의 날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후보 시절인 2002년 11월 9일 소방의 날에 수원남부소방서 이의파출소를 찾아 직접 소방복을 입고 화재진압 등 ‘소방체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소방관들을 일일이 격려하면서 “국민들의 존경을 받고, 소방관들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하셨죠. 참여정부에서는 2004년 ‘소방방재청’이 신설되었고, 순직 공무원들의 유족연금 확대 등이 시행되었습니다.
그날의 사진과 함께 소방관들의 헌신과 고귀한 희생을 함께 새겨봅니다.